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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나는 땅바닥에 들러붙어 거슬리는 발걸음을 억지로 떼서 옮겼다. 뒤에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러한 노력은 응당 필요하겠지만, 분명히 나아가려 하는데도 모가지에 올가미라도 걸린 상황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유독 그 곳으로 향하려고 하면 더더욱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만 했다. 눈 닿는 곳에서 떼어놨으니, 태생부터 지긋지긋하게 뒤엉겨 못 떨쳐낼 것 같던 모든 것들...
부연 물안개가 피어오른 새벽밤을 뚫고 장대비가 사정없이 내리꽂히던 날이었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거칠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헤치며 누군가의 발자국이 질척질척 이어졌다. 장대비는 낮은 지대부터 차올라 냇물이 되어 성당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을 덮어버린다. 무엇에라도 홀린 듯이, 그는 맨몸으로 우산도 없이 바삐 움직였다. 힘겹게 떼는 걸음걸음마다 빗물살이 그가 신은...
부제- 우리 귀여운 아가씨,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란 말씀이야. my dear, I don't give a damn. 시대고증× 일단 머릿 속으로는 빅토리아 시대를 생각하긴 했는데 사실 빅토리아 시대 잘 모름 그냥 파티 있고 신분제 있고 뭐 그 정도의 근본없는 시대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정말로 재미라고는 좆도 없는 파티였다. 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안녕하세요? 먼슬리 리암른 4월호입니다. 이번달 주제는 초신성으로, 전 달의 샴페인과 연결이 될 수 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머 그런,, ☞☜ 이번달에도 강도단 분들이 수고해주셨으며, 먼슬리 리암른은 언제나 자유 기고를 희망하오니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은 트위터 아이디 @fox_for_LGx 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자뼈님 - 노엘리암, Utopia ...
자두가 날아가고, 오직 상대를 비난하려는 목적만을 가진 독설을 던지고, 기타 파편이 조각나 바닥에 떨어지는걸 바라보며, 리암은 자신이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오아시스의 프론트맨이자 90년대 브릿팝의 선두주자, 망나니, 음악씬 최고의 악동, 기사를 팔아먹으며 꽤나 쏠쏠히 들어오는 수입에 함박웃음을 짓는 언론들이 지어준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리암 갤러거는 단...
그거 알어? 항성은 죽을 때 여러 가지 모습으로 죽는다는데…. 그 모습 중 하나가 폭발이라는 거야. 그게 우리가 말하는 초신성이래. 혼자 중얼중얼, 정말 혼잣말 하듯이 이야기할 때가 있었다. 그 때 마다 대충 흘려듣고는 했는데 고개를 푹 숙이고 중얼거리던 그 애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그 말에 조금 무게가 있었다. 그 말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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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리암. 안녕. 갑작스럽지. 이렇게 해야만 네가 듣지 못할 걸 알기에 오늘도 머릿속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물론, 듣고 나서도 너의 태도는 바뀌지 않을 수 있겠지만,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는 하찮은 걱정이 이렇게 내 입을 다물게 만들어. 좀이 쑤실 만큼 똑같은 나날들, 똑같은 리듬, 똑같은 리프, 어떤 날은 내가 빌어먹을 베이시스트라도 되어버린 것...
*각주 1: 밝은 별이 새로 나타난 것 처럼 보이는, 엄청난 밝기로 빛나는 현상이다. *연성이라기도 애매한 의식의 흐름 집합체임 오랫만에 돌아온 집은 모든 것이 그 옛날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이 집에 대한 옛기억이 순서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이 집의 존재 비스무리한 것을 처음 알게 된 때는 여느 때 처럼 노엘이랑 호텔에서 뒹굴고 있을 때였...
네가 면도날을 들고 거울에 서 있을 때 말이야....2집 때 내 목소리가 끝내주긴 했지. 실제로 거울에다 면도날로 약을 하면서 들어도 끝내준단 말이다. 어렸을 땐 다임으로 산 싸구려 마리화나나 했었는데, 성공해서 훨씬 질 좋은 걸로 하니 역시 돈의 맛이 좋긴 좋다. 랩핑지에 싸여 있던 하얀 가루들을 면도날로 정리하고 있자니 노엘이 생각난다. 아, 제발 그만...
안녕하세요! 이번주 먼슬리 리암른은 닷새가 늦어 오늘에야 공개되었습니다. 구성원들의 개별 일정이 있어 차질이 생긴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번달의 좋은 소식으로, '상어'님께서 리암른 강도단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상어님께서는 2012년부터 꾸준하게 리암른 연성을 해오셨으며 2월 중순에 리암른 강도단 가입을 확정지었습니다. 리암른 강도단...
“샴페인 한 병만 사줘.” 내가 축하할 수 없었던 나의 데메테르를 위해서. “사다줄 거지?” 데메테르를 위한 부탁을 하데스에게 하며 나는 푸스스 웃어버린다. 그런 나와는 다르게 내 하데스는 무너질 것 같은 표정을 하며 나를 본다. 나는 소파에 몸을 웅크려 내 무릎을 끌어안은 채 그와 시선을 마주하다가, 그의 새끼손가락을 꼬옥 쥐고 흔들었다. “오늘은 좋은 ...
안녕하세요! 먼슬리 리암른 2020년 2월호가 찾아왔습니다! 이번달 주제는 '남자애'라는 주제로 연성하게 되었답니다. 작가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만, 몇몇 작가분들은 사정이 있으신 관계로 오늘 새벽에 공개로 전환하신다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리암른 강도단에 상어님께서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현재 몸을 불려가고 있는 가운데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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