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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발생한 일을 제대로 설명해주려면. 일단, 이 환수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만 했다. 스페오. 하금의 대리였던 환수로,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함. 이 단순함이 어느 정도나 되기에 가장 큰 특징이라 말하냐면-. 「하늘을 날게 된 생물은 땅에 닿으면 무조건 죽는다고 생각했다.」 “네? 아무리 단순해도 그건,” “바보지.” 「네 놈! 그 아이는 단순한 것뿐이다!...
작명가의 지시에 따라 초토화되었던 94번 무명촌은 다시 본래의 무명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무명인들도 하나, 둘 채워지기 시작했죠. 그 무명인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여기서 조금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드리자면 작명가는 얼마든지 무명인들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요? 바로 여기서 이름 사냥꾼의 역할이 드러납니다. 이름 사냥꾼은 누군가의 사주...
무명촌을 벗어난 지 꽤 시간이 지났다. 다시 그곳을 살펴보진 않았지만 그곳의 모든 사람들을 피범벅으로 만들고 왔으니 난장판 상태 그대로 일 것이다. 그리고 난 무명촌에서 떨어진 여기 오두막에서 지내는 중이다. 무명인도 아니고, 유명인도 아닌 이 사내들과 말이다. 사내들은 서로를 ‘김형’과 ‘이형’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어이’, ‘거기’ 따위로...
"마물의 시초가 어디인지, 어째서 생겨났는지 정확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지요. 하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시메트리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말하는 바로는, 헤니즈로부터 북부에 위치한 대륙, '시메트리아'는 요괴와 신수, 인간이 살고 있었다. 각자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듯 했던 이 세 종족은 어느 순간 균열이 생기며, 그로 인해 종족간 전...
이렇게 무명촌이 초토화되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요?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작명가께선 그런 우려도 다 하셨던 모양입니다. 무명촌을 이미 여러 곳에 만들어 뒀으니까요. 지금 이야기한 무명촌은 94번 무명촌 이야기입니다. 어쨌든 피바람이 분 무명촌에도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는 혼자서 무명인들을 모두 자르고, 베고, 찔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지도 꽤 지났다. 이름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사람들이 애초부터 이름이 없던 것인지, 이름을 빼앗긴 것인지 분간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저 하루하루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이면 다시 일을 하러 나선다. 나도 그들처럼 반복되는 일을 한다. 예전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들 속에 섞여야 한다...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여기까지 찾아오셨으니 특별히 무명촌에 대한 이야기도 해드릴까 합니다. 무명촌에 가본 적 없는 당신에겐 생소한 이야기겠죠. 어떻게 이야기해야 더 흥미로울까요. 아, 이게 좋겠네요. 무명촌에 있는 한 사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땅한 이름이 없는 사내이니 뭐라 부를까요. 그냥 ‘그’라고 하죠. 그는 다른 무명인들과 다름없이 노역을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하루는...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그 이름은 무사하신가요? 무엇이라도 불릴 이름을 가진 당신이라면 이 이야기에 안도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름을 가졌다는 자체만으로 당신은 존중 받을 테니까요. 그러나 이름이 없는 그네들은 다릅니다. 단지 살아가질 뿐인 그네들을 우리가 관심 가진 적이 있던가요? 무명인인 그들에 대한 생각은 저 멀리 무...
새로운 게임 <The Name : 단 하나의 이름>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얼마만의 신작인지 기대되는 마음에 한숨도 자지 못하고 게임 커뮤니티를 돌아다녔다. 벌써부터 사람들은 게임 캐릭터와 액션에 대한 감상을 늘여 놓고 있었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이었다. 하나같이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게임 제작사에서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
“나를 아느냐?”
하이얀 치맛자락. 부드러워 보이면서 몸에 닿으면 가슬가슬 간지러운 레이스. 은으로 만든 작은 관과 리라크가 비에 젖어서도 웃으며 내밀어 보이던 진주 목걸이. 그리고 하얀 산딸기. 에디트는 새벽부터 일어나 신부가 될 채비를 했다. 뜨겁게 끓인 물에 향유를 풀어 몸을 씻었고 춘삼월에 난롯불을 켜 머리를 말렸다. 달군 쇠막대기로 머리카락을 지져 구불구불 물결을 ...
신전 위로 불길한 구름이 구물구물 모여들고 있었다. 어젯밤에는 달무리가 끼고 오늘은 해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르면 어젯밤부터 늦으면 오늘 아침까지 꾸역꾸역 신전 앞으로 모여들었던 수도 시민들은, 혼례식 소식만 손에 꼽아 기다리던 그들에겐 그저 비가 내리지 않아 행복한 날씨였다. 봄이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여름을 부르는 비도 잦아지는 시기였다.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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