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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비아 협정, 캡틴 아메리카의 도주, 협정을 무시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탈옥, 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우리에게 남아있는 슈퍼 히어로는 과연 옳은 이들인가,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캐서린은 뉴스의 헤드라인들을 스크롤로 대강 넘겼다. 물 없이 찐 계란 대여섯 개를 먹은 것 같이 속이 탁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기분이 들기 시작한 것은 벌써 두 달 ...
이 이야기는 토니 스타크가 자신을 차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한 연인을 둔 덕분에 6시간 동안 헤매는 이야기이다. 오후 1시, 뉴욕에 있는 작은 3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 현관 앞에서, 토니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문이 열리지 않았다. 토니의 연인이 이 아파트로 이사를 온 지 몇 개월 동안 이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은 처음이었다. 이유야 간단했다. 이 ...
하이드라, 윈터 솔저, 프로젝트 인사이트 등등의 일들로 쉴드가 해체된 직후의 일이다. 캐서린 캠벨, 천재적인 해커이자 보안 프로그래머, 그리고 쉴드의 직원인 그녀는 쉴드 소속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황망하기 짝이 없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 황망함은 단순히 직장을 잃어서 오는 것이 아닌, 좀 더 본질적인 문제였다. 쉴드가 제 2의 하이드라나 마찬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연애를 못 하는 건 다 얘네 때문이야
Fake Love Parade (5) 원필은 영현이 탄 택시에 억지로 몸을 욱여넣었다. 얄미운 놈이 치사하게 진짜로 혼자 가려 했다는 것을 깨닫고 나자 부아가 치밀었다. “자기야. 이렇게 치사하게 굴면 관계 개선이 되겠어, 안 되겠어?” “그 좆 같은 자기 타령 좀 집어치워.” “키스도 한 사이에 뭐가 그렇게 부끄러울까.” 그때 백미러를 통해 그들...
“자비스,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어벤져스 사건이 있은 지 몇 주가 지나 한가해진 차에 자비스를 해킹한 맹랑한 녀석이 누군지 알아보던 중 ‘예쁜이’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토니가 한 말은 그것이었다. 토니가 그런 식으로 사랑에 빠진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피타고라스, 라이트 형제, 토니가 한 눈에 사랑에 빠지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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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이 내 건 조건을 본 토니는 몇 분이 지나서야 대답했다. [ 예쁜이는 정말 날 못 믿네. ] [ 하지만, 그래, 좋아. 그렇게 해. ] 캐서린이 이틀 뒤 목요일에 있는 회의에 토니가 오랜만에 참가한다는 연락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20분 후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30분 전, 평소보다 일찍 회의실에 도착한 캐서린은 언제나 그렇듯 토니가 앉을 중앙의 상석...
그냥 조용히 넘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캐서린은 마뜩잖은 표정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콜슨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힘들었다. “물론, 이게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이거’란 바로 20분 전에 트리스켈리온을 발칵 뒤집어 놓은 해킹사건을 말했다. 딱히 정보를 빼내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트리스켈리온에 존재하는...
키보드 위를 날듯 움직이던 캐서린의 손이 멈췄다. 시간에 맞았나? 시계를 확인하니 약속했던 시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 정도의 오차는 감안했겠지. 그녀는 눈을 감으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장을 볼 듯 고개를 젖혔다. 꼬박 18시간 가까이,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앉아서 모니터를 쳐다보고, 키보드를 치고 있었더니 온 몸의 근육이 마비...
‘좋은 데’라던 토니의 말은 정말이었다. 캐서린은 소문의 말리부 맨션의, 전설 같은 랩에서 거의 황홀경에 젖어 들었다. 물론 기계공학이 캐서린의 전공은 아니었지만, 그게 토니 스타크의 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린 에너지를 어쩌고저쩌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었다. 아이언맨인 동시에, 아이언맨을 만든 사람. 그...
회의실 아래층에 있는 휴게실의 커피 메이커는 유난히 커피가 맛없기로 유명했다. 오죽하면 근처 사무실의 직원들이 커피 메이커를 바꿔달라는 청원서를 쓰기도 했는데, 위쪽에서는 커피 메이커가 아직 멀쩡하다는 이유로 바꿔주지 않고 있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직원들은 청원서는 낼지언정 스스로 망가뜨리지는 않는 양심을 가진 동시에 자신들의 돈으로 살 의지는 없는 사...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담벼락에 모여 앉은 거지들이 밥그릇을 두드리며 박자를 맞췄다. 대부분 키가 고만고만한 어린 아이들이었다. 누군가 눈살을 찌푸리며 피했으나, 몇몇은 철전을 던져주거나 음식을 나누기도 했다. 오늘은 길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양 볼에 떼가 얼룩한 소년이 잘그락 거리는 밥그릇을 끌어안고 추임새를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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