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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달리 할 말을 찾지 못한다. 긍정하자니 정신이 버겁고, 부정하자니 몸이 버겁다. 그 이전에, 네가 보는 희망에 대해 그가 말 얹는 것이 올바른 행위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가시밭길을 기어코 택하는 그것을 재단하여 평가하고 간섭할 권한은 없지 않나. 있더라도, 진작 버리지 않았을까. 가진 통제권 하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런 것을 올바...
상상이 안 된다면 내가 그리 행동하지 않게 하면 되겠네. 그닥 보고 싶지는 않잖아? (뒷말에 풉, 웃음을 흘리곤) 내게 잘 맞는 모습이라... 그래, 내 상대가 무례하면 가장 잘 어울릴 행동이지. 때로는에 네가 없길 바라. 내가 어떻게 미쳤을 지 상상이나 가나? (멍청한 척은 해 보일 생각이 있지. 뒷말 이어가며 네 웃음에 선하게도 웃어 보입니다.) 내 곁...
진짜 저 진짜 열심히 만들었거등요?? 근데 힘들어 이게 1시간 걸린다고 주 재료: 클레이, 싸인펜, 파스넷(?) 그래도 성취감은 있었씀 원래는 뜰팁 맴버분들 다 만들려고 했는데...(이하생략)
이기적이라서 미안해. 그렇지만... 난 태어났을 때부터 이기적이었는 걸. 너와 함께 했기에 이기적인 부분을 숨겨왔을 뿐이야. 이런 나는 싫잖아, ...그렇지?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네가 나를 편히 원망할 수 있도록 하려면... (...) 예전에는 네 마음을 가늠 정도는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역시 잘 모르겠네. 응, 내 책임이야. 내가 9년 동안이나 아...
이러려고 부른거 아닌가? 진득한 음성이 귓바퀴에 고였다가, 이내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관자놀이에 닿는 숨결이 지나치게 뜨거워서, 토니는 무심코 몸을 뒤로 물리려 했으나 단단히 잡혀있는 허리 때문에 고개만 조금 돌아갔을 뿐, 그의 품 안에서 놓여날 수는 없었다. 물론 저 또한 벗어나고 싶은 의지가 좀 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는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대피소_입장 테마곡-메이데이 메이비 0:15 ━●──────────── 4:43 ⇆ㅤ◁ ㅤ❚❚ ㅤ▷ ㅤ↻ 너와 걷는 세계가 어쩐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 나도 딱 너만 한 딸이 한 명이 있었어하늘이라고.. 눈에 우리 남편을..파란색 하늘을 담고 있던 작은 여자아이였지..어머 아줌마가 주책이었네 그치? ” 얼굴은 젊어 보이기 그지없지만 말하는 것처럼 그녀...
스프레이를 벽에 뿌리고 가볍게 흔들어보니 내용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손끝에 걸리는 총을 꺼내 들고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려본다. 무대는 점차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져 간다. 그사이 보이는 진한 녹색은 자신의 것. 고조되는 감정, 흩뿌려지는 강한 색감은 눈 앞을 아찔하게 만들고는 한다. 어디서 주워듣기로는 색이라는것은 뇌의 감각 수용체를 예민...
어렸을때, 대중매체를 통해 본 사랑은 대부분 이뤄지기가 힘든 이상적인 형태의 사랑이라는것을 나는 나중에 내가 겪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디즈니는 환상속에 있는 거였고, 슬프지만 나에게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을거같았다. 무엇보다, 날씨가 추워서 한숨이 나왔다. 진짜, 날씨 때문일까. 아니, 내 앞에서 내 기분과는 다르게 웃고 있는 이재현 때문이다. “김여주, ...
성소수자, 특히 무성애/무연정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을 울린 한 장면이 있다. 일본의 드라마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중 일부를 짤막하게 자른 이 클립 속 두 남녀는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한다. 그러나 자신이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임을 밝힌 이들 앞에서 가족들은 그다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LGBT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다는 제부는 처형이 ...
"그러니까 나에 대한 건 신경쓰지 마." 이름 레오폴드 : Leopold 나이 외관 28세 키/몸무게 193cm : 84kg 종족 뱀파이어 성격 신경질적인 : 강박적인 : 냉소적인 웃음기 없고, 항상 틱틱대기 마련이었다. 솔직하다면 솔직하단 걸까. 말하는 데 거침없고 날이 서 있었다. 꼼꼼하고 단정치 못한 행세를 보면 참지 못하고 이리저리 고쳐대기까지 해 ...
이 현 > 백하연 자꾸만 네 말 뒤에 따라붙는 농조가 싫었다. * 고리타분한, 불안한, 지루하고 재미없는. 정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내 인생 뒤로 따라붙는 수식어들이었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굳이 부정하려 들지도 않았다. 겉으로는 정말로 평범한 아이지만, 속은 썩을 대로 썩어 너덜너덜한 나와 내 인생을 마주하고 웃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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