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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아버지가 있다는 게 부러웠던 적이 있다. 이내 사라졌다. 붕 떠 있는 것 같은 인생이었다. 또래 애들과 애써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다가오는 놈도 없었다. 불우한 가정환경은 티를 내지 않더라도 지문처럼 박혀있다는 것을 중학교에 입학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알게 되었다. 그 후로는 굳이 다가가려 하지도 않았다. 가끔 혼자라는 외로움이 무심결에 바...
※아주 정직한 제목. ※65분 동안 급하게 휘갈긴. ※전력 1회 참여글. 지각생. 후둑. 툭. ...툭. 투둑. 후두둑. 툭. 창가를 때리는 빗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방 안의 정적을 깨운 것은 그 빗소리였다. 방 안에는 두 명의 사람이 있었다. 보통 생물들은 살아가려면 숨을 쉰다고 하지. 그 방 안에서 숨소리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두 쌍의 ...
*노쾅, 캐붕주의 *김성식이 서울로 올라올 때 정남매를 거두었다는 설정 "아저씨." 김성식이 고개를 돌려 은창을 바라보았다. "왜." "아저씨는 바다 가본 적 있어요?" "당연하지." "옛날 집 앞 바다 말구요. 예쁜 모래사장도 있고, 사람들도 있고, 밤에 불꽃놀이도 하고... 그런 바다요." "여행가고 싶단 얘기냐?" "가보고 싶긴 하죠." 전 계속 성일...
* 월간김정 제1회 참여작 * 동갑도시 김정 * 학대 소재 있음 !!! (묘사가 엄청 구체적이진 않아요...) 새벽 두 시 사십오 분이었다, 김성식이 남매의 집 대문을 두드린 건. 문은 성일동에 있는 모든 아이들을 깨울 기세로 맹렬히 흔들렸다. 그러나 성일동에 있는 아이라고는 여기 사는 남매 둘과 김성식 본인이 전부였으니 누구도 책망하는 이는 없었다. 이런...
1. 여름 속에는 열기가 있다. 햇빛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모래알의 열기와 이따금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의 열기, 그리고 맞잡은 두 손 사이의 후끈한 열기. 마구잡이로 끼워 신은 슬리퍼 사이로 모래알들이 들어와 발바닥을 까슬거리게 긁는다. 성식은 모래알로 뒤덮여버린 슬리퍼를 짐짓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이마 선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을 손등으로 닦아냈다. 점점 땀...
2018년경 회색도시2 2차창작으로 발행했던 재록본을 유료 게시합니다. 이런저런 정은창受 커플링(성식은창, 상일은창, 정재은창, 현석은창...) 다수 포함 더불어 진영 스왑, 유년기 날조, 정남매, 성일파(정은창 보스if), 피아니스트if 등 다양한 au 포함입니다. 제본 당시 300p가량이었으나 당시 시세에 무지했던 나머지 6천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해버려서...
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 2020년 2월 8일 회색도시 온리전에 출간된 성식은창 라이트앤솔로지 「양가김정」에 수록했던 단편입니다. ※ 동갑도시 : 김성식과 정은창의 나이가 같은 AU입니다. 여기서는 둘 다 고등학생이라고 설정했습니다. 정은창이 가출했다. 남겨진 사람은 가출청소년의 가족이 아니었다. 하지만 같이 살고 있다. 어떻게 하면 가족이 아닌데 내 집이 그의 집이라 할 수 ...
※ 2020년 2월 8일 회색도시 온리전에 출간된 성식은창 라이트앤솔로지 「양가김정」에 수록했던 단편입니다. ※ 노쾅 : 원작의 2부 후반 시점에서 김성식이 성일동 철거사건(쾅탑차)을 이행했다는 사실을 정은창에게 말 하지 않았다는 IF 설정입니다. “너는 할 얘기 없냐?” 그러니까 무슨 할 말을 묻는 겁니까. 면담이랍시고 간부들을 일일이 부른다는 얘길 듣고...
철제가 아닌 가죽으로 된 케이스가 낯설어 말없이 빤히 보고 있으니 물건을 들이민 사람이 뚜껑 위를 툭툭 친다. 그 소리가 마치 ‘뭐 해? 열어보지 않고.’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한쪽 벽면에 줄지어 서 있는 시커먼 놈들이 무색하게 정적이 내려앉은 사무실이 새삼 부담스러워 목까지 말랐다. 그래서 이게 뭐길래 저렇게 기대에 차서⋯⋯. 기대? 무슨 기대. 본...
어떻게 시작할까. 우리가 인사 할만한 사이는 아니잖아? 애초에 다시 불러낼 구실도 없고. 구실⋯⋯. 구실이 왜 필요하지. 제정신이 아닌 지 꽤 오래됐는데, 나이를 먹어서 정신이 말짱해져 가면 어떻게 해야 해? 이제야말로 드디어 미쳐버린 게 틀림 없어. 자. 받아. 무릎 꿇고 비는 걸 가장 혐오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국화꽃 무덤이야. 친히 손으로 잘게 비벼 ...
(예전 글이라 아주... 좀.. 그렇습니다 주의하십쇼 좀.. 좀 사는게 팍팍할 때 히히덕거리며 쓴 거라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보다가 어우 싶으면 그냥 내려버려요 전 솔직히 이거 다 제정신으로 못 읽음 근데 재미는 잇다) 密雲不雨 ‘밀운불우’ “구름은 꼈으나 비가 오지 않는다.” 어떤 일의 징조만 있고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음 목차 타임도시 성식...
발가락뼈가 시리다. 안으로 오므려보고 다른 발등으로 비벼도 봤지만, 살이 에리는 찬 기운은 없어지지 않았다. 곤색 구두를 신은 두 발은 가죽을 뚫고 들어오는 바람과 남모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익숙하지만 무뎌지지는 않는 감각을 더는 못 참고 땅에 디딘 발에 힘을 주었다. 의자가 밀리는 불쾌한 소음이 딸깍거리는 소리에 곧 멈추었다. ……아, 하늘 높은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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