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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유리문(@moon_kan8)
처음에는 노란색 줄무늬의 고양이었다. 녀석은 오토바이 시트 위에 올라앉아 내리쬐는 햇살을 만끽하며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그 다음엔 코 주위만 새카만 하얀 고양이가 그 좁은 자리를 나눠가졌고 마지막으로 다리가 불편한 듯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저는 비쩍 마른 얼룩 고양이가 합세하며 오토바이는 완전히 그들의 차지가 되었다. 나는 녀석들이 차근차근 오토바이를 점령...
계정을 누르면 트위터로 이동합니다. <글> 실크 로미 @einefalschelieb Cheese @cheese_ox 수수 @susuuu_c Trauma @Trauma_u 아카네 @akane87sf9 비누 @floweryflat 죠뽀 @trash_hu 미리내 @mirinae_rochan 불박 @whentimecomez 미드 @kmidfielder ...
찬희와 석우는 흔히들 달동네라고 부르는 곳에서 각자 태어났으나 같은 곳에 버려졌다. 그리고 함께 여기까지 왔다. 여기라고 부르기엔 너무 초라하다지만. 인력사무소 옆의 고시텔 중 이층침대가 있는 곳을 겨우 찾아 살았다. 이층침대는 찬희가 고집한 곳이었다. 한 침대는 싫지만 다른 방을 쓰는 건 더 싫다나 뭐라나. 하루 벌어 하루 쓰는 삶 속에서 공부란 사치에 ...
*레인버스 변형 세계관 : 둘 중 한 명에게만 발현, 발현하는 순간부터 비가 오면 페어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다. 찬희는 적막을 싫어했다. 그건 언제인지 모를 어릴적부터여서, 이유를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이 없었다. 그래서 찬희의 집에는 노래건, 라디오건, 낮게 깔리는 소리가 끊어질 줄 몰랐다. 찬희는 운명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열 다섯. 장마가 시작되던...
_1999 그니까 태식이 옆방 사는 애가 이번에 새로 들어온 학생인디, 애가 좀 많이 과묵해… 근데 사실 그 애가, 내가 건너건너 아는 사람 아들인디, 사정이 좀 많이 딱하거든? 그러니까 다들 뒤에서 좀 많이 도와주라구. 으응? 휴대용 가스버너 위에 삼겹살을 올리며 오후에 막 하숙집 입주했다는 새 학생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평소에도 남말하기 좋아하는 주인...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형. 응. 꿈을 꿨어. 무슨 꿈? 내가 무인도에 갔는데, 응. 혼자. 왜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그래, 응응. 다음엔 꼭 형이랑 같이 갈게. 아무튼, 내가 혼자 무인도에 갔는데. 정말 아무 것도 없는 외딴 섬이었어. 나무 세 그루랑 모래사장이랑 넓고 넓은 바다밖에 없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거짓말처럼 예전에 표류했던 누군가가 만들다 간 어살이 하나 보이는...
나의 여름에게 – 오늘 * [ ] 괄호 부분은 영어라고 생각해주세요. 서류를 정리하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시간은 이미 퇴근 시간을 지나고 있었다. 자리를 빠르게 정리를 하며 찬희는 자신의 부재 동안에 맡아서 해야 할 것들을 빠짐없이 메일링 하고 있었다. 그러고는 맞은편 자리에 앉아 있는 신입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나, 전화 잘 안될지도 몰라. 그러니...
그 형은 나한테 모든 걸 줄 것처럼 굴지만, 사실은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내가 그 형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나한테는 그 형이 제일 모르는 사람이다. 내가 아는 게 있기는 할까? 맨날 날 꼬시고 내 곁으로 누구보다 가까이 다가와 놓고, 내가 다가가려고 하면 언제 다가갔냐는 듯 뒤로 한발을 물린다. 그 태도에 너무 화가 나서 일...
여름밤에 로찬이 알콩달콩하게 지내는거 상상하면서 마감했습니다 :) 멋진 합작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편한 소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랍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아주 조금은 평범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 용돈은 받지 않아도 좋으니 적당히 등 부비고 잘 수 있는 따뜻한 방이 있다거나 간소하지만 심심찮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하나둘 쌓여있는 냉장고가 있다거나. 것도 너무 많이 바라는 건가. 머리털 나고 등교할 때부터 한 번도 정상적으로 ...
“ 첫 여름. 넌 뭐라고 생각해? ” “ 말 그대로 첫 번째 여름이겠지. 아니야? ” “ 땡. ” 세월이 흘러 낡은 앨범처럼 빛이 바랜 사진 속에 담긴 파아란 하늘과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나란히 선 두 사람. 뭐가 그리도 좋은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 자신과 퍽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한 그를 가만히 바라보던 석우는 문득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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