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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고백이요?" 감자 모종을 땅에 곱게 묻어놓던 재헌이 고개를 들고 병일을 돌아보았다. 옆에서 상욱이 투덜거리기는 하지만 제법 야무진 손놀림으로 같은 작업을 하고 있었다. 병일은 행여나 다른 사람들 귀에 들릴까 손을 작게 휘저으며 주변을 살폈다. 저만치 여자들은 저들끼리 감자밭에서 잡초를 솎아내며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으며 재잘대고 있었다. "그... 지수하...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뇌를 향해 소리친다. 이미 선을 넘어버린 것으로 가득 덧칠된 그 기억은 남겨두라고. 손이 맞닿았을 때 느낀 그 전기적 신호는 제발 내버려 두라고, 망각이란 과정을 꼭 거쳐야만 한다면 -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다가 약한 맥박과 함께 사라져버리라고. 희망 따윈 없었던 낡은 건물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보았던 그는 인상과 성격이 완벽히...
그날은 비가 왔다. 스완은 여느 때처럼 간접 조명을 켜 둔 거실 창가에 안락의자를 가져다 두고, 포근하게 꾸민 의자에 까닥이며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결심한 듯 펜을 든다. 앞에 있던 협탁에는 이미 구겨진 종이들이 나뒹굴고, 깨끗한 편지지가 새로 펼쳐져 있었다. 친애하는 내 사랑에게. 서두는 조금 어두운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펜을 드는 이...
[*분량조절 실패 죄송합니다!!!!!] "정말 다른데, 왠지 모르게 닮았어. " 너를 한밤중이라 칭한다면, 나와 그 아이는 어스름한 새벽녘이니 말이야. 날카로운 눈매를 제외하면 그 아이와 닮은 구석을 찾아볼 수 없는데도 느껴지는 익숙함은 분명 아이를 위한 당신의 온기때문일 것이다. 종이학을 만지작거리는 이 손이 항상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있던 손이었던 것을...
릭, 잘 지내고 있어? 우선, 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네. 금방 보내줘야지, 하면서 시기를 놓치고 생각만 여러번 읊었던 것 같아. 그래도 네 편지를 귀찮다고 생각한 적 없으니 오해는 하지 말고. 네가 사람들에게 정의를 묻고 다닌다는 말에 한참을 웃어버렸어. 어쩐지 호그와트를 다닐 때에 나를 보는 것만 ...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오늘 며칠이지? 문학 선생님이 그리 물으며 벽 한 면에 걸린 달력을 바라보았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듯 무테안경을 올려 쓴 그에, 누군가 오늘 7일이에요 하고 대답했다. 7일이라고? 그럼 26번, 일어나서 읽어라. 문학 선생님이 느리게 말했다. 태원은 7과 26의 상관관계를 찾으려 머리를 굴리다 제 옆 분단 세 번째 줄을 바라보았다. 정확히는 지목당해 일어...
변질한 달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로부터, 의식이 끊기듯 잠자리에 드는 일이 많아졌다. 분명히 몸에 부담이 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회복되는 사람들을 보면 안도감이 들어 행복했다. 오랜 시간 눈을 뜨지 못한 적도 있었다. 눈을 떴을 때의 클라모르는 내게 무리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걱정의 말들을 늘어놓았다. 알고 있어 클라모르. 알고 있어. 나는 ...
진짜 3개월 뒤 출발 맞습니까? 그렇다니까. 단기간에 훈련하는 거라 엄청 힘들 거라 그러더라. 뭔가 이상한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 너 프로젝트 끝날 즈음에 돌아올 것 같으니까 기다리고 있어. 그게 쉽게 될 리가 없잖습니까. 정확히 3개월 뒤 떠난다는 동재의 말에 시목은 의구심을 가졌다. 보통 우주에 가는 미션 스페셜리스트들이 훈련을 단기간에 받지 않는다는...
이때까지 몰랐다. 나는 내가 나름 영악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감정리스에 척박한 BT가에서 살아남으려면 천방지축 날뛸수도, 맹하니 멍청해서도 안되었다(김준혁 제외). 잘 처신하고 있다고 자부해왔는데.요즘 들어 느끼는 건. 난 이때껏 2%부족했었다는 사실이다. 주변의 매의 눈들에게 그것은 여과없이 드러났을 것이고, 그랬기에 이때껏 나는 주변이 외로웠...
장르: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 호러 분위기: ★★★ 권장 등급: 15세 이용가 커플링: 사요린코 요소: 상해, 사망, 자해 최종 수정: 2021/2/13 1. 히카와 사요의 개요 사랑 말입니까? 글쎄요. 아직 이런 감정에 익숙치가 않아서…….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그 사람만을 생각하고, 그 사람만을 마음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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