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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온은 이정이가 순수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웃기는 소리다.
그렇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했다. ‘슬슬 백호는 고백을 했을까.’ 소연이가 받아줬을까. 그럼 한창 좋은 시간 보내고 있겠지. 부럽네, 소연이… 하고 멍하게 생각하던 호열의 삐삐가 울렸다. ‘누구지?’ 확인해보니 음성메세지였다. 근처의 공중전화로 걸음을 옮겼다. 5분 뒤. 호열은 전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목적지는 집 근처의 공원...
“야, 양호열.” 어느 오후였다. “나, 소연이에게 고백하려고.” 강백호가 갑작스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진심이야?” “응, 진심이야.” 되돌아온 답에 조금 피가 차갑게 식었다. “데이트 약속도 잡았는데, 문제가 있어.” “무슨 문제?” “다…당장 내일이야…” 눈앞의 강백호는 귀까지 벌개져 있다. 식은땀이 보이는 것 같다. “어, 어떻게하지?! 나 데이트...
린이 이사기 짝사랑 하고 이사기는 사에랑 사귐 예전부터 이토시린은 이사기요이치를 좋아했지만 이사기는 그의 형인 이토시 사에만을 좋아했다 그래서 린은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티내는 대신 형과의 연애를 조언해주는 그런 가장 친한친구로 남아있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날 사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렸다 장례식장에서 린은 자신도 슬펐지만 죽을듯이 슬퍼하는 이...
요즘 내가 이상해.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이 좋고 콧노래가 절로 나와. 니 얼굴을 보면 나도 몰래 미소짓곤 해. 내가 이럴 리가 없는데. 이런 변화는 나도 놀라워. 병원에 갔더니 내 병명은 '사랑'이래. 나 원래도 정상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더 이상해졌어. 요즘 너 때문에 가끔 울기도 해. 사나이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운다고 하는데 난 그 한 번을 너한테 바쳤어...
싸이코 광팬에게 잘못 걸린 웹툰 작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김서준” “...뭐” “밥 먹고 다녀. 챙겨주는 사람 없어도” “뭔데” “끼니 거르면, 속 아파하잖아” “장난해? 일주일동안 없는 사람 취급한게 누군데, 이제 와서 뭐하자는거야?” “미안해서, 멋대로 너 좋아한게” “적당히 해. 역겨워” “알아, 뭘 세삼스럽게.”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우리 관계는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짝사랑이야. 분명 알고 있어, 나도....
“아..좋아하는데..좋아해...” “야” “...” “니가 날 좋아한다고?”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우리 관계는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짝사랑이야. “아니..아니 그게..너가 왜 여기..” “대답이나 해, 니가 날 좋아해?” “...” “대답하라고! 니가 날 좋아하냐고” “어!!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씨발 새끼야!!!” “...니가? 날?” “그래, ...
모자라지만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아니 뭐, 다시 생각해 보면 부족한 삶을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남들보다 노력도 부족했던 거 같고 성인이 된 후로 남 탓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솔직히 다른 집보다 우리집이 조금 부족했던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내 인생에 정답은 정말 모르겠다. 아직 갈 날보다 살 날이 많은 나이...
“서준아” “...” “자? 자는 거지?” 좋아해. 많이 좋아해, 서준아. 자는 걸 확인했음에도 입 밖으로 꺼낼 수 없었다. 혹시나 들을까 봐, 잠결에 듣고 기억할까 봐.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우리 관계는 겉으로 돌아 지워지는 짝사랑이야. 달이 완전히 뜨고 공기는 무겁게 가라앉은 밤, 하준은 잠에 들지 못했다.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 않았고 왜인지 크게 들...
아침부터 치장을 하기 위해 난리를 피웠다. 패션쇼라도 하는 듯 옷을 펼쳐놓고, 평소에 입지 않는 스타일로 꾸몄다. 화장의 ‘ㅎ’도 모르는 나는 엄마의 화장대에 앉아 화장을 시작했다. 물론 내 얼굴을 본 언니가 당장 지우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겨우 언니를 조르고 설득해서 간단한 화장을 끝냈다. 항상 짜증만 내던 언니였는데 이럴 때보면 든든하게 느껴졌다. ...
스물 여덟…. 인생 처음 느낀 그 생소한 감정은. 그에게 품은 감정은, 놀랍게도 사랑이렸다. 내가 선택한 직장은 그저……. 반항일 뿐이었고 그에 대해 후회는 없었다. 허나 만족감 또한 없었다. 자부심도 없었다. 의미없는 감정이라 그리 생각하며,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 . 지금과도 같은 겨울이었다. 모순적이게도 어쩌면 따뜻한 날이라 말할 수 있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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