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출간 예정으로 본편은 삭제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째 방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사공 현이라고 합니다……. 겨우 두 문장을 쓰고서는 문장 끝에서 깜빡이는 커서를 다시 앞으로 옮겨 지웠다. <당신의 사연을 모집합니다!> 발랄하게 쓰여있는 홈페이지 첫 화면 배너를 멍하게 보다가 껐다. 몇 년인지 세는 건 무의미하다지만, 아쉽게도 나는 일자까지 완벽히 계산하고 있다. 누구는 낮과 ...
C급 에스퍼 (가제) 제 26 화 생각해 보니 윤호는 진우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항상 지저분하게 뭔가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거나, 정신을 잃었거나, 인사불성인 상태만 보았었지 막상 그와 대화를 나눠 본 적은 없었다. 그러니 윤호가 진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이름 석 자와 매칭률이 높아서 기분 좋게 느껴졌던 에너지 파장뿐이다. 윤호는 에스퍼들...
정현은 불도 켜지 않은 병실에 틀어박혀 온종일 선재 생각만 했다. 저를 밀어내던 모진 표정과 말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돼 가슴을 할퀴었다. 꺼진 전등불처럼 텅 비어버린 감각 속에 서선재 목소리만이 생생하게 메아리쳤다. ‘소문대로네. 남녀 할 것 없이 문란하게 만나고 다녔다더니, 이런 식으로 하면 다 넘어왔나 보지?’ 합리적인 사람이라 직접 보지 않은 것은 ...
“좀 같이 가면 안 되냐?” 장현우가 점잖은 톤을 유지하며 물었다.
나는 장현우와 일부러 멀찍이 떨어져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차보람이 손을 흔들며 오는 게 보였다. “다 와 있었네? 오래 기다린 거 아니지? 빨리 들어가자.” 차보람은 장현우와 나란히 걸으며 자연스레 말을 섞었다. 두 사람의 정다운 모습에 신경이 가시처럼 곤두섰다. 어째 저 둘이 사귀는 건 고사하고 친해지는 것조차 싫다. 차보람이 장현우와 가까워지면 장현...
“인사하는데 왜 무시해?” 서로 말이 통할 만큼 가까워졌을 때, 장현우가 물었다. 그래서 인사를 씹히기 싫으면 손을 흔들지 말라고 대꾸했다. “인사하는 것도 싫어? 그나저나 어제부터 궁금한 게 있는데, 넌 버트 바카락 곡 중에 뭐가 제일 좋냐?” “……잃어버린 지평선.” 순간 다른 걸 댈까 고민했지만, 사실대로 말했다. 하필 장현우가 좋아하는 곡과 내...
김영길이 없으면 반에서 어울릴 놈도 없는데. 교실 바닥을 공연히 발끝으로 질질 긋다 김영길 사라진 옆자리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끌다가 한참 늦게 식당으로 갔다. 그리고 배식 줄을 서자마자 장현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그래서 욕이나 퍼부어줄까 하다가, 저만치서 혼자 밥 먹는 김영길을 발견하고는 생각을 고쳐먹고 장현우에게로 눈을 돌렸다. “……어떻게 할 건...
집에 와 보니 누나 홀로 텔레비전 앞에 앉아 맥주를 들이켜고 있었다. 나는 누나와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욕실로 들어가 손부터 씻었다. 그리고 부엌 찬장에서 누나가 안주 삼을 만한 것들을 꺼내어 밥상 위에 올려주었다. “엄마랑 아빠는 어디서 뭐 해?” 누나는 물음에 대꾸도 않고 안주만 야금야금 먹었다. 싫은 음식을 억지로 욱여넣는 듯한 꼴을 보니, 내가...
시간은 흐른다. 나는 그런 시간 속의 미물, 먼지, 뭐가 됐든 하찮은 존재다. 아무튼 내가 죽지 않는 한 시간과 함께 계속 흘러갈 것이다. 그렇게 계속 흘러서 가고는 있는데, 어째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은 매번 같다. 오늘은 어제 같고, 또 내일은 오늘과 같을 테고. 가끔 지겨워도 결국은 익숙한 게 제일이라고, 언젠가 아빠가 말했다. 그 말이 맞다. 새...
다음 스토리를 꽤 많이 생각해 놨는데, 요즘 이 스토리를 많이 못썼네요ㅎㅎㅎ 읽어주시는 모든 구독자님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6일 수정 ++++++++++ [등장인물] 프리드만 공작 (35살) 헤일리 프리드만 (21살) : 공작가의 양녀 유리 : 헤일리의 하녀 트버스키 : 프리드만 공작가의 기사 에델 스키너 (22살) : 스키너 후작가의 영애,...
나는 환풍구에 엎드려 있었다. 환풍구의 비좁은 공간과 비릿한 냄새가 이제는 나와 한 몸이 된 것처럼 익숙해졌다. 돔구장 곳곳에서 빨아들여진 바람길이 나의 단발머리를 갈대처럼 흔들고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멀리 왔겠지.’ 남녀를 살해한 뒤 환풍구를 따라 먼 곳까지 기어 왔다. 범죄 현장과 떨어지고 싶은 범죄자의 기본적인 심리 때문이었다. 누군가 남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