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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퇴보한 거지? 내가 처음부터 다듬어서 한번 가져가 보자 했잖아. 그런데 내용이 또 왜 이래. 이번 내 작품 준비를 너에게 많이 맡겼어? 아니잖아.” 어제 저녁에 메일로 첨삭 수정 중이던 문서를 보내드리고 돌아갔었다. 원래 꼼꼼한 성질인 건 알고 있었지만 아침에 오자마자 타박부터 들을 줄은 몰랐다. 그녀의 빈자리는 나를 향한 잔소리로 대체되는 것 같았다...
이름을 여쭈면 돌아봐 주는 바람신께서는, 매번 다른 향기를 묻히고 오셨다. 그야말로 아무 때나. “도련님.” “…….” “도련님? 찬간에 뭔가 용무라도 있으신지요?” “아. 아니네. 아무 것도. 볼일 보게.” “예에. 춘이가 차비를 마쳤다는데, 마님께는 언제쯤 돌아오신다 전할까요?” “으음. 확실하지 않으니 먼저 주무시라 전하게.” 그 말에 고개를 조아...
7시가 되기 전에 눈을 떴다. 눈은 떴지만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배고프지만 밥하기 귀찮은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개운하게 잘 잤다. 하지만 몸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한 시간만 더 자고 싶었다. 아니, 일부러라도 늦게 나가고 싶었다. 어제 선생님 댁에서 퇴고 작업만 신나게 했다. 어깨가 부서져 버릴 것 같았다. 눈이 따가웠고 하품이 절로 났다. 퇴짜가 ...
죽여버릴테다/죽일거다 ↑→↓↑→ 죽이뿔란다 직이불란다 직이뿔란다 ↑↓↑↓→ 죽이빌란다. 죽이삘란다. 직이삘란다. ↑↓↑→ 죽여붕께 죽이뿡께 ↑↓→→ 직이뿐다. ↑↓↓↑→ 죽이삔데이 ↑↓↑→ 죽여뿐다 ↑↓→→ 주길끼다 주이끼다 ↑↓→→→ 죽여뿌린다 죽이뿌린다 왜그래?/왜그러세요? →→→↑→ 와그라는데? →→→↓↑ 와그라심꺼? →↑↑↓ 와이러노? ↑↓→↑ 와글...
T24?|T100 호텔방으로 오자마자 나는 샤워를 마친 후, 연주에게 생존여부 문자를 하나 보내곤 어제 입었던 겨울옷으로 갈아입었다. 마스크나 선글라스는 끼지 않았다. 오늘 갈 곳은 11월 30일. 10월 30일과 12월 30일의 중간이었다. 어제의 여행에서 연주는 그저 문자 몇 통을 보낸 것 같았기에, 그 이전으로 가는건 소득이 없을 것 같았다. 나와 해...
흉측한 장현우는 놀라울 만큼 쓸모없는 말들로 새벽을 수놓았다. 그렇게 떠들던 놈은 일곱 시가 되자 슬슬 가야겠다며 자리를 정리했다. 욕실에 들어가 머리를 감은 뒤 옷까지 갈아입고 나온 놈은, 아까까지 입고 있던 내 옷을 가지런히 개어 한쪽에 고이 놓았다.
“슬슬 가라, 너도.” 짐짓 아무것도 모르는 척 베란다로 걸어가 커튼을 치며, 장현우에게 말했다.
아빠는 우리가 모여 산 까닭이 전부 나 때문이라고 했다. 믿고 싶지 않다. 나 때문에 진작 흩어졌어야 할 사람들이 억지로 모여 살았고, 또 그것 때문에 우리가 불행해졌다고는.
P13 내가 눈을 떴을 땐 이미 아침이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은, 어제 호텔에 도착한게 열한시가 좀 안돼서였고, 과거로 갔을 때가 자정 쯤, 과거에서 세시간정도 보냈으니 돌아왔을 때는 새벽 세시 내지는 네시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근데 내가 눈을 떴을 땐, 오전 여덟시였다. 바닥에 엎어진채로, 완전 블랙아웃이 온 것이다.
-권서진(3)x김태현(2)x허윤서(2)의 이야기입니다. "허윤서, 정신 안 차리냐? 애들 안 잡아?" "시정하겠습니다."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윤서가 뒷짐을 진 채로 고개를 푹 숙였다. 겨우 반도 채워지지 않은 종이들이 잔뜩 구겨져서 휘날리고 있었고 그 앞에서 겨우 1학년으로 보이는 앳된 얼굴들이 겁에 질려있었다. 안타깝게도 학생회 가입이라는 잘못된 선택...
새벽 6시쯤 되 었을까. 창 밖이 서서히 밝아져 오는 게 느껴 졌다. 병원 복도에 나란히 앉은 4명은 말이 없었다. 그 사이 경찰이 다녀 갔고, CCTV가 주차장에만 있어서 그 쪽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찍히긴 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로 쓰이기엔 좀 무리가 있을 거 같다는 의견만 남기고 다시 철수했다. 피해자와 대면해서 뭔가를 물어야 실마리가 풀릴 텐데, 당사...
58화 오늘도 활기찬 기분으로 몸을 움직이는 유은이다. 신문 배달도 했고, 심부름도 했고, 집에 달려가 씻고도 왔다. 축축해진 머리가 얼굴에 달라붙는 것도 모른 채 해리의 집에 뛰어가는 유은의 발이 바빴다. 오늘은 기대하고 고대하던 날이기 때문에 더 바쁜 터였다. 그것은 바로! 애쉬에게 해리를 소개하는 날이었다. 해리를 만난 다음 날 애인이랍시고 해리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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