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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내 이름은 김독자야. 그게 자신을 바라보던 설화덩어리를 향해 건낸 첫마디였다. 시작은 작은 벌새 한 마리였다. 문장을 사용해 생명체를 만드는건 분명 쉬운 일이 아니었으나 자신 말고도 누군가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 하나로도 큰 위안이 됐다. 때문에 김독자는 틈이 날 때마다 살아 숨 쉬는 무언가를 창조해내려고 했고 마침내, 그는 성공했다. 그저 끝없는 백색으로 ...
“좀 탔네.” 미지근하게 녹은 젤이 척추를 타고 흘러내렸다. 유현이의 말대로 타긴 한 건지, 물기가 남은 살갗이 아프도록 따가웠다. 그냥 포션 바르면 되는데. 베개에 얼굴을 묻고 웅얼대자 무게도 없이 등 위로 올라탄 유현이가 시무룩하게 대꾸했다. “형 오늘 무리한 것 같아서. 마사지라도 해 줄게.” “너도 피곤할 텐데.” “내가 해주고 싶어서 그래. …안 ...
42. 영역표시 얼굴이 간지러웠어. 뭔가 계속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지. 고개를 돌려 피하려고 해도 그건 끈질기게 따라와 다시 해리의 얼굴을 간지럽혔어. 자는 중에 방해받는건 절대 좋은 기분이 아니었어. 루이와 침대를 같이 쓰기 시작하고 초반에는 종종 그러긴 했지만 최근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었단 말이야. 오랜만에 방해받은 만큼 더 귀찮은 기분이 들었지. 해리...
원작: 섬의 궤적 초고:2016/04/17, 수정:2016/07/08, 공개:2016/07/08 유시마키인지 유시스+마키아스인지는 나도 모르겠고, 그냥 애들 이야기를 빙자한 체스부 관련 동인설정 제1체스부가 귀족만 있음, 부실이 없음, 아웃사이더인 척 해대는 유시스는 대체 어디서 체스실력을 선보였다 쟤들한테 스카웃 당한건가 기타등등한 의문을 적당히 섞어서....
너는 내 삶의 빛이었다. 그런 너를 잃었을 때 내 삶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위태롭게 걸어가는 것과 같았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앞으로 걸었던 건 그 끝에는 너가 있을 거라는 미련한 믿음 때문이었다. 너를 사랑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 였을까...너는 우리의 시작이 그때의 입맞춤 부터였다고 생각하겠지만...나는 그 순간은 나의 마음을 확인 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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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 찌릿거리며 허리에 통증이 올라왔다. 약 때문에 잔뜩 불편한 엉덩이를 문질렀지만 승연은 주원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전에 아바마마께 권 문학이 끌려갔을 때, - 여봐라, 당장 이놈이 사내 구실을 못하도록 *고삼(睾剼)으로 만들어 *화자(火者)로 보내도록 하라! * 고삼(睾剼): 남성의 생식 기관이 잘린 고자. * 화자(火者): 조선 시대에,...
2. Giselle 전사는 울지 않는다. 인퀴지터 페어차일드는 이전과 이후로도 다시 없을 네피림 최고의 전사였다. 그러니 그는 울지 않는다. 하지만 사진 속 알렉이 환하게 웃고 있는 것을 보자 클레리는 결국 엉엉 울고 말았다. 능력을 내뿜으며 그림에 손을 뻗어도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알렉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제이스와 이지가 그랬던 것처럼. 엄...
*소재주의(임신수, 2세 날조, 오메가버스) “치아키 씨, 오늘 저 저녁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사가요? 필요한 거 있나?” [오오, 그런가?…흐음, 카호가 저번부터 샌드위치 노래를 불러서 말이지. 재료 좀 사와 주겠나?] “응 알겠어요, 다시 전화 할게요.” [고맙다, 타카미네. 수고하고!] 치아키의 말에 고개까지 끄덕이며 답한 미도리가 통화 ...
*소재주의(임신수, 2세 날조, 오메가버스) 사실 어릴 적 이야기는 잘 기억나질 않는다. 말하기 싫어하기도 하고, 기억나는 건 온통 허례허식으로 똘똘 뭉친 꽉 막힌 어른들 사이에서 웃고 있는 백치 같은 나 밖에 생각나질 않기 때문이다. 바보 같은 아이코, 멍청했던 아이코. 어머니, 이시무라 코토미는 25살까지만 해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은행 직원이...
*소재주의(임신수, 2세 날조, 오메가버스) “들어가시죠, 10분 이후 벨이 울리면 제가 들어 갈 테니 그때는 면회를 종료하고 나오셔야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교도관의 설명을 듣는 치아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그 이외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계적으로 읊던 교도관이 굳게 닫힌 철문에 열쇠를 꽂아 넣어 잠금을 풀었다. 철컥...
(영상-우클릭-'연속재생'을 누르시면 노래를 끊기지않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BGM과 함께 읽어주세요. 바다를 마주보고있는 고요하고 아늑한 벤치에 앉아있는 아저씨. 하얀연기가 머리위에서 바람에 휩쓸려 사라지고 있다. 담배를 태우고 있다는 것은 한모금이라도 술을 마셨다는 것. 흡연가라고 하기에는 애매할 만큼 담배피우는 모습을 잘 보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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