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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김지범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이 말은 지범을 아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었다. 어떻게 만나도 그런 사람들만 만나느냐고, 그러기도 쉽지 않겠다는 타박은 연애가 끝날 때마다 돌아오는 것이기도 했다. 그 말에 반박할 힘도 없어서 지범은 그럴 때마다 축, 가라앉은 얼굴로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자기가 생각해도 맞는 말이었으니까. 그...
물러터진 과일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듯이 유약한 마음도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나약해지는 건 죽어도 싫었고 강해지는 건 생각보다 쉬웠다. 뭐든 붙잡고 악착같이 하면 되었으니까. 하지만 만약에, 내가 악착같이 매달려서 공들여 쌓아놓은 그 탑이 한 순간에 무너진다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좆 빠지게 열심히 닦아온 무용수로서의 길이, 일순간 깨져버린...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복잡한 것이고 내 마음은 특히 더 그렇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 생각에 그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내 마음을 알아줄 누가 있기는 할까? 하는 고민을. 사실 그렇지 않은가,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냐고. 그렇지만 이제는 안다. 내 마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비해서 특별히 더 복잡하지도 않고 오...
골페스 노래 합작 _ B1A4 :: 별빛의 노래 [윤장] 별빛의 노래 W. 청랑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에 겨우 눈을 떴다. 미치도록 시리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리는 빗소리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게 했다. 푸른색으로 가득한 이 방에는 나 혼자 있었다. 비가 오면 늘 네 생각이 났다. 비 오는 날 만났기 때문이라거나 비 오는 날 헤어졌기 때문이라거나, 이런...
W. CalenI'm Falling, 어떻게 시작된 건지.2년 전, 성윤과 주찬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다. 정말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성윤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주찬. 홀린 듯 성윤에게 다가가 번호를 땄다. 저기, 번호 좀-" 아, 뭐야. "" 저기 한 눈에 보고 반했는데 번호 좀 주세요. "" 뭐라는거야. 다른 사람 번호나 따세요. "그렇...
[와찬] Dream or Catchw. 덕복[꿈속의 상대를 찾아드립니다.]홍보 포스터를 벽에 붙인 주찬이 손뼉을 치며 먼지를 털어냈다. 이 세상에는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진 두 부류가 존재한다. 하나는 드리머, 다른 하나는 캐쳐. 드리머들은 자신의 꿈을 조종할 수가 있다. 특히 자신의 짝이라 생각한 사람의 꿈에 나타나는데, 일반 사람들은 이 드리머...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주찬이 재현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그 동그란 눈이 한 번 천천히 감겼다가 훨씬 크게 뜨였다. 아야, 왜. 주찬이 고갯짓으로 가리킨 곳에는 티머니를 찍고 맨 앞자리 좌석에 앉는 지범이 있었다. 아, 재현의 얼굴에 미소가 피었다. 주찬은 말없이 시선을 창문으로 돌렸다. 지범 쪽을 바라보는 재현의 실루엣이 유리에 비친다. 그래, 그게 편했다. "나 차였다."...
“우리 그만하자.” 이 한 마디가 주찬의 귀에 계속 맴돌았다. 흰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들 사이로 비추는 달빛 아래로 걸으며 서로 손을 잡고 있던 꿈 같은 시간 속에 장준이 건넨 말을 잊을 수 없었다. 봄이라는 계절이 마음을 들뜨게 했었다. 봄의 시작으로 겨울동안 숨기고 있었던 제 마음을 같은 장준에게 보여주었고, 주찬의 첫 연애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
눈을 떴을 때 성윤의 시야는 익숙함에 젖어있었다. 장준과 약 2년 간 연애를 해오면서 가장 많이 왔던 거리였다. 거의 매일 오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는 장준과 함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곳에 장준은 없었다. 왠지 모를 위화감에 주위를 둘러보니 장준뿐만 아니라 다른 그 누군가도 존재하지 않았다. 오로지 그 곳엔 성윤 뿐이었다. ...
선택의 미로속에 갇혀 있는 기분이다. 「크리스마스에 약속 있어?」 뭐라고 답장해야 하지? 뭐라고 해야, 안 바보같아 보이지? 크리스마스 미덕 FF 시적정의 FA 도도 엑스에게서 문자가 왔다. 엑스파일, 엑스맨 말고, 엑스 보이프렌드 할 때 그 엑스. 개XX, 시발XX 할 때 엑스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헤어진 개 똥차 전남친’ 이냐고 물으면, 어째...
[와찬] 별 보러 갈래?w. 덕복"안녕, 난 홍주찬이라고 해!"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로 인해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고등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나타났다. 전교생이라고 해봤자 매우 적은 숫자라 학년 관계 없이 두루두루 지내는 이곳에 전학생의 등장은 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도시에서 온 아이라는 말에 도시 애들은 자존심이 강하대, 도시 애들은 싸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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