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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데구르르 공이 굴러간다. "아이고~여주야~ 다음 주까지 림에 닿기만 해도 b는 줄 테니까 어떻게든 해봐" 체육 수행평가 농구 투핸드슛 대실패 농구 실기 시험은 대차게 말아먹고 다음 주에 보충 실기 시험이 있는데 야속한 농구공은 골대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바닥으로 고꾸라진다. 평소 모범적인 나를 안타깝게 여긴 체육 선생님께서 극강의 딜을 내거셨다. '림에 닿...
"잘부탁드림다!" 내 나이 19세 어느새 장래를 생각해야 할 나이가 됐다. 미용고를 다니고 있는 나는 수많은 진로 중 헤어를 선택했다. 다른 전공도 재밌었지만 조용하고 추운 이 동네에서 다른 선택을 하기엔 너무나 큰 도전이거든 '무난하게 가자 무난하게' 다행히 친척 오빠가 옆동네에 미용실을 하고 있어서 실습은 거기서 하기로 했다. "방학기간이라 뭐 대단한 ...
"꺄아!!! 서태웅 선수!!! "서태웅! 서태웅! 러블리 러블리 서태웅!" "서태웅 여기 한 번만 봐주세요!!!" 아이돌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환호성이지만 여기는 농구장이다. "꺄아아!!!!! 서태웅!!!! 태웅아!! 여기 한번만!!!!" -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그리고 나도 이 환호성에 한몫하고 있다. 사진도 열심히 찍으면서 말이다. 그치만 난 ...
-타앙 타앙- 서태웅을 연상하면 떠오르는 소리다. 내 나이 6살 때 옆집으로 이사 온 서태웅은 어릴 때 부터 항상 자기 몸 반만한 농구공으로 농구연습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귀엽지만 그 때는 엄청나게 멋있어보였다. 그 모습에 반해 열심히 껄떡댔는데 뭐... 농친놈에게 무슨... 그래도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쭉 같이 하교했다. 그런대로 꽤 친한...
"흑흑 누나 보고싶어... 형들이 자꾸 놀리고.." 다른 지역 기숙학교 다니는 정우성 쌍둥이 누나 정여주는 지금이 가슴이 찢어진다. 2년전부터 농구한다고 떨어져 사는 내 영혼의 반쪽인 남동생 정우성이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허구헌날 울면서 전화를 하는데 걱정이 안될리가? 부모님께 여쭤보면 괜찮다고만하고 애는 맨날 우니까 너무 답답하다. 답답한 마음에 야 누나가...
늘 무표정에 이상한 말투를 쓰는 같은 반 덩치 큰 운동부, 이명헌 그에 대한 인상은 딱 거기까지. 운동부인 그와 크게 접점이 없어 그냥 앞뒤로 앉은 데면데면한 같은 반 친구. 그게 우리라고 묶어도 되는지 모를 우리의 사이였다. 부반장인 내가 숙제 걷을 때나 저... 수학 숙제...하고 말을 걸면 여기. 뿅. 이 정도 수준의 대화가 전부다. 운동부인데도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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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복제 및 배포, 상업적 이용 및 수정, 2차 가공 등을 모두 불허함. * 원작과는 무관함을 알림. " 아, 씨발… " 골목 사이로 들어와 인근이 북적이지 않는 길로 틀었다. 성인이 되자마자 입에 머금었던 담배는 생각 외로 달큰했고, 빠져 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내보였다. 그리고 3년 째. 골초가 되어버린 내 주머니 속에는 항상 담뱃갑이 자리하고 있었...
* 무단복제 및 배포, 상업적 이용 및 수정, 2차 가공 등을 모두 불허함. * 원작과는 무관함을 알림. " 우오오, 저돌맹진 !! " " 으악 ! " " 어이, 네 년 ! " " ㅇ, 왜 부르는데. " 어디선가 짐승처럼 달려 들어 기습하는 그였다. 잘 길러진 순발력으로 가까스레 피한 그녀였지만, 거친 숨을 몰아쉬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씩씩 거리며 그녀...
♡본글은 무료입니다♡ "연락 왔네" "...." "시이발.. 왜 나한테만 이런일 생기는거야" 동혁시점 다시 여주시점 "그래도 애들 덕분에 좀 나아진거같다" "아..재민이네" "하 결국 헤어졌네..ㅋㅋ" "..." "이건 왜 물어보지..?" "하 이게뭐지" "..." "그래도 애들아 착해서 다행이지 ㅠㅠ" "제노..?" "아니..뭐야...?" "아 머리 아파...
*https://posty.pe/1f902q 이어지는 글 이웃집에 동갑인 남자애가 살고 있다고 해. 9살 때의 일이었다. 엄마는 며칠 뒤 내게 키 큰 남자애를 소개해줬다. 어렸을 때부터 평균 키를 훌쩍 뛰어넘은 대만이는 남들과 머리 하나씩 차이가 났는데 그래서인지 또래 친구라기보다는 연상 같았다. 흑역사나 다름없긴 해도 얼마 동안은 그런 대만이를 좋아해서 ...
“처, 청명 도장! 화선도장!” 위립산이 지체 없이 바닥으로 뛰어들었다. 달려오는 그의 눈에 눈물이 핑 고이기 시작했다. 이것만 보면 감동적인 재회이지만 그럴 겨를이 없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약선 이 개 같은 늙은이! 으아아아! 사형! 장문사형! 그 개새끼 좀 패 주십쇼!" 악을 쓰며 하늘을 향해 삿대질하는 청명을 뒤로 하고 화선이 구멍안쪽에서 기어올라오...
방랑자/스카라무슈 메인 + 타르탈리아 한 스푼 방랑자는 편의상 좀 더 이름 같은 스카라무슈로 썼습니다 2차 썰 같은 건 생전 처음이라 수치스러우면 폭파됩니다. 결제 창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넣어 봤어요ㅎㅋ; 밴드 루시의 <넌 혹시, 난 괜히> 에서 부분적으로 모티브를 따 왔습니다. 티바트고 동급생 AU로 썰풀이 얄팍한 배경과 무맥락 썰체 날조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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