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가로등 하나가 꺼지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내가 처음으로 츠바이 협회에 들어갔을 때를 종종 생각하고는 한다. 12협회 중에서 가장 당당한 정의. 도시의 얼마 남지 않은 정의라 불리는 츠바이 협회에 들어왔다는 자부심이 가슴을 가득 채웠었지. 나와 줄리아는 츠바이 협회에 들어갔지만, 산 너만큼은 그곳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 우리는 사랑을 몰랐다. 어른이라 지칭할 만 한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어렸다. 너는 입버릇처럼 이 말을 지껄이곤 했다. 마음이 어린데 - 하며 너는 가슴께를 툭툭 쳤다 - 몸이 성인이니까, 자꾸 어긋나는거야. 내 자신부터 어긋나 있는데, -어떻게 번듯한 사랑을 하겠어. 동네 코흘리개들이 소꿉놀이를 해도 우리보단 잘 하겠다, 그 말을 하던 너의...
7월 5일 어중간하게 더워 더욱 짜증이 나는 기간. "얘들아 이번 축제 연극 부문에 우리 반이 참여하게 되었어. 내일 조례시간에 자세한 이야기 해줄 테니, 질문은 안 받는다." 선생님이 더욱 신경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하셨다. "네?? 싫어요!!" "저희가 무슨 연극이에요.." "아니 왜요? 왜요?!!" 반 아이들은 야유를 해대었다. 물론 나 역시도 이것이 ...
신비로운 힘을 가진 소녀가 우산을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이야기 우산에도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음 바람을 타긴 하지만 바람 없어도 날 수 있고, 원한다면 바람과는 반대방향으로 갈 수도 있음 하지만 기본적으로 행선지 선택은 바람에게 맡기는 편인 주인공 바다 한가운데로 가는 게 아닌 이상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교류하는 걸 좋아함 어떤 마...
3학년이어서 좋은 점은 대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해야 할 과제가 1학년 때의 4배만큼 많았다는 것이었다. “아, 세상에......” 아침 수업이 있는 날이었지만 밤을 샐 수밖에 없었던 나는 진짜 죽을 맛이었다. 망할 조별 과제. 나는 잠수를 타버린 우리 팀원을 저주하며 집을 나섰다. 눈도 못 뜨고 집 밖으로 나온 나는...
서부의 제1 특무부대는 온갖 문제점을 한데 뭉쳐 진흙에 굴린 것 같은 부대였다. 온갖 곳에서 첩자를 보내고, 그나마 멀쩡하던 신입조차 일 년이 지나기도 전에 파벌 싸움을 벌인다. 직업윤리는 지저에 처박혔고, 신뢰는 먼지보다 가볍다. 이권 따라 온갖 정보를 퍼 나르고, 탈영 소식에 신경질을 낼지언정 누구도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막장 중 막장. 사령부에서 특...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향이 점점 더 가까워진다. 진우는 본능적으로 다시 그 손을 붙잡았다. 가까워진 그 손을 덥석 잡아 열이 오른 제 볼을 문질렀다. 작은 손이 가진 냉기가 순식간에 뜨거운 얼굴로 흡수되는 것 같았다. 아침에 피어난 가장 향기로운 꽃을 얼려 만든 얼음같았다. 그리고 그 향은 순식간에 제 손아귀를 빠져나갔다. “가지 마….” 그 향기를 다시 붙잡고 싶었다. 허공을...
몇 달이 흐르고 나는 무사히 회복 후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지만... 오랜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먼지가 켜켜이 쌓여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우리 집에 우렁각시가 살았던가... 집안을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입이 떡 벌어진 채 집안을 둘러보았다. 스윽-
술 마셨어? ....어 얼마나 마셨는데 ...몰라 왜 몰라 그걸 안 샜어 새야하는거였나 그래... 하... 내가 지금 뭘 물어보고 있는건지 참,, 됐고 나 간다 어?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거 아니였어? 내가 언제 자고 간다그랬냐 나 불렀잖아 데려오라고 부른거 아니야? 무슨,, 그냥.. 그냥 갑자기 보고 싶어서 불렀어 어..? 보고 싶었다니 좋긴한데, 그...
눈을 떴을 땐, 사방이 어두웠다. 진우는 손 끝과 볼에서 부드러운 카펫의 촉감을 느꼈다. 여기저기가 다 아팠다. 얼마나 얻어터진거지. “생일 선물로 생일빵을 주시네…” 재수없는 도련님 흉내를 좀 냈다가 생일인데 못 일어날 정도로 맞아버렸다.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아주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는 아들이 저지른 또라이짓을 참지 못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주변...
대장군인 백리강이 다스리는 지역은 다른 곳보다 더 군율이 엄격했다. 양민을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것은 모두 중죄에 해당했다. "말을 몰고 대도를 달리는 것을 본 이가 한 둘이 아니다. 게다가 노비도 아니고 양민을 다치게 했으니 법대로 처벌해야겠지." 백리강은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거의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무심한 태도였다. 조금의 인정도 기대하기...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하게 돼서, 정말로 미안해요. 성아가 말을 덧붙이고 서희가 아무 말 없이 근처의 의자에 몸을 앉혔다. 확실히 아픈 이야기이긴 했다. 씁쓸하기도 하고 또 미안하기도 했다. 혹시나 자신과의 관계가 성아에게 스트레스였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서희가 조심스러움을 담아 말했다. “성아씨의 선택에 내가 관여한 게 있나요?” “아뇨. 온전히 제 선...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