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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First Kiss “ 둘 다 나가.” 도희보다 내가 더 빨랐다. 내가 더 빨리 와이프의 팔을 낚아챘다. 뺨을 맞은 혜성이는, 그럴 줄은 몰랐다는 듯 조금 놀랐고 뒤에 있던 도희가 그보다 더 놀라서 발끈하며 달려들었지만 내가 더 했다. 더 발끈했다. 내 표정이 좀 그랬던 건지 팔목을 잡힌 와이프가 날 뜯어 먹기라도 할 듯 노...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또 어떤 마음인지 어렴풋이 확인을 했지만,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건 아니었다. 어린 여자애들이 부리는 흔한 자존심 비슷한 감정으로 먼저 좋아한다 말 못하는 그런 건 아니지만, 마음 하나로 무작정 직진하기에 우리는 꽤 자란 어른이었고, 먼저 정리할 것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소진이. "나, 내일 소진이한테 ...
Last First Kiss 지옥이 있다면 여기... 어쩌고. “ 엄마, 이서방 바꿔줄게.” 넘겨주는 휴대폰을 곤란한 표정으로 받아 들며 거의 소릴 지르며 대답했다. “ 네, 어머님!” 앞좌석에 혜성이와 도희, 뒷좌석에 나와 와이프가 나란히. 정말 돌아버리는 줄. 늦은 오전에 일어나 거실로 나가보니 도희와 와이프가 나란히 소파...
Last First Kiss “ 도희 동생이잖아.” 혜성이 사진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게 무슨 문제겠냐만은, “ 너무 많잖아!” 그것은 확실히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 나는 물론 일 할 땐 립서비스를 입에 달고 살지만 그것이 거짓말의 영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왜냐면 나는 거짓말을 정말 못하기 때문에. 상상의 경험을 꾸며내 그것을 ...
Last First Kiss 와이프와 대문 앞에서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속 편한 일주일을 보냈다. 예측 할 수 없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근원적 불안함에 집착하고, 되새김질 하고 초조해하며 거의 평생을 살아 왔었는데 그런 것에서 벗어났었다. 이유는 혜성이가 끈질기게도 내 불안함을 나눠 가지려 했기 때문이다. 혜성이는 내가 혼자 ...
-이젠 지겨우시겠지만 십 수년 전 주의... 세상의 모든 왕 오, 그를 찬미할 지어다. 그는 하늘이 내린 탁월한 정력가,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다 무너트리고 다시 쌓는 월등한 정염, 산새가 떨어지고 들꽃이 고개를 숙이는 만년설 동백꽃 같은 미소, 잔잔한 호수 위를 똑같은 모습으로 비추는 음험한 만월의 눈동자, 새벽 내내 어루만...
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Last First Kiss “ 형, 커피 마셔요.” 눈 뜨자마자 남이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호사를 누리고. “ 많이 안 뜨거워요.” 그러면서 적당히 달궈진 머그컵을 빈 어깨에 살짝 댄다. 뜨끔하고 놀랄 정도는 아닌데 눈은 번쩍 떠지는 온도. 잠투정을 하며 베개에 얼굴을 비볐더니 손에 든 머그컵을 헤드테이블 위에 놓아 둔 혜성...
-귀여니 주의... 5. 정말로 침대는 둘리랑 또치가 썼다. 말라뮤트 또치가 사람처럼 대자로 뻗어 침대를 온통 차지하고 둘리는 남은 틈에 끼여서 잤다. 주인이 왔는데도 깨지 않고 고롱고롱 자고 있는 별 개새끼 같지도 않는 개새끼들을 물끄러미 보던 혜성이가 바닥에 널부러진 시트를 들고 말라뮤트 배 위를 덮어준다. “ 얘들이 이불도 안 덥고 자네.” 별로 이젠...
-킹시절의 킹받음 주의. 1세대 타돌 등장 주의. 대략 십수년 전에 연재 되었던 것으로 예상... 정확하게는 몰라여ㅠ 1. 어떤 바보 학교가 있다. 그것은 바보 학교라고 밖엔 어떻게 설명하거나 형용할 수 없는 정말로 바보 같은 것들 투성의 학교였다. 건물들도 하나하나 모두가 바보 같다. 유치찬란한 배색의 본관 건물이라던가 그것과 정반대로 칙칙한 무채색의 별...
Last First Kiss 진심이겠지만, 과연 언제까지. “ 난 별로 자신이 없어.” “ 기다리는 건 전데 형이 왜요.” 순간 울컥하여 따지듯이 그런다. 나를 이겨먹겠다는 건 아니겠지만 제 감정에 동조해 주지 않는 내가 얄밉긴 할 것이다. “ 자신 있어? 너 스스로에게?” “ 네.” 그리 물어 오길 기다렸다는 듯 분명한 얼굴...
우리 회사 근처에 외근 나왔는데 점심 시간이 빈다고 민우에게 연락이 왔다. 친구한테 진 빚은 갚았냐길래 무슨 소린가 했는데, 저번에 문정혁이 술값을 대신 낸 걸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냥 대충 그렇다 얘기했더니 그럼 자기가 점심을 사겠다고 나오라고 하길래 회사 앞 초밥집에서 만났다. "김동완 입맛 쓸데없이 고급." "야, 이거 점심 특선 얼마 안해." 불쌍...
Last First Kiss 사랑하는데 떠나는 법은 없다며 울던 혜성이를 달래어 재우고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갔다. 낡은 욕조는 물 때 한 톨 없이 깨끗했다. 나는 물이 식을 때 까지 그러고 있다가 급기야 몸을 덜덜 떨며 밖으로 나왔다. 젖은 몸을 닦고 머릴 말리고 발코니에서 담배를 태웠다. 부당하다. 나는 울며 읍소 할 수도 없는데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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