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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 한 발자국 뒤의 시선 ] " ...손이 굳은 것 같아. " 이름 홍아라 나이 17 성별 XX 키/몸무게 156 45 외관 관찰자 기준: 오른쪽 손에 손목 아대, 왼쪽 손에 드로잉 장갑. 주로 왼쪽 어깨에 화통을 매고 다닌다. 학생용 구두, 루즈 니삭스를 신고있다. 눈은 다이아 모양의 특이동공 성격 이성적인, 냉철한, 부끄럼 타는, 참을성 있는 대부분의 ...
5. 몸이 약한데다 머물 곳조차 없는 가련한 여인의 탈을 쓴 녹림왕이 창천 남궁에 기거하기 시작하며, 도통 의약방을 찾는 일이 없던 남궁의 가주가 위장약을 찾게 되었으나 그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린 이는 거의 없었다. 그저 남들이 보기에 눈에 띄는 것은 남궁의 가주가 한 여인이 머무는 처소를 지나치게 자주 드나든다는 사실 뿐이었다. 거기다가 그 방을 나올 적...
※ 1400 이후.. 대충 전쟁 중 ※ 자신의 죽음을 상정하며 살아온 임소병과 수많은 사지를 거슬러온 청명이 마지막 순간에 대해 얘기합니다 ※ 건조한? 대화인데 끝은 해피... ※ 녹청 / 녹+청 자유 쿵. 어린애 키만한 서류뭉치가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집무실 책상에 앉아 마침내 사방이 서류로 둘러 막힌 임소병이 퀭한 눈을 들어 올렸다. 시야가 흐려 앞에...
1. 임소병은 억울했다. "너 내 배에서 나온 거 맞냐?" "그걸 나한테 묻는 거요?" 별 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니 대답이 예쁘게 나갈 리가 없었다. 안 그래도 어제부터 한기가 돌고 기침이 멎질 않는 게 또 한 번 지독하게 앓고 지나갈 징조라 기분이 좋지 않은데, 아픈 자식을 보러 왔다는 인간이 옆에서 위로는 커녕 그런 말 같잖은 농이나 하고 있으니 억울하...
드디어 그녀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그녀와의 관계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나름의 결심을 하고 맞는 여행인지라 이런저런 준비로 태생적으로 계획형 인간인 나는 정말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준비한 것들을 모두 차에 싣고 자정이 되기 전에 서울에서 출발한다. 그녀를 만나러 경부고속도로를 탈 때면 늘 설레곤 했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설레는 이 기분....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모아보니 꽤 많네요 .... 러버블 로그는 조금 뺀 게 많아요 ...ㅎㅎ 헤헤 그래도좀많더라고요 .,..... ㄹ 아래 키스신이라던지 ... 살색이 좀 많습니다 아래 뇨타주의 아래는 고록입니다 (좀 길고요 노래랑 같이 들으려면 제 포스트중에 고록이라고있는데........ ,, , , ,)
로렌스는 인정을 원하고 옳기를 바라고 사랑받기를 원하죠. 하지만 누구도 못 이룬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리고 그 일의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중요함을 깨닫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걱정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닫죠. 위대해지려면 경멸과 증오 앞에서 마음을 굳게 먹어야죠. 로렌스는 사랑받는 법을 압니다. 하지만 미움받을 각오를 하면...
본 문서는 PC 환경 및 화이트 모드에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본 문서는 비설의 내용과 연결됩니다. [파도를 일컫는 말] 파도를 일컫는 말, 여지없이 밀려오고 밀려 나가고 끊임없이 깨뜨려진 해안선 끝자락에 서황한 물결을 실어다 주면 흐르듯 부서져 가는 나 자신. "그러면 내가 파도가 되어야지, 집어삼켜질 바에는 집어삼켜야지." 흑막 지원 동기 나는 이 오래...
장하오는 아픈 머리를 부여잡으며 일어났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아까 전에 봤던 천장에서 바뀌지 않았다. 한숨이 흘러나왔다.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귓가에 울리는 알람 소리? 이제는 환청이 들리나 싶었지만, 곧 눈앞에 떠오르는 하늘색의 반투명한 시스템 창에 환각까지 보나 생각해야만 했다. 손을 뻗어서 툭툭 건드렸지만, 그 어떤 촉감도 느껴지지 않았고 손...
*해당 이야기는 드림입니다. 서로의 꿈 #해오 "으음? ······ 화산인가?" 해오는 화산의 길고 긴 계단 앞에 서 있었다. 제가 언제 여기까지 왔더라. 해오는 조금 고민하면서 계단을 착실히 올랐다. 빠르게 발을 놀리니 화산의 산문에 도착했으나 해오는 그 길로 가지 않고 조금 꺾어 제 처소로 가는 담 쪽으로 향했다. 순찰을 피해 그 담을 휙 넘어 연화봉으...
말 그대로 적과의 동침이었다. 깊어가는 어둠에 꽤나 오랫동안 던전안을 헤매고 다닌 박문대는 피곤이 몰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차유진은 가이딩을 받더니 생생해져서는 자신은 피곤하지 않다며 포획해온 늑대 가죽을 박문대에게 대충 둘러주고는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박문대에게서 가이딩을 받는 동안 내내 박문대를 바라보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던 의문의 남자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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