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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멍하니 보고 있으니, 윤재석이 문득 다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렇게 보지 말라고.” “미안.” 다희는 황급히 시선을 거뒀다. 흘깃 보자, 표정이 화나 있지 않았으므로 안도했다. “너는 어때?” “나?” “대학, 어때?” “아, 응, 그럭저럭.” 모호하게 말해버렸다. 대학생활은 지극히 평범했다. 동아리 활동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었고, 성철과도 변함없었...
브라다만테는 오랜만에 스페인을 방문했다. 관광이나 가족 여행이면 좋으려만은 각인의 부작용을 거의 이겨내고 서서히 열이 내려가고 있는 만달리아를 뒤로 한 채 홀로 서둘러 향할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스페인의 남동부였으며 어느 해안가 도시였다. 그리고 그가 만나야 하는 인물은 일부 남동부의 발렌시아 동맹에서 맹주를 자처하고 있는 어느 고명한 귀족 가문...
눈을 뜨고 일어났을때 나는 놀라고 말았다. 내 좌우에 어스와 루크가 상위를 벗은채 옆에 누워있다. 이봐요들 왜 여기 누워 있는거에요? 어제 필름이 끊겨서 무슨 일이 있는지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내가 도대체 술을 얼마나 먹은거야? 나도 왜 상위만 벗고 있는데... 둘다 뻗어서 잠만 자고 있다. 시간은 벌써 오전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저, 저기요~...
9월의 끝자락, 여름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성철과 만났다. 얼굴을 마주하는 건 생일 이후 처음이라, 어색해하는 다희를 곁눈질하고는, 수업이 끝나자 성철이 지극히 평범하게 말을 걸어왔다. “오랜만이네. 방학 때, 어디 갔었어?” 복도를 나란히 서서 걸어가면서, 성철이 거리낌 없이 물어왔다. “딱히 없는데. 계속 집에만 있었어.” “그랬구나.” 성철이 모호하게...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돌입해, 동아리도 습한 공기로 충만해 있었다. 여자 부원을 모집하자는 말을 선배가 꺼냈지만, 아무도 실행에 옮기려 하지 않았다. “학교에는 여자 애들이 넘쳐나는데, 왜 여기에는 여자가 3명밖에 없는 거야.” “미남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냉정하게 분석한 1학년의 머리를 선배가 찔렀다. “아-아, 너네가 여자였으면 좀 좋아.” “우...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3학년으로 올라가며, 재석과 다희도 반이 갈라져버렸다. 다희는 변함없이 아싸였지만, 원래가 그랬으므로 평소대로라 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시작은 잔잔한 바다처럼 시작됐고 그 점은 만족스러웠지만, 학교에 가기만하면 재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2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었다. 당연하지만, 그 이후로 재석은 다희에게 디엠을 보내지도 전화나 카톡을 보...
*3권 후반~4권 초중반?정도 시점/양면포함 21p *주의 : 러시안룰렛 소재/ 건ㄹㅊㅇ나옵니다. 3~4권 시점..이라곤 생각했는데 사실 국강이 이럿게 자신감잇을 거 같진 않아요 국강 캐릭터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뭐 나름 남자답게 잘생겼다는데 왜 주창애가 찬걸까 궁금하넿ㅎㅎㅎ 러시안룰렛 소재 좋아해서 한번 그려보고싶었어요 건 그렇고 뭐 구...
3황비는 몹시 온화한 사람이었다. 황비 쯤의 직위를 얻게 되면 황태자 앞에서도 턱을 치켜들고 바락바락 대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나라의 황권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겨우 회복된 것도 몇 년 되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 지금의 황제가 능력이 없고 황족모독죄로 귀족들의 목을 뎅강뎅강 썰어버린 폭군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까지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에마넬랭 자, 일은 이제 됐으니까 넌 적당히 쉬고 있어. 손님한테 일 시킨 게 들통나면 형님한테 혼쭐이 날 테니까……. 저쪽 병영 1층을 임시 식당으로 꾸며 놨거든. 행사에 온 손님들을 위해 개방돼 있으니까 일단 저기서 요기라도 하고 있을래? 산크레드 난 이제 막 도착했으니까, 잠깐 거리를 둘러보고 올게. 볼일 있으면 불러, 000. 여종업원 어서 오세요!...
눈이 떠진 건 한밤중이었다. 이불 한 장 덮지 않고 울다 잠들어버린 탓에 한기를 느끼고 깬 거였다. 몸을 부르르 떨고 침대에서 내려가 난방을 틀었다. 아래층에서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귀가했는지 무언가 소리가 났지만, 내려갈 마음은 들지 않았다. 지금은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다희는 스스로 상상한 것보다도 훨씬 크게 상처받았다. 머리로 생각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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