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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가끔, 아주 가끔. 나는 내가 유령이라는 사실을 잊는다. 언제나처럼 잠자리에서 일어나 학교에 가야 할 것 같고, 널찍한 책상 앞에 앉아 펜으로 글을 써내려 가야 할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뻗어진 손이 물건들을 통과할 때면, 미친듯이 허망함이 몰려든다. 나는 죄인이다. 이 끔찍한 허무함은 나에게 안겨진 업보다. 하지만, 감당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다. 어째서,...
BGM: Ariana Grande-Santa Tell Me *늘 그렇듯 퇴고는 천천히 합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 몸을 떨었다. 오는 봄이면 3학년이 된다는 말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지만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자니 봄은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다. 매일을 성실히 보내고 있는 키타 신스케에게도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타이틀은 영 부담되는 게 아...
*본편 무료, 결제는 소장용 *날조, 돌알못 주의 “유진씨와 연습생 때 있었던 일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으신가요?” 생일 기념 인터뷰 질문들에 쉬지 않고 답을 하던 래빈이 잠시 말을 멈추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는 어느 겨울밤이 있었다. 하지만 래빈은 일부러 다른 답을 골랐다. 적당히 웃어넘길, 가벼운 일화로. * 겨울은 언제...
류건우는 삶이 재미 없었다. "..." 부모님이 계셨던 시절보다 안계신 시절이 더 길었고, 나름 취미를 가지고 했던 활동도 접고 준비한 공시는 포기한지 오래였다. "..." 똑같은 하루하루였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고, 나아지는게 없는 주변 상황을 보며 아등바등 살다가 사람들 사이에 치여서 퇴근을 하는 삶. 그저 똑같았다. 삶이...
[물길이 모이는 곳]"함께 걷지 않겠어?"🍁 이름:한너울🍁 나이: 19세🍁 동물: 하프문 베타🍁 성별: XX🍁 키 / 몸무게: 173 / 표준🍁 동아리: 자연과 - 천체관측부🍁 보유 DIY 레시피:🍁 외관: 화려하게 펼쳐진, 하늘거리는 보랏빛 머리카락 아래로는 항상 내려갈 줄을 모르는 미소가 걸쳐 있었다. 풀고 다니던 머리는, 어린 시절보다 더 길러서 허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 "넌 좋은 사람이지. 이런 말 하면 좀 자존심 깨지지만....너는 나보다 단단한 사람인것 같아." 라고 말하고는, 등을 돌린다. 그리곤 잠깐의 정적이 지나고, 말을 꺼낸다. "인간이란... 적어도 내가 태어나서 내 세대에서 만나본 모든 어른들은.. 책으로만 배워왔던 어른이라는 정의와는 다소 먼 존재였지. '그래, 역시 그들은 인간이 아니야...
볕이 따사로운 어느날, 저택의 불편한 손님은 정원에 나와 있었다. 하얀 테이블과 하얀색으로 칠해진 원목 의자는 푸른 정원의 잔디와 조화를 이루었다. 검정털을 가진 개가 헥헥 대며 풀밭을 나동그라졌다. 바람은 선선하고 태양은 따사로웠다. 베스티아는 로빈과 함께 테이블에 마주 보고 앉아 찻잔을 들었다. 굉장히 어색한 몸짓이었다. 그에게 있어서 차라는 것은 스테...
수인물 주의 추운 겨울날이었음. 일박이는 외지사람인데 사계절이 겨울만 있는 마을로 이사를 왔음. 일박이가 사는 집은 사람이 일년이 넘도록 살지 않은 낡고 오래된 집이었는데 이사 온 첫날 집 정리를 하다가 마당에 있는 낡은 편지함 속에 숨어사는 겨울쥐 수인 이보를 보았음. 작은 겨울쥐가 추위를 피해 편지함에 있는게 귀엽고도 안쓰러워서 일박이가 자기 목에 두르...
탕- 탕- 총성이 울렸다. 서로 오늘 처음 만난 사이였고, 협박도 조금 당했지만, 지금 당장은 라스푸틴의 공격에서부터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의 등을 맡기며 자신들을 죽이려 드는 프레임들을 처리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듯 했지만, 벙커 내부에서 몇 기가 더 기어나오는 것이 보였다. 입구를 통째로 폭파시켜야 하나, 고민하던 중 ...
화창하기만 한 하늘에 유난히 소나기가 몸을 세차게 때리는 밤, 난 자살을 결심했다.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그저 내 몸을 꿰뚫어 바스러지게 하는 소나기에 지쳐버렸기 때문이다. 매일 학교에서 내 몸을 적시다 못해 흠뻑 젖게 하는 소나기는 인공적이었고 또 잔혹하기만 했다. 흐린 먹구름들이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된 날 둘러싸고 비웃을 때면, 체념이 물보다 내 몸...
7. 전투 “주 형!” 주자서를 발견한 온객행은 손을 흔들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길에 애매하게 서 있는 주자서의 모습이 마치 그를 발견하고 일부러 멈춰 서준 것 같아 기뻐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막상 인사를 받은 주자서는 얼굴을 굳히고 단호하게 돌아서 발길을 옮겼다. 이해할 수 없는 그 자신의 마음 상태 때문에 온객행을 마주하는 일이 불편하였다. 웃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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