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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공부하면서 술마셔도 되나요??” “공부하는 동안엔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술 마시는 순간에도 공부를 하려는 자세는 훌륭하군요.”
아침에 출발해서 아산까지 달려야하는데 불안하고 음습한 이대로 나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것이라는 컴컴한 마음에 덜컥 겁이 났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은 바로 끊어내겠다는 의지와 내가 선견지명이 있어서 월요일에 사무실로 꽃을 주문해놓았으니 가서 라넌큘러스를 새 꽃병에 꽂자는 마음으로 나를 살살 달래가며 무사히 왔다.. 양귀비도 몬스테라도 잘 있고 라넌큘러스...
아름다운 나의 도시 춘천의 봄은 설명하기 미묘한 간질거림이 가득한데, 공기는 얼어붙은 호수처럼 차갑고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은 황량하지만 곳곳에서 개울물이 재잘대고 나무들은 잎눈을 틔우느라 부산스러운 것이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오밀조밀한 도시 위에 햇살은 달콤하고 하늘은 어디든 트여있어서 이상한데, 여기가 이렇게 예뻤었나? 하며 고개를 내내 갸웃거리게 된...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픽션의 매력은 ‘진짜로 그럴 법한’ 것에 있다고 하던데. 가상의 세계를 쌓아올려 그 안에서 관계와 감정을 연결짓고 정확한 공명점에서 마침표를 찍는 훌륭한 작가님들은 정말 마법사 같다. 이 이야기 속에서는 디지털 애완동물이 학습과 상호교류를 통해 마치 아이가 자라나듯 성장을 하게 되는데. 막판에는 법인이 되는 것과 사람과 성적...
- 2021. 9. 디페 참가 및 통판 했던 회지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 후기 미포함 33p(두 장 연속된 장면은 일부러 붙여놨습니다.) - 본 포스트의 내용을 타 웹사이트 혹은 sns 등에 재게재하지 말아주세요. (Do not use & repost) - 이제 막 리월 메인스토리가 끝난 직후 타르탈리아와 종려가 조곤조곤 대화하는 내용입니다. 웹발...
한국외대 주말 온라인 과정에 지원해서 토요일 오전마다 형편없는 내 영어와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오늘은 booze blues 라는 표현을 배웠고. 공부하는 주정뱅이는 이 말이 맘에 쏙 들었고.. 그래 나만 우울해지는게 아니었어..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말해봐요. 그때 나한테 대체 왜 그랬어요. 아놔 진짜 쫓아가서 물어보고 싶네.... 그렇지만 안되겠지. 불러내고, 불러내고, 불러내서 따져보려고 해도 그 입은 열리지 않는다.
이른 아침 백단향을 태우며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을 허겁지겁 읽었다. 20년 후의 나는 그다지 만나보고 싶지 않고, 20년 전의 나는 고3으로서 내 인생 최고로 기특하고 보람차게 아주 잘 살고 있을 것이라 그에 단 하나도 보태거나 덜 하고 싶지 않고, (고3 유세 떠느라 부모님한테 패악부렸던 건 아주 조금 후회함...) 더 알고 싶은 것도 없지만. 19년...
밤에는 와인에 하몽을 씹고 아침에는 딸기를 먹는 삶. 첫아이 임신했을 때 고급딸기의 세계에 잠깐 발을 들였었지만.. 아이들 낳고 난 뒤로는 내 입에 들어갈 딸기가 어딨어.. 500g 씻어놓으면 나 하나 남편 하나 정도 겨우 먹게 되어서 나는 내가 딸기를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몰랐다. 호기롭게 딸기 1kg를 사와서 반절을 들어내서 먹기 시작했다가 아 이게 ...
공자님은 현명함에 대해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에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나는 평생 현명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것 같다. 피부에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도 통하지 않으면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을 만큼 밝은 안목을 가지면 뭐해..
나는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3부작이랑 호건의 “별의 계승자” 좋아해. 대운동장에 누워서 바라보던 별 같은 가끔 날아가던 비행기 같은 등 뒤에 느껴지는 푹신한 잔디 같은 그런 밤이네.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 정도, 꼭지가 돌도록 술을 퍼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제는 그럴 체력도 안되고 함께 퍼마실 수 있는 믿을 사람도 없고 챙겨줄 사람도 없고 우울의 늪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것을 알고 술 마시고 겪었던 온갖 흑역사가 다 떠오르고 그래서 맨정신으로 아주 먼 옛날의 일을 툭툭 끊기고 흐릿해진 기억을 불러내고, 되새기고, 곱씹어보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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