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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05.05 - 공백미포함 5,000자 완성 05.12 - 공백미포함 5,000자 본 샘플은 신청자분의 동의 하에 전문 공개합니다. “랜셔 님.” 문을 열고 이름을 불렀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텅 빈 거실밖에 보이지 않았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인지라 피요트는 덤덤히 걸음을 옮겼다. 방문 앞에 서 가볍게 문을 두어 번 두드렸지만 ...
얼핏 봐도 순혈알파인 것이 확실한 강연을 보고 나이트클럽 매니저가 한달음에 달려 나왔다. VIP룸으로 안내하려는 것을 강연은 회사동료와 가볍게 마실 거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우경은 두 눈이 땡그래져서는 클럽 안을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불금이어서 플로어엔 남은 테이블이 없었다. 바에 데려가서 마실 것을 고르라고 했더니 우경은 고시공부라도 하는 것처럼 ...
사건기록이 허리 높이까지 쌓인 카트를 돌돌돌 끌고 들어온 우경이 차강연 검사의 책상을 똑똑똑 두들겼다. “검사님, 화분에 물 한 번도 안 주셨어요?” 서류더미로 뒤덮인 강연의 책상 구석에 작은 다육화분 하나가 겨우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한 달 전쯤 갑자기 검사실에 화분들이 생겼다. 책상마다 작은 다육이 하나씩, 창가엔 길쭉한 공기정화식물과 이름 모를...
하얗게 질린 새벽이었다. 짙은 안개 속에 달이 희미하게 빛을 그렸다. 바람이 메마른 나뭇가지를 스치는 소리가 스산했다. 핏기 없이 창백한 우경의 손을, 남자가 힘주어 잡았다. 꽉 쥐면 부서질 것처럼 손은 말라 있었다. 여름햇살처럼 반짝이는 눈동자는 잿빛으로 변한 채 생기를 잃었다. 텅 빈 눈동자 속에 달빛이 일렁인 순간, 남자는 잠시 우경이 눈을 깜빡인 듯...
프로젝트 업무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발표 전에 본부장인 세훈에게 검토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대표인들에게 발표하는 일만 남았다.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 일 것이다. 혹시나 어딘가 잘못 된 것이 없는지 빠트린 것은 없는지 발표하기 직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회장, 사장, 부사장, 상무이사 등 어느 정도 대표인들이 회의실로 들어왔다. 상...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시체처럼 창백해진 얼굴을 보는 순간 심장이 쿵 소리를 내며 아래로 떨어졌다. 차마 안위를 살필 엄두가 나지 않았다. 연신 입가를 쓸며 가쁜 숨만 몰아쉬던 무영이 겨우 힘을 쥐어 짜 떨리는 손을 뻗었다. 손끝에 찬 감촉이 닿는 순간 그제서야 모든 게 현실이었다. 정신이 든 무영이 허겁지겁 이서를 끌...
※공포요소, 불쾌 주의※
기분 나쁜 장난은 절대 하지않지만 장난이 많은 애. 하지만 단지 장난이 많은애, 로 설명하기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애였다. 장난하나로 너를 표현하기엔 신중하고 배려심이 깊었으며 또 언젠가는 진중하기도 했다. 몇반에 걔, 는 김정우의 대명사와도 같았다. 6년 내내. 어쩌면 그 전부터. 너와 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는 학교를 나왔고 6년동안 학교 인원도...
보글보글, 기포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시큼하면서도 어쩐지 매캐한 향이 물기어린 땅의 냄새와 섞여 공기 중에 만연한 곳은 대도시 안으로 들어가는 문, 바로 그 앞이었다. 제대로 날지 못하는 이상 다리를 제외한 이동수법을 강구하다가는 그대로 빠져서 껍데기도 찾지 못하게 될 것이 뻔한 거대한 산성호수는 오늘도 거대한 입을 벌린 채 혹시라도 떨어질 지 모르는 먹잇...
의학 책을 읽고 있던 영은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 자신의 플랫메이트를 바라보았다. 간만에 흥미로운 사건을 만난 곤은 사건에 완전히 빠진 듯 신문을 산처럼 쌓아두고 뭔가를 열심히 들여다보며 언제나처럼 영에게 사건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어쩐지 부아가 나서 영은 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엔 진짜 안 넘어가리라, 다짐하면서. "..........
푸하... 그런거야? 혹시 모르지,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음... 그래도 뭐, 나도! 내 친구 하니엘 카트먼이라면 뭐든 좋겠지만. (거짓 하나 섞이지 않아, 순수하다면 순수할 그 말들을 차근히 듣고 입꼬리 슬 올려본다. 네게 가미된 그 장난기는 오히려 친근함이 느껴져 달가웠다.) ... 응, 안아줘. (꽤 진지하게도 답하고, 네게 다가가 꼬옥 안긴다...
벨져 홀든은 오만했다. 그는 품위 없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허울좋게 포장하는 겉치레는 달갑지 않아 하면서도 귀족으로서의 프라이드는 철저하게 지키는 아이러니한 사람이었다. 예술의 산지인 오스트리아의 귀족으로서 오페라를 즐겨 보는 편이었지만, 그가 찾는 모든 작품들은 비극이었다. 선호하는 작품도 없고 그저 비극만을 즐겨 찾았다. 그것에 의...
강연우- 1/6 흰 제비꽃 - 순진무구한 사랑 백은우- 8/26 하이포시스 오리머 - 빛을 찾다 대학에서의 봄이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방학이 끝나는 계절이자 지긋지긋한 커플들이 많이 놀러 다니는 시기이다. 연우는 벚꽃이 휘날리는 캠퍼스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흩날리는 벚꽃은 이쁜데... 커플들은 전혀 이쁘지 않아.’ 어째서 봄만 되면 캠퍼스에 커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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