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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아토 하루키는 꿈을 꾸었다. 물 속에 잠기는 꿈을. 어두운 심해로 추락하느라 바로 눈앞에 있을 손조차 보이지 않았다. 아니, 그것보다는, 숨도 쉬어지지 않았다. 입을 뻐끔거려도 나오는 목소리는 없었다. 아니, 물 속이니 당연한가? 어쩌면 나는 이미 죽어있을지도 모른다. 감각이 흐리멍덩하다. 그럼에도 어찌하여 자신이 ‘아토 하루키’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그...
호기심 04 w.달빛바다 동해는 박물관을 가면서 이렇게 신났던 적은 처음이었다. 감상문은 대충 팸플릿을 보고 적으면 되니까 전시가 재미가 없으면 대충 보고 나올 생각이었다. 그리고 혼자 가는 게 아니니까 이후에 놀러 갈 수도 있고.. 주된 일정보다 곁가지에 관심이 더 많았다. 늦잠을 자고 여유 있게 낮에 기숙사 복도에서 만난 둘은 동해가 알아본 대로 버스를...
첫 눈을 기다리며 만든 2021년 12월, 2022년 1월, 2월의 먼슬리와 위클리 다이어리 속지입니다. 겨울 용이라 딱 3개월 분이에요. 14일에 유료 전환됩니다. 샘플 위클리 / 먼슬리 악필이라 먼슬리까진 직접 쓰다가 위클리는 폰트로 대신했습니다... 먼슬리의 달 이름은 샘플에는 안이 채워져있지만 속지는 선만 있습니다! 눈이 오는 만큼 그 안을 메워주시...
하루는 빠르게 흘러가 내일을 맞이하였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하는 날의 아침이 되었다. 밤새 동쪽의 땅에서 무엇을 할까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든 둘의 얼굴에는 졸음이 가득하였다. 선위는 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비몽사몽 해대니 백아가 그런 그를 끌어안고 다독이며 잠을 깨웠다. 선위는 따스한 제 부군의 품에 얌전히 안겨서 편히 미소를 짓고 있다가...
※공포요소, 불쾌 주의※
* 1998년 겨울 설정 크리스마스 전 완결 예정 / 완디&완셩 SH 소개팅 장소로 가는 와중에도 지은이 해준 말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봤다. 어젯밤부터 벼락치기 하듯 중학교 동창 지은의 신상정보와 소개팅에서 비호감으로 찍히는 법을 달달 외웠다. 절뚝절뚝. 굽은 3cm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에나멜 재질의 여자 구두를 신으니 꽉 조이는 발볼부터 발등...
비 내린 뒤 축축하게 젖은 거리에는 음울함이 낮게 깔리지만 기분 좋게 하는 삶의 끝 냄새가 코끝을 스쳐지나간다. 아득한 세계의 낯선 문을 통과하는 세상 끝 냄새가 좋을 수 있다는 건 인간은 얻을 수 없는 축복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 싶다. 때론 우울감에 젖어 주변을 심연의 냄새로 물들이고는 하지만, 그들의 죽음이 비를 만나 우리에게 기분 좋은 냄새를 선사하듯...
겨울은 눈이 녹는 계절. 16. 주인공을 사랑한 소년. 16. 꽤 늦은 오후였다. 태형은 한 손에 편의점 샌드위치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론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지 벌써 40분이나 지났는데 한참 전에 나왔어야 할 민재가 보이지 않는다. 티셔츠가 세관에 걸렸다는데 대체 얼마짜리 티셔츠길래 세관에 걸린단 말인가.기다리다 지쳐 굶주린 배...
카페쇼가 돌아왔다. 작년에는 판데믹 시국으로 인해 대폭 축소되었던 서울 카페쇼가 올해는 예전의 규모를 되찾아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었다. 언제나처럼 최대한 많은 커피들을 맛보려고 노력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커피들의 수준이 너무 좋아진 관계로 계획대로 움직여지지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맛보지 못한 커피도 많이 있었지만 크게 아쉽...
요즘 글을 쓰다가 머엉- 때리거나, 길을 걷다가도 머엉- 때리는 바람에 술을 마시지 않아도 휘청거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너-무 나른합니다. 사람도 동물은 동물인지라 날씨를 탄다고 하는데, 확실히 겨울을 타는 것 같습니다. 자도 자도 졸리고, 음식도 평소보다 더 많이, 빨리 먹는 것 같고. 기름진 연어가 딱! 땅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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