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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갑판 위에서 본 바다는 범의 아가리였다.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집어삼킬 것 같던 파도는 배 아래를 사납게 때리며 부서졌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 자신의 처지와 퍽 어울린다. 십 수 년을 산 조선 땅을 떠나 티엔이라는 자를 따라 먼 이국에 가고 있다. 항구가 아스라이 보일 무렵 물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티엔이 하랑을 처음 봤을 때...
이우진 ㅣ 3학년 7반 ㅣ Male ㅣ 175cm ㅣ 65kg 우진아, 공부하니? 문밖으로 들려오는 친절한 목소리에도 우진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정말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말을 거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됐다. 엄마, 새엄마는 기존에 가진 이름을 반납하고 우진 엄마라는 촌스럽고도 전형적인 새 이름을 받아들였지만...
학교로 돌아와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된 마리오네트들은 쇼핑센터에서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삐딱하게 의자에 앉아 껌을 씹던 줄리아는 노트북을 든 채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1학년들의 이야기에 적당한 예시를 찾아 보여주고 무대에 실현할 방향으로 길을 잡아주었으며, 곁에 바르게 앉은 사유카는 빈 종이들을 쌓아놓고 꼬박꼬박 겹치는 연출을 잡아내고 흐름을...
아슈 누이, 나 다녀왔어. 생쥐는 조용히 속삭였다. 품에 안긴 하얀 꽃들이 바스락, 소릴 내며 울었다. 속삭임 끝에 내뱉은 물기 어린 숨결이 뿌옇게 흐려지며, 어딘지 차갑고 쌉싸름한 꽃향기가 코 끝을 스쳤다. 무슨 꽃일까. 언뜻 아카데미에서 보았던 하얀 꽃이 뇌리를 스쳤지만, 향이 달랐다. 선생이었던 이들의 얼굴이 떠오른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슬픈 거 같...
[한글번역] MIIA - Dynastyhttps://music.youtube.com/watch?v=7HXYc5FBTvs Thought we built a dynasty like nothing ever made. 우린 그 누구도 만들지 못한 왕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어. - 메가트론은 두 손을 뒷짐 진채 창 밖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래에는 도로를 따라 빠르게...
그대로 잔 듯하다. 하도 많은 긴장을 해서인지 긴장이 풀리자 잠에 들었다. 아직도 어두운 방에 새하얀 아침 햇살이 커튼 사이를 비집고 나와 나를 깨웠다. 바닥에 자서 온 몸이 뻐근해 이리저리 흔들어 몸을 풀다가.. 뚜둑. 너무 무리해 움직여서 뼈에 소리가 났다. 하지만 이런 일은 자주 있기에 무시하고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스마트폰에 손을 대 지문인식을 풀어...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그동안 역시 나는 절망과 우울 사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로 매일을 보냈다. 더 이상 관계에서 기대, 실망, 좌절, 우울, 자책, 집착 • • • 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감정적으로 지쳤고 마음이 지쳤고 몸도 지쳤다. 그래서 전화번호도 바꾸고 모든 SNS를 그만두었다. 마지막으로 살기위해 발악하는 것과 같았다. 그것이 최소한 나를 보호할 수 있...
prologue. 발밑으로 빗물이 찰박찰박 튀어올랐다. 어둠에 휩싸인 골목을 어지럽히는 발소리가 빠르고 불안정하게 울려 퍼졌다. 한 치 앞 보이지 않는 어둠에도 불구하고 눈앞이 막다른 길이란 걸 깨달은 인영이 왼발을 힘껏 땅에 디디며 몸을 낮추고는 탄력을 받은 스프링이 튀어오르듯 훌쩍 뛰어올랐다. 인간의 신체로는 도약이 불가능한 높이였다. 팔을 뻗어 갈퀴 ...
음악은 없었다. 죽은 것은 인간인데 신을 찾는 기도문은 슬픔을 담고 있지 않다. 엊그제까지도 함박눈이 쌓이도록 내리던 계절은 어느 여자의 죽음을 기점으로 괴로울 만큼 따뜻해져서 눈 대신 비를 뿌린다. 갓 세운 묘비는 귀신의 가호로 방수라도 되는 양 젖지도 않았다. 모든 장례의 절차, 모든 날씨의 심술, 모든 사람들의 절제가 이 죽음을 그리 슬퍼할 필요가 없...
"작전은 이래. 우리의 협동 작전 말이지… "당신은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안전한 장소라고 하기엔 어려울지 몰라도, 아예 황무지도 아니잖아? 내 생각으론 우리가… 아니, 당신이… 방랑자가 경기를 열게 내버려 두는 게 좋겠어. 그리고 우리가 지켜보는 거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누가 참여하고 누가 안 ...
"와 대박!! 남준아 저기 너 나온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크게 뜬 남준의 생일광고. 석진은 제 연인이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람들만 걸린다는 광고에 나오는 연인의 모습은 매우 새로웠다. '귀엽네.' 석진의 신난 모습을 바라보던 남준이 흐뭇하다는 듯 웃었다.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저보다 더욱 연하같았다. 좋아...
*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 캐붕이 심합니다. * 완벽한 빌런데쿠가 아닙니다. * 미도리야의 성격이 왔다 갔다 합니다. * 오타, 맞춤법 지적 감사드립니다. * 영어 단어는 괄호 안에 발음과 뜻을 적어 놓았습니다. (뜻이 없는 경우는 뜻을 정확하게 모를 때입니다.) * 초딩도 알만한 영어 단어는 그대로 놔 두었습니다. * 한 번 쓴 영어 단어는 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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