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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미쳤어? 싫어. 안 해.” “너 지금 주님 은총 아래 있는 애가 그런 험한 말을 쓰는 거니? 형 마음이 찢어질,” “뭐래. 아, 비켜. 나 가야 해.” 없는 시간 쪼개서 집에 들어왔더니 순 이상한 말만 하는 눈앞 사람을 밀어내보지만 끝까지 질척하게 들러붙는다. “야 한치원.” “예, 최준호 신부님.” “김 신부님도 눈치 장난 아니고, 너 그, 도현씨...
구독자분들 의견을 꼬옥, 꼭, 듣고 싶어서 이렇게 공지를 남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완결낸 여러 글들이 있습니다. 사실 종종 외전을 써달라는 말을 듣긴 했어요. 근데 외전이 엄두가 안 나기도 했지만 연재 하는 다른 글도 있고 또 저는 외전을 책을 만들때만 썼었던지라...그래서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제가 책도 안 내는데 외전까지 안 쓰기가 개인적으로 좀 ...
bgm. 독전 ost - Believer_재현아, 오늘이 며칠이더라. 그러게. 이제는 의미가 없어진 질문이다. 오늘이 며칠이면 어쩌게, 매일의 시간이 변하는 일상이 되었는데.하늘은 검다. 빛은 가득하다. 별 대신, 도시의 가로등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운다.미끼 외전.탕,탕. 정확히 두 번의 총성이, 간격을 두고 울렸다.“그리고 정재현, 너도. ” 너도 사랑에...
+ 단순히 제가 진짜 그냥 별 내용 없이 잔잔하고 아무 일도 없는 홍연의 국민을 보고 싶어서 쓴 글인데 결말이 정해져 있다 보니 썩 평화롭지도 않은 것 같네요... 어쨌든 이 번외편은 정국이가 팔을 다친 직후 지민이와 의원에게 드나들던, 그 시절 어드메라고 생각하고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익련리(추노 ost) "오늘은 소인도 도련님과 꼭 같이 가야겠습...
집 안 가득 정신이 없었다. 일주일 전 옮겨온 동완의 짐들이 아직도 정리되지 못한 채 거실 한편에 쌓아져있었고, 어제부터 정리중인 박스 하나는 오늘은 손도 대지 못한 상태로 거실 한가운데에 펼쳐져 있었다. 그 옆 부엌에서는 지글지글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앞치마를 두른 동완이 부엌 곳곳을 헤집고 있었고, 불 위에는 탕에, 고기에, 전이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최윤화평] 因緣果 외전 1 – 길영 편 by BraV(브라브 @yoonpeace) [엄마..박일도가 사라졌어. 스스로 죽어버렸어.] [사람이었으면 법으로 죗값을 받게 할 텐데 결국 아무것도 못했어....]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아무것도 못 해서... 미안해, 엄마...미안해...] 이른 새벽 휴대폰 진동 소리에 잠에서 깼다. 박일도가 사라지고 1년, 화...
※ 이하의 글은 겨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료로 게시되는 창작물이기에 포스타입을 통해 더 확실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옳지 않은 경로를 통해 글을 옮길 시, 법적 책임을 묻습니다. 최초 유포자가 아닌 재유포여도 같습니다. +++++++++ 2월 29일 수정된 리네이밍 있습니다. 외전 미리보기는 편집이 엉망이...
두 번째 세계가 시작되고 약 1년이 지났다. 수화를 배워볼까 했는데 간단한 회화외에는 외우는게 어려워서 포기했다. 다행이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있던 표정을 관찰하는 습관 때문인지 입모양을 잘 읽어서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게 마냥 어렵지만은 않았다. 상대는 내 말을 들을 수 없겠지만. 지금은 가끔 밖으로 산책도 나간다. 밖을 나갈 때는 코코랑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외전 written by elto 외전1 혁재의 조공을 본 동해 열이 나는 것 같아 얼굴을 식히러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온 사이에 누가 방금 놓고 간 듯한 차와 담요, 약이 있었다. 누가 준 것인지는 모르지만 옆에 포스트잇에 이거 먹고 얼른 나으란 말이 붙어있어 이 물건들이 내 것임을 깨닫고 고마움을 느끼며 약부터 먹었다. 뜨거운 차...
1. 야만바기리를 단도한 사니와의 이야기 사니와가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를 현현시킨 날은 목련이 곱게 핀 어느 봄날이었다. 도움이 되어줄 사람도, 자세한 설명을 하면 도망갈새라 연행되듯 끌어당기는 팔에 영문도 모르고 신역에 발을 딛겠다 계약한 사람 셋이 나란히 서 길고 차가운 검에게 손을 뻗었다. 도검남사가 응답하지 않아요. 그 중 하나가 탈락했다. 기분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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