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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의 만남은 항상 흥미진진 하다. 커플, 가족, 친구 등 그 어떤 인간관계에도 적용되는 것 같은 법칙은, '비슷함과 다름'인 것 같다. 친근하고 편안한 비슷한 매력이기에 서로 끌리는 경우도 있고, 너무 정반대의 사람이기에 끌리는 경우 역시 있다. 비슷한 사람들은 같은 결로 서로가 편안하고, 다른 사람들은 반대되는 점으로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조화를 이루...
* 배경이 흰색일 때 보기 좋게 작성되었습니다. 블루벨 이베르티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랑누이 나를랑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었다. 작위가 낮다고는 하나 인간계의 귀족은 귀족, 심지어 부모 모두 왕궁에서 일하는 블루벨은 어릴 때부터 정석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만을 받고 자라왔다. 따라서 A는 A, B는 B 하는 사고방식을 지닌 것은 날 때부터 가진 성정에, 자라온 ...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이 공사를 반복한다. 부쉈다가, 다시 그 잔해들을 쌓아 올린다. 언젠가 내가 그리 원하던 내 공간을 지어 그 바닥에 누울 수 있지 않을까? 않을까. 잘 모르겠다. 설계도의 부재로 완성이 되어도 어떤 꼴일지 기대조차 되지 않는다. 심지어 어떤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주무르고 굳히고 녹여서 만들기 때문에. 그래서 그리도 모든 게 막막하기만 ...
낄낄 안녕하십니까 저의 울라불라 하이큐 드림과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 이렇게 공지로 인사를 드리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만..거두절미 하고 본론은! 사실 제가 트위터가 있었습니다(?)짠^^ 친구가 도와줘서 계정은 만들었는데 자주는 안들어가고 가끔 탐라를 서식하며 유유자적 떠돌아다니는 한마리의 배고픈 드림러 였거든요,,^^ 근데 어쩌다 보니 요근래 자주 들어가게...
지금까지의 모든 휘파람을 종합해 보면 그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가락을 만드는 것보다는 새의 소리를 모방하는 것이나 그 생물이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를 옮겨온 듯 하였다. 역시 의미가 주어지지 않은 약간의 지저귐이었을 뿐일까. 그는 정적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양 길어지는 정적 사이사이에 무엇인가를 불러내듯 휘파람으...
*주의. 모자이크가 되어있지만 욕설이 들어있습니다.
※공포요소, 불쾌 주의※
[마법사, 거기서 뭐하..응? 그건 누구야?] 훈련장 앞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발걸음을 옮긴 가벨이었다. 조금 전에 훈련이 끝난 것인지 땀에 젖은 머리칼을 쓸어올리는 가벨의 모습에 루스는 생긋 웃으며 이야기했다. '와..얼굴에 홍조 오른것도 예술이다. 요물이네 요물..너무 예쁘잖아? 어케 머리색도 회색이지? 피부는 하얗다못해 창백한데 그 상태에서 붉어진 얼...
잠자리가 갑자기 바뀐 탓일까, 잠이 더 안 왔다. 제법 일찍 잠자리에 누웠지만 침대에 누워있던 8시간 동안 도통 잠이 오질 않아서 뻣뻣하게 누워있던 아영은 결국 아침 6시 30분경에 이불 속을 벗어났다. 대충 피곤을 씻어내고 아직 정리하지 않은 캐리어가 덩그러니 서있는 방으로 돌아온 아영은 잠시 멍을 때리며 무얼 할까 고민했다. 아영은 곧 딱히 뭘 할 필...
그래도 마이키가 한번 선을 그어서 혹시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단 생각에 난 저돌적이다 싶을 정도로 마이키에게 들이댔고 마이키는 내가 다가오는걸 딱히 막을 생각을 안했기에 일방적인 당김에 계속 응해줬다. 자연스럽게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횟수가 늘어났고 우리 둘다 혼자 저녁을 먹는날이 손에 꼽았고 난 마이키가 쉬...
아무리 오늘이 피곤해도 발걸음은 가벼운 퇴근길 문이 잘 담겼나 다시 확인을 하는데 미안한 목소리가 들렸다. “드라켄 내일 혼자 일해도 괜찮겠어?” “응?” 고개를 드니 이누피가 미안함이 가득한 표정을 보이고 있었다 “혼자 매장 보는게 한두번도 아닌데 뭐 그렇게 미안해 해” “아니 매번 이렇게 해줄 필요는 없는데….” “괜찮으니까 잘 쉬기나해” 별거 아니란 ...
결론부터 말하면 난 이날 마이키와 섹스를 했다. 이성은 아니야 아니야 좀 신중해봐 라고 말하는데 … 몸은 어느새 마이키에게 달려들여서 키스를 하고 있었고 작은 몸을 번쩍 들고 “침실 어디야?” 라는 말을 하고 있었으니… 내 위에 올라타서 옷을 하나 하나 벗던 마이키는 “아 근데 혹시 켄찡 이라고 불러도 괜찮아?” 라고 질문을 한뒤 괜찮다 말을 듣고나선 베시...
사람이 당황을 하면 약간 뇌가 이상하게 움직인다 내가 이날 그랬는데 마이키 집이 다같이 회식을 한곳 근처라고 했으니 택시를 타고 거기로 가면 될걸 이걸 어쩌냐? 하고 마이키를 업은 다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걸었다. 오토바이를 두고 멀리 가긴 그래서 왼쪽으로 십분정도 쭉 걸었고 그다음엔 뒤를 돌아서 오른쪽으로 이십분 걸었고 다시 왼쪽으로 이십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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