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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그럼 하지, 뭐.”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카메라 앞에서면 쭈그러드는 민휘기에 화연은 앞으로의 일이 상상되어 웃음을 지었다. “왜 웃어요?” “내 앞에서 하는 행동 반만이라도 해봐봐.” “끙.. 전 겸손한 작가라구요.” “내 앞에서는?” “성공해서 기고만장한 귀여운 애인정도?” “요즘은 섹시 타이틀 뗀 거야?” “그거에 집착할 만큼 섹...
하현에서 그믐으로 향하는 달은 밤이 깊을수록 어스름했다. 도시에서는 그리 밝지 않게 느껴질 달빛도 가로등 하나 없는 땅에서는 더 없이 환하다. 오드는 맞은 편에 권총을 들고 대기한 미하엘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셋, 둘, 하나. 쾅! 거칠게 문을 박차고 들어간 미하엘이 총을 겨눈다. 최대한 기척을 숨기기 위해 굳혀놓았던 엘릭서를 풀어내자 에테르가 혈관을 타고...
적막한 차 안을 파고드는 부드러운 목소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여자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10시임을 알려주는 것과 같은 습관적인 것이었다. -우리를 그 날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것은 뜨거웠던 사랑이었다. 흔히들 말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통기한은 2년에서 3년 내외이다. 짧게는 2개월까지이기도 하고... 여자는 숨을 조절하듯 잠시 잔잔한 노래를 키웠다. ...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에서 연재되었던 <불건전한 관계> 는 전자책 출판 관계로 해당 글을 전편 삭제 합니다. GL 첫 출간 작이기도 한데요, 현재 교정 작업 진행 중이며, 본편 내용이 조금 변경될 수도 있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을 소장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출간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단체, 인물, 배경, 사건, 지명, 상호는 현실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리고, 만약 겹치는 경우가 있다면 그저 우연의 일치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가온이는 지금 학교 내부, 정확히는 학교 현관 안쪽에 있다. 가온이를 제외한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 NPC처럼 밖에 나와 자신의 친구들과 새학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
"오빠!! 오빠 웹소설 드라마화 제의 왔어!!""뭐어????!!!!"쨍그랑.아직 하나도 먹지 않은 불쌍한 밥그릇이 엎어졌다."그... 근데, 작가가... 게이인 걸 알면 다들 엄청 싫어하지 않을까...?""오빠. 무슨, 요즘은 그런 거 신경 안 써...!""아냐... 정말 좋은 기회지만 역시 안 될 거 같아..."우리 불쌍한 기유는 애써 눈물을 삼킨 채 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캄캄한 밤, 한 청년이 어두운 방에서 홀로 빛나고 있는 모니터를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끝! 이제 다 올렸다! 내 '티아모'야... 부디 잘 되거라!!"모니터 앞에서 두 손을 모은채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잘생긴 저 남자는 우리의 주인공, 진기유다.우리의 기유는 오늘도 돈 한 푼 못 버는 로맨스 웹소설에 혼신을 기울이며 살고 있다."이제, 좀 자볼까? 헉...
하늘아, 나의 아우는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느냐? 홍위야, 게 있다면 이 누이의 말 좀 들어보오. 기구한 삶, 털어놓을 곳 없어 네게 털어놓으련다. 요동치는 심장을 애써 눌러놓고 지그시 눈을 감으니 지난 날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구나.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히 먼 시절,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마마마께서는 세자빈으로 승격되셨단다....
[태도호궁 수복 끝나기도 전에 다시 개같이 반파 ㅋㅋ] [어차피 왕궁 쓸거면 걍 세금 들이지 말고 버리는게 나을듯 약간 인더스트리얼? 그런거로] [ㄴ왕궁이든 뭐건 앞으로 쓸 사람이 남아있다면 말이지] [촉수 괴물이 용이야? 깃털은 없어? 진심?] [외곽지역으로 처음 피신해본 전산화인들을 위한 팁! 아무리 바가지 쓰는 머천을 만났더라도 전기 3일분 이하로 남...
“형.” 도원은 신발을 대충 구겨 신고 나갔다. 안 그래도 윤이 괜찮은지 가서 살펴보려고 했던 참이었다. “서울에서 오셨다는 손님은?” “응. 돌아갔어.” “이렇게 바로?” 도원은 그렇게 말하면서 윤을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끌어당겼다. “응. 근처에 온 김에 잠깐 들린 거래.” “저녁 식사는?” “생각 없대.” “그래도 먼 길 오셨을 텐데, 식사라도 하고 올...
다만 이 지진과도 같은 진동은 비단 네파스 때문만이 아니었다.
* 취향 타는 글이니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꼭 피해주세요. 제 글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공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개 상 강압적 장면 (체벌, 기합 등)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소설은 소설일 뿐, 현실과는 전혀 다른 가상의 세계관, 허구적 내용입니다. * 이 글에 작가의 가치관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낙오 : 스쳐 지나간 세월 (부제: 이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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