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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대휘가 알아내 준 김가연의 집은 강남의 부촌과 분당의 부촌 사이에 애매하게 끼어있는 동네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주거지역이 형성되었는지 옆으로 크게 나 있는 도로와 그 위층의 외곽 순환도로의 위용과는 어울리지 않게 작은 건물들과 몇 개의 상점 불빛만이 어둡고 작은 길을 지키고 있었다. 벽돌로 지어진 2층집 앞에 멈춰선 셋은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보기로 ...
어느덧 해는 빨갛게 하늘을 물들이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건물들 사이로 숨어들기 시작했다. 불이 켜진 테라스에 차려진 단정한 한식은 그 맛도 모양에 걸맞게 깔끔했다. 다니엘과 성운에게 매화주를 한잔씩 따라준 연상일은 기분이 좋은지 연신 껄껄대며 식사를 마쳤다. 김여사가 내온 예쁘장하게 담긴 다과를 앞에 놓고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과감한 게 좋네. ...
멀리서 나는 자동차들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한산한 오르막길. 높은 담벼락에 머리만 내놓은 정원수들에 몸을 숨긴 감시 카메라가 눈을 부라리고 있는 저택들 사이를 다니엘과 성운이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간혹 지나치는 대문 안에서 들려오는 거대한 견공의 우렁찬 위협소리만이 고요함을 깨어주곤 했다. 북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부유한 동네는 복잡한 아랫동네에 비해...
폭풍 같은 밤을 보낸 멤버들이 어렵사리 모인 아침. 진지한 표정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다니엘과 민현의 모습을 우진이 입을 하 벌리고 올려다보고 있었다. 성우도 미간을 찌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요모조모 생각하는 중이었다. 수척해진 성운을 비롯하여 모두가 한숨도 못 잔 얼굴이다. “아무튼 사건 현장마다 시간이 꽤 많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놈이 남...
다니엘과 민현이 알 수 없는 힘에 침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동안 성운과 우진은 엄청난 무게 때문에 땅 속으로 밀려들어갈 지경이었다. 100키로는 거뜬히 넘을 것이 분명한 거나하게 취한 거구를 업고 숨을 몰아쉬며 좁고 가파른 골목을 걸어 내려가는 우진. 그 뒤를 잔뜩 찌푸린 얼굴의 성운이 축 늘어진 성우를 업고 따르고 있었다. 키나 몸무게나 도저히 성운이 ...
“엇 씨발. 이거 뭐야. 안내놔? 내놔!!” 오른 손으로 왼팔을 잡은 성우가 거울 속으로 팔꿈치까지 쑥 들어간 왼손을 빼내려 잔뜩 힘을 쓰고 있었다. 수은을 녹여 놓은 듯,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인 듯 검게 일렁이는 거울 속으로 점점 빨려드는 몸을 바닥에 고정시킨 발로 간신히 버티고 섰다. 왼 팔에서 느껴지는 음습하고 끈끈한 기운. 뭔지 정말 더럽게 기분 ...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왜 이렇게 안 받아... 제발 받아라 받아라 받아라” 다니엘에게 전화를 건 우진은 교문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고는 계속 통화 버튼을 눌러댔다. 다니엘이 끝내 전화를 안 받을 듯 보이자 민현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를 받을 수 없어... 하는 여자의 밉살맞은 목소리만 계속 들려왔다. 어떻게 된 거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이게 다 무슨 내용이야? 한글도 아니고 영어도 아니고... 형은 좀 알아봐?” “아니. 나도 모르겠어. 내가 의학 원서랑 한문 고서는 많이 봤어도 이런 건 첨 본다.” 성운이 없는 사이 그의 방에 슬금슬금 들어와 배게만 한 책을 들추며 쑥덕대는 민현과 우진의 뒤로 일렁이는 그림자 하나가 드리워졌다. “어린이가 호기심의 결정체인 것은 흉이 아니니까 그렇다 ...
“없다고요???” “있기를 바랬습니까?” 찢어진 성우의 PEG를 무두질하는 지성의 앞에 선 다니엘이 작업대를 내리칠 기세로 소리쳤다. 성우는 그 뒤로 놓인 소파에 앉아 장갑 한 쪽을 손에 끼워보며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불길한 예언은 기막히게 적중했다. 성과가 없으니 보수도 없다는, 상황은 있었지만 결과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통보. 성우의 팔에 난 상처...
“없다고? 에이~ 장난치지 말고~” “...............” “말이 돼? 제대로 잘 봐! 형 투시 그거 고장 난 거 아니야?” 불타는 듯 빨강 머리, 큰 키에 탄력 있는 몸매의 남자는 긴 눈을 크게 뜨고 빨강 막대사탕을 우물거리고 있었다. 그 옆에서 허리춤에 양 손을 얹은 남자는 솜씨 좋은 장인이 조각을 해놓은 듯 완벽한 비율의 육신으로 포즈를 취하...
00. D계급 인원 탈주, 계획적, 주모자, 전원 사살, 킴벌리 킴. 눈을 떴다. 아직 허벅지의 통증은 타는 듯 했으나, 겨우 참을 수 있을 정도였다. 흐린 의식 속에 단어들이 드문드문 박혀왔다. 흐르는 단어들은 문장이 되지 못하고 흩어졌지만 그러한 맥락의 상실에도 불구하고,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알았다. 그것도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
희망이 외롭다 남들은 절망이 외롭다고 말하지만 나는 희망이 더 외로운 것 같다. 절망은 중력의 평안이라고 할까, 돼지가 삼겹살이 될 때 까지 힘을 다 빼고, 그냥 피 웅덩이 속으로 가라앉으면 되는 걸 뭐... 그래도 머리는 연분홍으로 웃고 있잖아. 절망엔 그런 비애의 따스함이 있네 약이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믿을 정도로 당신은 이제 병이 깊었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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