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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철컥.’ “이, 이봐! 함부로 만지지 마!” 눈을 반짝인 클라토는 고블린 허리춤에서 송신기를 뗐다. 미스티가 손을 뻗었지만, 클라토는 이미 그것을 들고 있었다. “아이, 괜찮아! 그냥 구경만 좀 하자고, 구경만! 우리가 언제 이런 거 한 번 만져보겠냐! 둘러보기만 할 거야, 둘러보기만!” “그러다가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려고! 암살권 미스탈릭 제3조 7항...
안개가 자욱한 숲길로 세 남녀가 뛰고 있었다. 가장 뒤에서 힘없이 뛰던 클라토가 불평했다. “무슨 여자애가 저렇게 힘이 넘쳐? 야! 이렇게 단순히 운동만 할 거면 우리는 왜 끌어들인 거야? 도대체 무슨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런 건 너 혼자 해도 되겠구먼!” “아, 글쎄! 아빠도 그렇고. 마을 어른들이 아직은 도와줄 거 없다고, 생기면 부르신다잖아. 나 심심...
습하지 않은 실내 공기는 쿠도스와 클라토에게 편안함을 줬다. 차와 과자로 차려진 상 주변에 그들과 바라크 부녀가 앉아 있었다. “음. 그러니까 사도 쿠도스에게 화염의 성흔이 맡겨졌고 그것을 발현하기 위해 레굴루스 님께서 두 분을 이곳으로 보내셨다는 거죠? 사람들을 돕다 보면 발현될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네, 맞아요. 그리고 레굴루스 님께서는 만약 이 ...
여성은 피식 웃더니 몸을 틀었다. 숲 안쪽으로 발걸음을 떼며 그녀는 뒤돌아 말했다. “뭐해? 빨리 안 따라오고. 가야지, 일하러. 당신들 일하러 왔다며!” “아니! 야, 쿠도스! 뭔가 잘못 돌아가는 거 같지 않아······? 우리 뭔가 잘못 걸린 눈치인데······?” 클라토는 인상을 찌푸리며 쿠도스를 봤다. 여성은 씩 웃더니 어깨춤을 추며 발을 옮겼다. ...
쿠도스와 클라토는 우거진 숲을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갑자기 느낀 습도 차이에 클라토는 몸을 움츠렸다. “후! 아까까지만 해도 미칠 듯이 건조하더니 지금은 또 습해 죽겠네! 여기도 사람 살 날씨가 아니구먼! 후!” “그럼 이 숲속에 마을을 꾸리고 사는 프이놈 주민들은 전부 사람이 아니라는 거냐. 그저 네놈이 참을성이 부족한 걸로 일반화하지 마라.” 불쾌하다...
한껏 언성을 높인 레굴루스는 목청을 가다듬었다. 그는 어안이 벙벙한 두 사람에게 다시 입을 열었다. “쿠도스, 네놈은 네놈을 가르친 성자가 한 삽질에 책임을 져줘야겠다. 화염의 성흔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그것을 발현해라. 진짜 일곱 성흔의 전사가 나타나면 넘겨줄 수 있도록!” “네······?” 위압감을 느낀 쿠도스는 깜짝 놀란 듯했다. 그가 알아듣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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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스는 무슨 말인지 몰라 당황했다. 클라토 역시 조심스럽게 레굴루스를 바라봤다. “무슨 말씀이시죠, 그게 도대체······?” “무, 무슨 일이야······.” 레굴루스는 당황한 두 사람을 지긋이 노려봤다. 그는 조금 뜸을 들인 후, 서신 마지막 내용으로 눈을 옮겼다. 제가 보낸 두 녀석을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반드시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을 것을 약속드...
레굴루스는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쿠도스는 클라토 손에 들린 봇짐으로 다가갔다. “어, 어. 잠깐만. 여기.” “어.” 클라토는 봇짐에서 두루마리를 꺼내더니 쿠도스에게 건넸다. 쿠도스는 그것을 받아서 레굴루스에게 가져갔다. “여기 있습니다.” “아이! 아우리우스, 이런 거에는 또 진심이란 말이지! 화염 끈 마법으로 아주 단단히 봉해놨구먼. 꼭 이런 쓸...
쿠도스는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클라토는 그를 따라 움직였다. 두 사람은 한 방향으로만 난 통로를 따라서만 움직였다. “여기, 자꾸 벽 곳곳에서 뭔가 전류 같은 게 파직 튀면서 일렁이는 느낌이 드는데. 그냥 기분 탓인가?” “아니, 나도 봤어. 아마 그게······. 레굴루스 님을 이 성소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결계의 기운이겠지. 블라제스 놈들이 성소...
클라토는 입 속 굴라토스 씹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쿠도스는 이불로 몸을 완전히 싸맸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놈들의 의심을 피해서 허가받고 들어갈 수만 있다면 거의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겠네. 안에서 우리가 불을 피우든 춤을 추든 놈들은 절대 모를 거 아니야.” “그래, 그러니까 성소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괜히 오해 살 만한 짓 좀 하지...
“주문하신 굴라토스 구이와 특제 과일주 두 잔 나왔습니다. 소스는 암브로시아로 하셨던 거, 맞죠? 찍어서 드신다길래 따로 가져왔어요. 안 붓고.” “아아! 제대로 다 나왔어요! 이거 소스도 윤기 뭐야, 뭐야! 와, 진짜 맛있겠다! 이야! 야, 쿠도스! 과일주 때깔 죽인다! 이거 봐봐! 빨리, 빨리!” 힘겹게 쟁반을 들여 탁자에 올린 루나는 주문대로 가져왔는...
‘꾹.’ “다음 소식입니다. 약 한 달 전부터 블라제스 대사원에 테러 협박장을 여러 차례 보내온 레무리아의 테러리스트, 발레오스가 전면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힌 예고장을 보내왔습니다.” 아나운서 목소리를 들은 두 사람은 저절로 투사기로 시선이 향했다. 예고장 사진에 관해 설명하는 아나운서를 보던 클라토는 말했다. “발레오스는 예고장을 통해 즉각 레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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