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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미카엘 도련님! 아직 독서시간인데 어디가세요! 미카엘님!" "시끄러! 따라오지 마!" "도련님!" 깔끔하게 차려입은 집사가 목과 소매에 고급스러운 프릴 장식이 달린 옷을 입고 당차게 걸어가는 남자아이 뒤를 급하게 따라갔다. 미카엘이라 불린 아이는 가던 걸음을 갑자기 멈추고 그를 획 노려보고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분명한 ‘따라오지 말라’는 눈빛. 집사는...
※노래를 듣다가 나온 것이라 <오마이걸 - Dolphin>을 들으시며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일훈시점 01_오늘 같은 날 마주쳐 이게 뭐야 와 X됐다. 일훈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6평 남짓한 자취방에 울린다. 사람이 너무 망하면 침착해진다고 했던가…,는 무슨. 하나도 침착하지 못하게 강의 20분 남은 시점에 허둥지둥 일어났다. 2시간 전까지 깨어있...
아 조직 애기 이룬이 싸고도는 조직원투빝들 보고싶다 하다가 쓰게 된 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보스 이민혁과 서은광, 이창섭, 신동근, 임현식, 육성재로 구성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조직 비투비. 이름은 많이 알려졌지만 조직원들 얼굴은 죽기 전에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보 하나도 제대로 알기...
두 달동안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강을 했다. 우리 계과 2학년은 참말로 놀기만 지독스럽게 좋아하는 서은광(동네바보과대,24)의 주최로 인해 개강 첫 날 강의가 다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좁디좁은 과방에 옹기종기 모였다. 서은광은 웅성거리는 소리를 자중시키며 갑자기 화이트보드를 드르륵 끌고오더니 매직을 들어 딴에는 노력하며 삐뚤빼뚤한 글...
다음편 : https://btbhwawolhome.postype.com/post/6631204 쬐끄만 일훈 도련님과 여섯 메이드 사실상 4집사 + 1비서 + 1가정교사 애기같이 생겨서 자기가 귀여운 것도 모르고 까칠한 도련님. IL 그룹 회장 외동아들, 은 아니고 누나 하나 있지만 누나는 결혼해서 분가하고, 일훈 워낙 늦둥이라 사랑받으면서 집안 귀요미로 부...
[고민] 시도때도 없는 애인 때문에 미치겠어요 (321) 너구리구리 쪽찌보내기 안녕 나는 26살인 아주 아주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야. 내 고민을 어디에 풀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 우선 내 애인은 나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야. 오랜기간 알고 지내던 사인데 제작년 봄~가을 그쯤부터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 시작했어. 적어도 2년 가까이 ...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최대한 비참하게요. 예를 들면 결혼할때? 아 그게 좋겠네요 그냥 결혼식때 죽여주세요. 다만, 당신이 신랑이여야해요. 그리고 이 사람을 죽이기 전까지는 다른 의뢰를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는 몇개월,몇년이 걸려도 상관 없어요” _ 그를 포기하는 방법上 BY.윤지 _ 햇살이 도로위에 아지랑이를 피어오르게 할 때 쯤, 나는 너를 만났다. 현식에게 찾아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일주일 전 새로온 양호 선생이라고 했는데, 정작 일훈은 오늘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그러니까 이건 다시 말하자면 첫 눈에 반해버렸다는 말이다.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싱긋 웃는 그 눈은 고사하고, 피가나네... 많이 아팠어요? 하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홀라당 넘어갔다는 소리였다. 정말이지 그 목소리를 처음 딱 듣는 순간 귓가에서 종이 ...
궁에서의 생활은 순탄했다. 어찌되었든 천민 신분인 무당이 갑자기 궁에 들어와 방 하나를 꿰차버렸으니, 자신을 건방지다며 삿대질 하진 않을까 하는 고민에 처음 며칠은 하녀가 주는 물 한 모금 제대로 넘기지 못했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궁인들은 일훈에게 호감을 보이며 곧잘 말을 붙여왔다. 그들 중 십중팔구는 자신들의 홍연을 점지해달라는 요구뿐이라 기분이 ...
[프훈] 비가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상편) w.미쯔 **트리거워닝** 학교폭력, 강간 등 불건전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고팠다. 아니, 사랑까지 바라지도 않았다. 그냥 나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했다.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한 학교생활을 원했을 뿐이었는데. “야, 저새끼 잡아!!” “아 씨발, 정일훈!!” “야야 저쪽!! 저쪽!! 잡아 ...
목에 들어왔던 날카로운 칼날은 날 죽이려 들었지만, 그의 아늑한 품은 날 살려주었다. 길을 잃었다, 송구하다 하니 어딘가 재밌어 하는 목소리는 낮고 굵어 왕의 품위가 느껴졌었다. 돌아가려다 다시 그를 찾아 손을 내어 달라 했었고, 새끼손가락에는 붉은 실이 이어져 있었고. 아니, 어째서 남자인 것인가. 그것도 나와 같은 평민이 아닌 이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베트로버스 기반 팬픽입니다. 자세한 세계관 설명은 밑줄을 클릭하세요. +++ “그만 마셔, 얼굴 빨개.” “놔아아아-” 마주 앉은 키친 테이블 위에는 빈 초록색과 갈색 병들이 순서 없이 즐비해 있다. 민혁이 잔을 뺏어가려 손을 뻗자 일훈은 인상을 찌푸리며 품에 잔을 가두었다. 그 움직임에 반 이상 차 있던 술이 넘쳐 일훈의 바지를 적셨다. 아, 차가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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