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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지금 내가 딱 그 꼴이다. 지난번 카밀로를 기다리는 저녁동안 집의 침묵을 알게 되자, 난 더이상 그것을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혼자 있을때의 집은 상상 이상으로 고요하고, 무서울 정도로 공허했다. 내 행동의 발자취가 작게 고동쳤으며, 그마저도 내가 가만히 누워있기 시작하자 더는 들리지 않았다. 그 공허함을, 집의 침...
오늘은 뼈가 얼어붙을 만큼 추운 날이네... 모래사막도... 이 추위에 얼어붙었으려나. 그는 그의 고향을 사랑했다. 어딘지도 모르고, 어딘가에 정착되어 있지도 않았던 그의 고향은 노인의 곁이었다. 노인의 주변은 항상 황금빛으로 가득했다. 황금빛 모래사막, 황금빛의 낙타들, 무엇보다 노인 그 자체가 황금빛을 품고 있었다. 노인은 그의 아버지이자 가족이었고 곧...
요한복음 11: 25~26의 구절이었다. "나는 말이야, 작가가 될 거야. 글로써 이 세상에 내 이름 석 자를 남길 거야. 그게 내 목표고, 계획이야." "... 말만 잘하긴." 신은 하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다. 그냥 하현이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이 있고, 그것 때문에 호기심이 더 크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 그냥, 무지無知. 하현이 왜 밖으로 나가는지도...
감사합니다.
그날 이후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네가 이런 추위를 겪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이제서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이야. 닿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데도 굳이 편지를 보내. 미련을 버리지 못한 건지도 몰라. 아마 앞으로도 쭉. 네가 남기고 간 팔찌는 여전히 나한테 있어. 운명을 거슬러보자며 팔찌를 교환했었지...
무언가 이상했다. 분명 반항이었을 뿐이었는데, 어느샌가 습관이 되어버렸다. 에이프릴은 그것을 부정하고 싶었다. 아니야, 나는 할 수 있어. 그렇게 무언가를 수없이 시도하고, 시도하고, 또 시도했다. 하지만 할 수 없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왔고, 에이프릴은 그것에 잠식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대부분 그렇게 포기해버렸다. 그것을 깨달았을...
"상어 폴리곤이 갑자기 나타나 우자를 공격하고 공격당한 우자는 나치 좀비가 되어 히틀러 좀비를 찾는다니… 대체 왜 이런 재액이 발생하는 겁니까?" "<혼혈주의자>들은 그런 연출을 좋아하니까." 막 필터 직전까지 타들어간 담배를 짓눌러 끄며 안이 대답했다. 성냥갑은 이미 코트의 안주머니에 들어간지 오래였다. "잘… 모르겠습니다." 그 말에 꽁꽁 묶...
후드득하고 건물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아침까지만 해도 맑았는데. 며칠전까지만 해도 나는 예비용 우산을 꼬박꼬박 챙겨 다녔던 것 같은데, 하필 예비용 우산을 안 가져온 오늘 소낙비가 오는게 괜시리 얄밉다. 하늘을 잠시 노려보며 하는 실없는 생각보다야 집에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더 나을 것이다. 하필이면 여윳돈도 안가져왔고. 물론 가져왔다...
> 2019.04.19의 글인데 이걸 어케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간만에 아카이브에서 발굴해서 재업. > 히지긴을 의도하려고 했지만 커플링을 유도하면 안 될 거 같길래. 신뢰받는 긴토키 너무 좋네요. > P님의 썰(https://twitter.com/pyart_ehuu/status/1118402060737605632)을 보자마자 연성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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