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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6 에 무료로 전환됩니다. _ 이령은 주변을 감싼 어둠이 부서지는 것을 느꼈다. 어둠이 물러간 자리는 다시 차가운 물이 채웠다. 고래의 몸이 어둠 속으로 끌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령 역시 그 물길에 속절없이 휩쓸렸다. 물은 고래보다도 깊은 땅 속으로 흐르고 있었다.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물은 무거웠고, 더 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여름이었다. 모두 여름이었다. 내가 너를 잃었던 여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여름, 우리가 함께 보냈던 여름, 서로가 바빠져 보지 못했던 여름, 그리고 다른 길을 걷게된 여름. 그리고, 네가 없는 여름이 시작되려 한다. 프로 히어로가 된지는 3년차, 그리고 1년 전에 히어로 사무소를 차려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었다. 이제는 모두에게 ‘레드 라이엇’이...
어느덧 경수의 혼례날이 되었다. 품위와 전통을 갖춘 도성운 우의정 대감님의 둘째 아들이 장가를 간다는 소식에 대문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그리고 경수는 한창 혼례복을 입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 화려하지는 않지만 귀품이 넘치는 듯한 가마가 대문 앞에 멈춰섰고, 수많은 인파가 물살이 갈라지듯 옆으로 비켜섰다. 이윽고 가마에서 내린 자는 바...
혜진의 진통이 시작됐다. 나는 급박하게 택시를 부르고 아내가 다니던 산부인과 병원으로 즉시 향했다. 혜진의 고통을 옆에서 보자 1초가 1분 같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았다. 나도 이러는데 혜진의 시간은 얼마나 느리게 갈지 알 수가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병실로 들어가 아내의 출산이 시작됐다. 나도 들어가려고 하자 의사가 나를 막아서더니 말했다. “괜찮으시겠어요...
계약을 마치고 책을 냈다. 책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계속 증쇄를 했으며 곧이어 100만 부 이상이 팔리며 당당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이 정도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100만 부라니 우리나라 사람의 50명 중 한 명이 내 책이 있다는 것이었다. 작가는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 나는 책을 하나 더 내기로 하였다. 이번엔 혜진과 만남을 쓰기로 하...
이른 저녁에 잔 탓인지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하고 커피 한잔을 타서 먹었다.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켜고 글을 적어 내려갔다. 대부분 어제 여자에 관한 글이었다. 어느새 아침 9시가 되고 나는 바로 룸서비스를 시켰다. 어제의 여자가 나오길 바랐다. 곧이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직원이 들어왔다. 어제의 여자였다. 여자에게 말했다....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시킨 위스키를 마시면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멀리서 보는 야경이란 아름다웠다. 이 호텔에서 묵은지도 어느덧 두 달이 넘어간다. 집이 있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집보다는 누군가 가끔 들어오는 호텔이 훨씬 나았으니까 말이다. 나의 직업은 백수라지만 이렇게 호화스럽게 사치를 누리는 방법은 부모님의 유산 덕분이었다. 부모님이...
현수는 엄마 영은을 따라 버스에 올라탔다. 지하철까지 고려하면 벌써 세 번째 환승이었다. 그러나 현수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반짝이는 눈으로 차창 밖을 감상하기 바빴다. 쏜살같이 방향을 역행하며 사라지는 풍경과 휴일 거리로 모여드는 사람들의 활력 같은 것들. 현수를 황홀하게 하는 것은 그러한 생동이었다. 반면, 영은의 초점이 불분명한 눈동자는 버스의 움직임을...
체취. -향기 때로는 기유자신도 그녀의 온기,체취등을 확인하고 싶어져 문득 여주가 누워있던 자리의 냄새를 확인하곤 했다. 무슨 샴푸를 사용했더라, 향수는 뭐였지?로션은 뭐였을까라는 생각 따위를 하면서 말이다 가을이 지나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때의 날씨는 그에게서 그날 이후로 멀어져버린 그녀를 생각나게 만들었다. '그녀를...완전히 잃었다.' 세차게 내리던 비...
"여기가......어디지?" 그녀의 앞에는 심각한 얼굴의 한 사람이 있었다. "아가씨, 괜찮아요?" "ㄴ......네! 괜찮.....헉!" 그녀의 머리에서는 피가 났다. 이상하게 고통은 느꺼지지 않았다. 하지만 죽은것도 아니었다. 무언가가 이상했다. 죽지는 않았고, 고통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달 후,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나오자, 어떤 남자가 그녀의 ...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것들은 pree만의 창작물이므로, 모든 저작권은 pree에게 있다. 따라서 이 소설을 도용할시 범죄이며, 이 소설의 역사적 기록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 ※이 소설은 2016년에 방영한 SBS 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소설이다. "보름달이 뜬 그날, 난 그대를 보고 한번도 느끼지 못한 그것...
불을 끄고 눈을 감으면 이 여름도 끝이 난다.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밤보다 긴 낮이 매일 매일 이어지지만 학생인 내게 여름의 끝은 날씨도 절기도 아닌 개학이다. 시간을 확인하니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내일부터는 다시 알람과 싸워야 한다.’, ‘엄마나 아빠를 이어서 아침부터 집을 나서야 한다.’ 같은 생각들이 스트레스를 몰고 오기 때문이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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