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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 겨우내 입었던 코드와 패딩이 없이 등교한 정연은 여전히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에 습관처럼 폰을 꺼내 나연에게 연락했다. '아직 좀 쌀쌀해. 겉옷 챙겨 나가!' 오전 7:30 여태 자고 있을 나연이 문자를 보지 않을 것을 아는 정연은 폰을 넣고 책상에 엎드렸다. 빨리 대학생 되고 싶다, 그 생각만 가득한 정연의 고등학교 마지막 봄이 시작되었다. ...
"신작 맛을 뭐로 할까…" "초코." "…음, 솜사탕?" "초콜릿." "버블껌…" "초코렛." "…팝핑캔디도 재밌을 것 같은데." "야, 너 안듣고 있지." "웅." "이 짜식이." 몸을 일으킨 하늘이 자신의 반대쪽으로 쿠션을 던졌다. 폭신한 하트 모양 쿠션이 아묘의 얼굴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졌다. 으잉. 온 안면으로 쿠션 표면의 포슬함이 느껴졌다. 음,...
애인 오오가미 반리가 츠쿠모 료의 협박 대상이 되지 않게 하려고 모모는 도망쳤어자신을 알던 사람들 자신이 알던 사람들에게서 다 잊히고 싶어서 모모는 도망쳤어도망치다 붙잡은 게임에서, 옛 애인처럼 장발인 미남을 마주쳤어스나이퍼 총을 들고선 근거리에서 꼴아박다 죽는 Yuki를 말야 한편 모모는, 피리어드 컬러에서도 본의 아니게 유명인사가 됐어mOmO로서만이 아...
그와 그가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다. 에반스의 앞에는 커피잔과 손으로 집어 먹기 좋은 과자가 담긴 트레이가 있었다. 그것은 두 사람을 위한 세트였던 모양이나 트레이는 에반스 쪽에 더 가까이 있었고, 그 맞은 편의 율리안의 앞에는 커피잔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그것도 마시다 중간에 흥미를 잃었는지 잔은 반도 다 비워지지 못 한 상태였고, 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
"무슨 문제라도 있나?" 그리 묻는 세창의 목소리에 옆자리에 앉은 여자는 어깨를 가볍게 들썩였다. 방금 전까지 자신에게 쏘아보듯 흐르는 시선을 보란듯 무시하며, 그녀는 고개를 돌려 제가 모시는 상사를 바라보았다. 비서실장의 직책에 알맞게 자신은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에 능한 사람이었지만, 옆자리에 정장을 갖추어입은 끝내주는 남자가 한손으로 능숙하게 주차를 ...
[난 정말 쓰레기야.] “그래…….” 내가 말하는 거 이해하겠어?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엔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할 말이 없는 건 아니고, 떠오른 말을 해선 안 될 타이밍이란 건 알아서. [아 내일이면 후회할 것 같아. 너한테 전화한 거.] “모르는 척 해줄게.” [퍽도 고맙네.] 실컷 질질 울어놓고는 맹맹한 목소리로 코웃음 치며 뚝 끊어버린다. 액정...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너 이러다 졸업 못한다는 꾸지람과 혹시 고민거리 있냐는 걱정을 한꺼번에 듣고 나오는 복도에서였다. 누구지. 키가… 나보다 큰가? 나도 작은 편은 아닌데. “스오, 어디 갔다와?” “학과장님…….” “엥 왜?” “학교 좀 잘 다니라고 혼났지.” 내 말이 뭐가 웃긴지 동기가 한바탕 웃어댔다. 젊은이들은 신기하네, 별 게 다 웃기고. 사실 저 놈하고 나하고 동갑...
인간의 아이는 그럴 거리만 있으면 울게 마련이었다. 일이 제 맘대로 안되어도 울고, 조금만 다쳐도 울고, 겁을 먹어도 울고, 화가 나도 울고, 심지어 기쁘고 행복할 때마저도 울었다. 마나(魔娜)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알게 된 이래로 항시 그것을 이상하게 여겼고 또한 탐탁지 않아했다. 세상에 나올 때부터 시끄럽게 울어 대더니, 반백이 지나서도 그 성질을 버리지...
비로소 삶이 시작되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눈을 뜨면서 몽롱한 정신이 차츰 깨어났고, 의식하지 않고도 무의식을 따라 눈동자가 상하좌우로 굴러가며 의식의 바깥을 둘러보았다. 꼭 길고 오랜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꿈을 꿔본 적도 없으면서. 반투명한 캡슐의 유리가 열리면서 몸을 일으키자 촤르르, 얼굴 위며 머리카락 사이에서 넘실거리던 물이 떨어...
"다음 섹션은 다가오는 진보의 날에 개최될 세미나의 주제와 연관되어 있어요. 이번 시간과 다음 시간에 걸쳐 진도를 나갈 건데, 성과물을 제출해야하니 집중해서 듣는 게 좋을겁니다. 기초적인 원리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어요. 오른쪽 페이지 1번 피규어에서 셔플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특수한 어레인지먼트를..." 드르륵 긁는 소리 뒤에 탁 하고 바닥을 짚는 소...
위무선이 집에 두고 간 물건을 가져다주려 (얼마 전 남망기와 같이 산다고 독립) 부원으로 있는 사진부를 찾아온 강징. 문앞에서 노크를 해도 아무소리가 들리지않아 살며시 문을열고 들어가보는데 역시나 텅 비어 있는 동방. 강징은 바로 위무선에게 전화해보는데 지금 가는 중이라고 해 얼른 오라며 전화를 끊는다. 위무선을 기다리며 동방을 구경하던 강징. 어제 과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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