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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퍼시픽 림 세계관에서 쓴 2차 창작물이자 연성물입니다( •̀ ω •́ )✧ 오로지 영화 속 설정에만 기반했기 때문에 인터넷이 떠도는 다른 설정들과는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퍼시픽 림을 보지 않고도 세계관이 이해가 가능하게 최대한 써보긴 할테지만 만약 이해가 안된다면...ㅠㅠ죄송합니다.. 카이주, KAIJU(怪獸, kaijū, Japanese)...
그래! 걷다보면 뭐라도 나온다니까. 거봐. 맞잖아. 우석은 자신의 예상이 처음으로 맞은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다. 우석이 발견한 것은 갈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였다. 썩은 나무에 벅벅 발톱을 긁던 고양이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궁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아세요?" 정신없이 썩은 나무를 긁던 고양이가 우석의 물음에 고개를 살짝 돌려 바라봤다....
하지만 우석은 또 실망했다. 이건... 닭발이 아니라.. 닭발 사진이잖아. 실사 크기의 닭발과, 계란찜과, 주먹밥 사진이었다. 분명히, 알싸한 양념 냄새를 맡았는데. 이상하게 여긴 우석은 사진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다가 사진 뒤에 디퓨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세상에, 닭발향 디퓨저라니... 심지어 닭발(아주 매운맛. 계란찜, 주먹밥, 쿨피스 포함) 디퓨저라...
"아오, 늦었어!" 우석은 흰 토끼가 탁탁 뛰어가는 것을 봤다. 왜 토끼가 사람 말을 하는가 싶기도 했지만, 아무리 봐도 뛸 때마다 흔들거리는 길고 흰 귀가 달려있으니까 토끼가 맞았다. 아, 저 토끼구나! 우석은 토끼를 보고 문득 호기심이 들었다. 쟤랑 한번 얘기 나눠보고 싶다. 친해져보고 싶다. 우석이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탁탁 뛰어가던 토끼는 챙그랑 ...
복학 시기를 잘못 맞춰 한 학기를 놀아버린 내가 학교로 돌아왔을 땐 아는 얼굴이 없었다. 입대 전에 나름 친하게 지냈던 여자애들은 졸업반이라 바쁘거나 남자친구가 있었다. 어쨌든 나로서도 새 학기 적응이니 뭐니, 낯선 외로움에 머리나 긁적이고 있을 때는 아니었다. 멀리서부터 깍듯하게 인사 해 오는 사람은 후배겠거니 하면 됐고, 아직도 졸업을 못한 선배들이 늦...
오얼모얼 님, 독사 님
돈은 무엇이든 가능했다. 그렇기에 민수는 자라면서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지며 살았다. 그게 무엇이든 되게 했던 게 아버지의 권력과 돈이었다. 그렇게 해서 민수는 우석의 행방을 알아냈다. 6인실로 구성된 곳에 김우석이라는 이름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커튼이 쳐져 있는 침대가 눈에 들어왔고 우석이라 확신하기 어렵지 않았다. 커튼을 열고...
'가정폭력'이라는 소재가 사용되어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니 관람에 주의하여 주십시오. "......." 문을 열고 들어가자 우석은 언제나처럼 자고 있었다. 시계는 이제 막 7시 20분을 넘긴 시간이었다. 등교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기에 교실에 사람은 우석과 민수를 제외하고 2명 정도가 있었다. 민수는 자리에 앉아 잠을 자는 우석의 얼굴을 관찰했다. 항상 ...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가정폭력 등) "........." 오늘도 몸 곳곳에 멍 자국이 가득했다. 학교에서는 여름에도 하복을 입지 않고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유명했다. 선생님들도 발표를 시킬 때 마스크를 지적하지 않아 마스크를 벗은 얼굴을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졸업사진을 찍던 날, 소란스럽지 않게...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여름이 소리 없이 물러나고 찾아온 가을은 생각보다 빨랐고, 추웠다. 색색깔로 물든 낙엽이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였다. 길을 따라 걷는다. 바닥에 가득 깔린 낙엽이 걸을 때마다 부석부석하는 소리를 냈다. 낙엽을 따라간 곳에서 만난 사람은, 보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 코트 소매로 눈가를 비볐다. 눈이...
찬 공기에 몸을 웅크렸다. 숨결이 공기 중으로 하얗게 흩어지는 게, 겉옷을 더 여미게 하는 데에는 충분했다.저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뽀드득, 하고 두껍게 쌓인 눈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속눈썹마저 차갑게 얼어버린 눈으로 가만히 바닥을 내려다보다, 다시 걸음을 옮겼다.버스는 생각처럼 일찍 오지 않았다. 궂은 날씨라 ...
고민수가 김우석의 손에 제 손을 겹쳤다. 형체 없는 손은 조용히 그 손을 통과했다. 고민수가 손을 다시 겹쳤다. 이번에도 손은 그저 허무하게 통과할 뿐이었다. 고민수가 쓰게 웃었다. 결국에 자신은 김우석에게 닿을 수 없었다. 김우석이 손등에서 느껴지는 한기에 급히 손을 뺐다. 담을 짚은 손바닥만이 차가워야 할 텐데, 이상하게도 손등마저 차가웠다. 꼭 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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