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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오세훈 씨. 게이트 C 지원해주세요. 지금 바로 이동 바랍니다. VIP 입장에 사람이 몰리네요. "네, 알겠습니다." 이어폰으로 들리는 지시에 세훈은 바로 대답을 하고 걸음을 옮겼다. 서울 경제 포럼이 열린 코엑스 홀은 몰려드는 참관객들로 매우 혼잡했다. 세훈은 잠시만요, 지나가겠습니다. 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며 게이트 C로 향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하...
+리얼물 주의 "얘기 좀 해요." "...나는 할 얘기 없어." "정말 없어?" 빨리 들어가서 씻고 쉬고 싶다, 단지 그 생각뿐이었다. 세훈이 제 앞에 서서 가로막기 전까지는. 오늘 공연 내내 공연을 위해 마주쳐야 하는 순간 외에는 최대한 외면하던 그 얼굴이 눈앞에 등장하니, 등골에서 쭉 올라오는 전율에 민석은 입 안쪽 살을 깨물었다. 마주쳤던 시선을 어색...
+달카슈 7월 참여글 +센티넬 버스 세계관 call me baby, call me monsterw. xiutay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칭된 센티넬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가 한 말에, 민석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경우도 있다고, 이미 선배 가이드들에게서 들었다. 매칭된 센티넬과 가이드가 모두 사랑에 빠지는 건 아니라고. 결국은 '직업'...
+달카슈 6월 참여글 +센티넬 버스 세계관 call me baby, call me monsterw. xiutay 상담실. 그 문 앞에 선 민석은 괜히 한숨을 쉬며,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그래봐야 몇 명씩 물려받아 헤지고 낡은 교복이 얼마나 단정해질지 의문이었지만. 조금의 흠이라도 잡힐 구석은 사전에 차단하는 게 좋았다.똑똑똑.들어오세요. 들려오는 목소리가 ...
-월간세슈 35호 참여글입니다. -오메가버스 세계관 '좋아해요, 대리님.' '...그래서 어쩌자고. 사귀자고요?' '네. 사귀어요. 사귀고, 결혼도 해요.' 야, 너 정말 뜬금없다.라는 말을 하며 제 앞에 들이밀어진 얼굴을 밀어버렸던가. 그러다 그 손이 붙잡혀버렸었다. 막아낼 수도 없고 조심스럽게 잡아채인 손을 빼낼 생각도 못 한 채, 이상한 대치가 이어졌...
-월간세슈 28호 참여글입니다.-오메가버스 세계관 "세훈 씨. 부탁한 자료 준비되었어요? 지금 회의 들어가야 해서 급한데-." "네, 다 했습니다. 지금 인쇄하고 있고요, 주임님 메일로도 지금 전송했습니다." "고마워요. 김 대리님, 가죠." 민석은 챙겨두었던 서류를 들고 일어섰다. 최주임이 책상 구석에 던져놓았던 사원증을 다시 목에 걸고 따라나서는 걸 눈...
감사합니다.
-월간세슈 20호 참여글입니다.-오메가버스 세계관 감기는 아닐 텐데, 이상하게 이마에 열이 올랐다. 민석은 궁여지책으로 차가운 엘리베이터 벽에 이마를 콩 갖다댔다. 방금 전까지 제 머리 위에서 부드럽게 말을 건네던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고 제 주위를 빙빙 감싸고 있었다. `대리님, 저한테 더 붙으세요. 젖으시잖아요.` 편의점까지만 같이 가겠다고...
-월간세슈 19호 참여글입니다. -오메가버스 세계관 "대리님!" 민석은 제 이름이 김대리님인 줄 알았다. 신입 오세훈이 기획 관리 팀에 들어온 직후 열흘 동안 하도 대리님 대리님하고 불러대서. "또, 뭡니까." "이거 거래처 리스트 정리 관련해서 과장님이 대리님께 컨펌받으라고 하셔서요." 민석을 지독히 괴롭히던 사수가 퇴직한 후, 새로 기획 관리 팀으로 온...
-월간세슈 19호 참여글입니다.-오메가버스 세계관 -민석아, 네 동생이야! 언제부터 기억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분명한 건 이미 제 손을 잡은 두 동생들이 있었음에도, 엄마가 동생이라며 또 아이를 제게 안겨줬을 때, 잡을 손이 없어 난감했던 건 기억이 났다. 아마도, 최초의 기억이었다. 노란색 병아리 같은 유치원복을 벗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기억은 그...
후유증w. xiutay 下.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민석은 살면서 스스로가 폭력적이라 생각한 적이 전혀 없었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오세훈에게 배려 없는 이별을 선고한 것 정도가 폭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그 상황에도, 절대 손이 올라가거나 화를 내지 않았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심지어 제 의뢰인이 법정을 박차...
맞닿은 입술이 뜨거웠다. 마치 오늘 아침에 굿모닝 키스를 하고 헤어진 사람처럼,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빈틈없이 맞붙은 입술 사이로 숨기지 못한 욕망이 오고 갔다. "하아..." 잠깐 떨어진 입술 사이로 은색 선이 늘어지는 듯하다가, 다시 사이가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살짝 눈을 뜬 민석은 꼭 내리깐 세훈의 눈꺼풀의 떨림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걸 느꼈다. 이...
후유증w. xiutay 上. 금단 현상 "들어가십쇼." 허리를 90도까지 숙이고, 차 문이 닫히길 기다렸다. 얼굴에는 그린 듯한 미소 한가득 장착 완료. 3,2,1. 카운트다운 완료. 드디어 차 문이 쿵 닫히고 차가 떠난다. 약간의 매연이 코끝으로 느껴지면서, 민석은 다시 허리를 폈다. 혹시나 백미러로 보일까 봐 여전히 얼굴엔 미소를 장착한 채로,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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