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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 캐릭터 프로필 ] {여주} - 뭐든 다 잘해요 >.< 이름 : 할리나 탈루비나 갤루아 나이 : 16세 성별 : 여 혈액형 : B형 신분 : 공녀 (이후 더 추가됨) 직업 : (아직 없음) 능력 : 대마법사의 재질, 오러마스터의 재질, 장사치의 재질, 암살의 재질, 정치 잘함, 공부도 잘함, 기억력 좋음 등등 (재질들은 미래에 이루어질 것) 특...
그래, 테라스! 내가 이걸 왜 생각 못 했을까. 나는 고개를 돌려 마탑주를 바라봤다. 그순간 같이 고개를 돌리던 마탑주와 눈이 맞았다. 그의 붉은 눈은, 잠시간 잊고 있던 지옥의 기억을 내게 상기시켜줬다. 내장이 뒤틀리는 느낌이었다. 몸에 그때가 각인이라도 된 듯, 덜덜 떨렸다. 머리가 핑 돌아, 넘어지려던 것을 간신히 막아냈다. '역시 도망가야 해...'...
폭풍이 끝난 바다는 고요하다. 어제 일은 깔끔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며 밝은 태양을 뱉어낸다. 그러나 그의 속에는 아직 채 삼키지 못한 폭풍의 잔해가 가득 차 있다. 마르가리타의 마음 또한 그러했다. 짧은 한순간에 마주친 그 인간을 아직 채 삼키지 못하고 입안에 가득 머금고 있었다. 지금까지 보았던 수많은 인간과는 다른, 호기심으로 그치지 않는 ...
“강해보이는 녀석들이 수두룩 있네.” 이쪽 세계에서 강한 기운을 주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푸른 오라에 둘러싸인 느낌이 강한 자들이 있다. 입학 시험 때 봤던 대부분 사람들은 옅고 얇은 오라였다면 노아나 로자리아는 진하고 두꺼운 오라였다. 상대 팀에 있던 녀석들은 둘과 비교하면 잔챙이였다. “탈레스 길들에서 보이는 건 6명 정도. 반면에 학원에서는...
물론 이 기사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는 일이다. 저스티나가 보는 신문은 일종의 가십에 가까운 내용을 주로 싣는 신문이었다. 그러나 이 대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장 빠르게 전하는 신문이기에 저스티나는 이 신문을 읽어왔다. 정확성보다는 속도에 중점을 둔 신문사이기에 내용의 3할은 거짓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만약이 있는 것이다. 저스티나는 자신...
금발의 인간은 따가운 모래를 맞으며 정신을 차렸다. 그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폭풍은 물러갔고 아무일 없던 듯 찬란한 해가 바다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입 안에 가득 찬 물과 모래를 뱉어 내며 그는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이곳은 그가 배를 탔던 선착장도 아니고 같이 파티를 즐긴 이도 없는 완전히 외딴 곳이었다. 주변에는 커다란 바위가 가득했고 작은 게와 갈매...
※공포요소, 불쾌 주의※
바다 위에서 거친 폭풍이 배를 덮어 바다 속으로 끌어 당기든 말든 심해는 고요 하다. 어린 마르가리타는 다시 이 고요한 심해로 들어가고 있었다.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 이지만 마르가리타의 내면도 같지는 않다. 어리석은 마르가리타. 그녀의 눈은 아직도 금발의 인간을 비추고 있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살면서 본 무엇보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것. 머리칼은 부...
불쌍한 마르가리타는 인어의 숙명을 거스르지 못했다. 사랑은 인어의 삶의 목적이자 영원한 꿈. 모든 인어가 겪는 성인식이다. 모든 인어는 성인이 되면 더이상 성장하지도 늙지도 않는다. 모든 것은 사랑이 이루어지고 나면 다시 흘러간다. 그렇기에 인어의 수명은 정해진 것이 없다. 어려서 사랑을 이루면 평범하게 늙어가지만 수십년 동안 이루지 못하면 백년은 거뜬히 ...
모든 인어는 사랑을 한다. 그것은 어린 마르가리타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녀는 여느 때처럼 편안히 누워 눈을 감은 채로 바다를 듣고 있었다. 그러던 순간 그녀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오늘 올 배는 더 없는데?' 마르가리타는 속으로 생각하며 살며시 눈을 떴다. 그러나 눈을 뜻 마르가리타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보는 아주 거대한 배가 마...
인간에게 바다는 파도 찰랑거리며 발을 간지럽히다가도 금세 얼굴을 바꿔 덥쳐버리는 파도. 아름다움을 머금었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바다. 바다는 그런 곳이다. 그렇기에 그 무엇도 드러내지 않는 곳. 바다의 얼굴에 잔잔한 파도가 일어 인간들은 배를 타고 다닐 때, 아무도 모르는 깊은 바다에는 아무도 모르는 존재가 살고 있다. 언뜻 보면 인간인듯 하여도 눈을 ...
맑고 투명한 바닷가 어린 아이들은 순수한 웃음으로 뛰어다니고 그들을 지켜보는 유모들도 여유 가득한채 햇살을 즐기고 있다. 열심히 뛰던 아이들도 어느새 지쳐 그늘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상큼한 셔벗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렇게 다같이 나오니까 좋네요" "그러게요. 서로 서로 지켜보니까 다칠 위험도 없고" "여름 내내 이렇게 나올까봐...
여진의 검지손가락이 신경질적으로 마우스를 톡톡 두드렸다. 시선을 따라 올라가면 모니터에는 벌써 여진이 몇 번이나 본 엔딩의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 '당신의 딸은 장군이 되었습니다.' 또야, 하고 거칠게 한숨을 내쉰 여진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한참을 이어진 연결음 끝에 기다리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야, 이딴 망겜을 소개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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