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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입술을 달싹였다. 비밀. 비밀은 말하면 안 되는 건데, 비밀을 교환하자는 강태현의 태도는 꽤 적극적이었다. 적극적이라 해서 연거푸 내 대답을 원하거나 하진 않았고 곧게 서서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그러했다. 그냥 멀뚱하게 서 있는 것 같지만서도 곧은 자세와 커다란 눈이 이따금 끔벅일 때마다 묘한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있음을 느낀다. 때마침 알맞게 불어온 바람에...
수현이 그 꿈을 꾼 날은 유독 하늘이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날이었다. 식은땀에 젖어 앓다 겨우 눈꺼풀을 들어 올린 수현은 몽글몽글 맺혀있는 구름이 산들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것을 바라보더니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웠다. 손을 뻗어 창문을 열자, 옅은 바람 소리와 함께 소금기를 품은 바다의 향이 코끝을 스쳐 지나갔다. 그 향이 자신이 늘 맡아온 현실의 향이라는...
이 겨울이 언제 끝날까… 지쳐 갈 때쯤 봄은 온다. 아무리 긴긴 겨울이어도 봄은 반드시 온다. 태형은 그 변하지 않는 진리를 믿었다. “태형이 넌 간짜장으로 시킨다?” 태형은 석진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에게서 봄의 내음을 느꼈다. 아아… 내 심장의 주인은 여전히 당신인 것을… 우리가 이별한 지금도 당신은 여전히 나에게 봄인가보다. ... (중략) 두 사람...
제국으로 가는 길 몇 백대의 버스가 긴 시간 거리를 이동했다. 노인들은 그대로인 세상에 눈물을 흘렸고 젊은이들은 처음보는 세상에 입을 벌렸다. 지민은 창 밖을 흐르며 보이는 숲과 들판, 경작된 밭과 논,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도시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전투의 끝을 예감했다. 게릴라들과 전쟁을 치뤄 낸 시간들과 정국이 두려움에 떨었던 그 밤, 그리고 꿈에서 ...
Sía, Un jour에게, 지난 글 잘 읽었어. Sía가 언급한 ‘타자화’라는 단어가 유럽인이라는 집단 내에서 미묘하게 느껴지던 거리감을 짚어준 기분이었어. 처음 겪은 인종차별에는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다 돌아서서 쿵 내려앉은 가슴을 쓸기만 했던 기억이 나. 한국에서 내가 물리적으로 느끼는 위협은 ‘여성’에서 한정되었는데, 여기서는 ‘아시안 여성...
WARNING ::: 알페스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은 읽기를 지양드립니다.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WARNING ::: 나오는 모든 설정과 명칭, 인물은 실존하지 않는 픽션입니다. * 고전은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이 많습니다. * BGM ::: 周深 - 影 14. 보름달이 오를 때면 샤오잔은 남항으로 향했다. 제법 더운 날이었기에 샤오잔은 제가 데리고 나가는 ...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그래, 한 분만 남으시면, 흔히들 말씀하시는 '희생'을 선택하시면, 나머지 분들은 돌려보게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사를 하다가 별안간 누군가 희생되게 생겼다. (...) 뭐, 다른 사람들이 뭐라 말해도 당신은 누군가가 희생되는 것, 그것만을 제안할 것 같았다, ... 아니, 협박인가. 눈을 도르륵 굴리곤, 제 주위의 사람들을 천천히 훑어보며...
안뇽 창섭아. 많이 놀랐지? 지금 내 편지를 받고 하얗게 질려있을 네 얼굴이 선하다. 내가 너를 어떻게 찾아냈냐면, 음, 글쎄. 전에도 말했잖아. 우리는 서로 연결된 아바타 같다고. 창섭이가 여행을 떠날만한 곳, 하니까 딱 생각나더라. 그럼 그냥 바로 찾아오지 왜 굳이 편지를 부쳤냐고? 야, 형도 사람이다. 나 피하겠다고 도망간 애 뒤쫓아서 바로 들이닥치는...
동네바보 마크오빠 놀려먹는 로켓단의 소소한 일상 —— 오빠 그 만원짜리 한장 주면 천원짜리 두개로 바꿔줄게. - 시로. 너 안믿어. 아 오빠, 오빠가 한장 주면 내가 두장이나 준다니까? - 안믿는다고. 하… 알았어. 세장. 한장 주면 세장 줄게. - … 세장 오디있어. 하하~! 요기있지~! 자~! 바꾸자~! - ……헤헤. 내가… 내가 더 많다. 부자… 오빠...
우리 그만할까? 그 말을 꺼낸 것은 태형이었다. 한겨울이었고 그날은 연말 행사들이 줄줄이 잡힌 강행군 속 단 하루 주어진 휴일이었다. 바다가 보고 싶어… 겨울을 많이 타 유독 추위에 약한 석진은 약 2주간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고생 중이었다. 새벽에 열이 올라 해열제를 먹고 잠들었던 석진은 눈뜨자마자 태형에게 바다가 보고 싶다 말했다. 석진이 자는 동안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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