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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내게 글이란 것이 배설 외의 어떤 의미가 있을까졸피뎀을 먹고 꾸벅꾸벅 잠이오고 그 와중에 가슴언저리에 쌓인 것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다. 오후의 하늘은 맑았고 빛이 강하게 내리쬐었지만 공기는 시원했다. 아끼는 긴팔 셔츠를 입기에 좋은 날씨였다. 그리고 딱 오늘 날씨같은 사람을 만났다. 만남은 강렬했고 같이 있던 몇 시간의 파편들은 생생히 남아 빛났다. 그러...
한갈래로 단정히 묶은 하얀 머리카락이 등 중간까지 내려오는 기사가 반듯한 자세로 서있었다. 노인의 백발과 달리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머리결이었다. 증조부를 닮아 타고나길 백발이었기 때문이다. 교황청 소속 성기사단 정복을 입은 여자는 목끝까지 단추를 온전하게 채우는 습관이 있었다. 기사는 탁자 위에 서류를 쌓아두고 피곤을 숨기지 못하는 사람들 뒤에서, 한 걸...
"당신은 나에게 한없이 다가옴에도. 내가 당신을 귀찮게해도 늘 다가오잖아요. 나는, 미워요. 다시 정을 받았다가 버려지는 것이 두려워요." 재산도, 명예도, 네 심장도 원하는 길은 아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한다. "받아들일게요, 한 사람으로. 무한한 애정을 주고. 그렇게 살아가볼게요. 배신당하거나 당신에게 버려질지언정 이게 내 선택이니까요." 저를...
쿨럭, 컥, 켁. 아, 큽. 아씨, 더럽게 뭐하냐? 친구의 토닥임을 받으며 학생 B는 눈물을 흘렸다. 친구의 친절함에 반한 것이 첫 번째 이유요, 앞의 친구가 더럽다며 빠르게 몸을 회피한 것에 '저 새끼 두고보자.' 라며 복수를 다짐한 것이 두 번째 이유이며 세 번째부터 백 한 번째 이유는 학생 A가 보낸 한 줄 짜리 문장이 그 이유였다. 친구의 다정한 토...
세라는 불현듯 생각했다. '토카이 저 인간의 희로애락은 무엇인가?' 희대의 물음이었다. 토카이 세이시로. 토죠 대학 부속 병원 외과의. 수술 성공률 100% 천재 외과 의사. 가족 어머니 한명 외 알려지지 않음. 취미 알려진바 없음. 특기 수술, 다른 의사 협박해서 돈벌기. 버는 것과 다르게 사는 곳 외과의 당직실. 단벌 신사급, 병원에서 지급하는 의료복과...
이리 혜고 져리 혜니 쇽절없는 혬만이 만희 이리 생각 저리 생각 속절없는 생각만 많도다 業 구즌 人生이 살고져 사란는가 업 궂은 인생이 살고자 살았는가 至今히 사라 잇기는 님을 보려 흠이라 지금에 살아 있기는 임을 보려 함이라 _김천택, 청구영언 中 무명씨(無名氏) "...내가 말이오?" "그대가 그러했네." 짧은 고요가 감도는 사이 제령이 답으로 공백을 ...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내가 싫어. 옆에 있는 형태가 너의 자기희생적이라면 더. (저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자 눈을 느리게 감았다가 뜬다. 애초에 표정이 없었던 사람처럼, 냉담히 너에게 물어본다.) 그러면, 너는 내게 가지는 감정을 사랑이라 말할 수 있겠어? 네가 네가 아닌 기분이, 어떻게 할 지 모른다는 느낌이. 네가 생각하기에 사랑으로 노래할 수 있냐는 말이야. (가슴부분을...
잠이 오지 않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면 늘 너와 처음으로 만난 날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앙상한 뼈에 살가죽만 간신히 붙어있는 마른 몸(적어도 그때는 그래 보였다 생각보다 근육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곤 깜짝 놀랐다). 거무죽죽한 누더기. 덕지덕지 붙은 창백한 손들 사이로 보이는 네 다 죽어가는 사람의 동태같은 눈깔이 기억 속에 그리도 오래 남았...
밴드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곧바로 줄다리기 경기가 이어졌다. 아쉽게도 2조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1조였지만, 앞선 축구 예선과 이어달리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기에 여전히 종합 점수는 1등이었다. 3조와 4조의 줄다리기 대결에서는 3조가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렇게 축구 결승과 줄다리기 결승, 그리고 미션 달리기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몇몇 사람들...
신이치로 죽은지 1년이 지났다.나는 신이치로가 죽고 카즈토라가 소년원을 가고 나는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허무함...증오...슬픔...동생을 위해 살았고 지금까지 노력이 물거품이 됬다.카즈토라가 소년원에 가고 엄마는 계속 날 때렸다.엄마는 아들을 잃었다는 슬픔...거기에 내가 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것에 대한 분노...그리고 자신을 탓하지 않고 날 탓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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