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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움직인다, 움직인다, 땅이 움직인다. 아닌가, 내가 움직이는 건가. 빙글빙글 도는 세상, 양 팔을 뻗고 돌아가는 세상을 만끽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주황색과 푸른색, 그리고 노란 색의 빛들. 한데 섞여 물감처럼 퍼져 나간다. 퍼진 색깔들이 음악이 되어 내 귀에 꽂힌다. 발을 구르는 소리가 진한 초록색이 되어 까만 하늘을 적신다. 우다다다다, 쾅쾅. 쾅쾅쾅.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단체는 실제와 연관이 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왜 시비인지 모르겠네요.” 시비? 선혁은 필터를 깊게 빨아들이며 일그러진 얼굴을 보았다. 자신은 그저 반응이 재미있어 건드려본 것뿐인데 상대는 그것을 시비라고 표현했다. 말을 건 게 어지간히도 기분이 나쁜지 색이 옅었던 홍채도 진하게 가라앉아 있다. “여기는 왜 왔습니까?” “갑...
내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다. 저번 사건 이후로 부쩍 가까워진 우리는 꽤나 연인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폭풍전야'라고 하던가? 폭풍이 언제 몰아칠지는 모르지만 설마 하는 두려움에 떠느니 차라리 현재를 즐기려 한다. 어느 순간 유해진 형의 모습을 보고 긴장을 푸는 게 아니었다. 이제 형은 온전히 나의 것이라 믿은 내 자만...
보스의 꽃 그 여자가 다녀가고 난 후 서준과 현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서준은 현을 울리는 일이 없었고 현은 겁 먹는 일이 줄어들었다. 서준은 여느 때와 같이 현의 식사를 가지고 부엌을 나서던 이준을 불러다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내가 갔다 오지." 서준은 젓가락을 내려두곤 자리에서 일어나 2층으로 향했고 이준과 세빈은 놀란 듯 입을 쩌억 벌...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보스의 꽃 사슬은 끊어냈지만 현은 여전히 밀실을 벗어날 순 없었다. 서준의 허락이 없었기 때문이다. 윤수가 현의 방에 갔을 때 사슬이 풀려있는 것을 보곤 꺄아악, 하고 소리지르며 현을 껴안았다. 방에서 벗어나는 것도 얼른 허락받고 싶었다. 조금 텀을 두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윤수는 현에게 축하한다며 예쁘게 미소지었다. 서준은 요새 집에 돌아와선 딱 잠만 ...
보스의 꽃 사슬을 끊으러 가자는 세빈의 말에 이준의 두 배쯤 커졌다.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물어오는 이준에게 설명을 해주자 입을 틀어막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이준이었다. 보스의 심경변화가 너무나도 낯설었다. 평생 묶여살 것만 같았는데 드디어 현에게 족쇄가 풀리는 날이 온 것이었다. 어딘가에서 절단기를 구해온 세빈이 이준의 손을 잡고 2층으로 향...
Information 본 시나리오의 라이터가 쓰는 모든 시나리오는 초여명 사의 CoC 7th 한국어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알립니다. 시나리오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트리거를 플레이어 분께 숨기거나 속이고 플레이 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위 사항은 유념하여 각 시나리오의 트리거를 플레이어 분께 알린 후 진행하...
보스의 꽃 윤수는 그 후로도 현을 보러 서준의 집에 자주 들락거렸다. 서준은 그날 도현에게 전화를 걸어 윤수가 오고 싶어할 때마다 집으로 보내도 된다는 허락을 했고 전화를 끊은 도현은 제게 잔뜩 혼나 퉁퉁 부은 엉덩이를 까고 엎어져서 울고있는 윤수에게 소식을 전했다. 도현의 말을 듣던 윤수는 눈물로 젖은 얼굴을 휙 들곤 눈이 동그래졌다. 서준은 그날 이후 ...
보스의 꽃 현의 몸상태를 살피러 갔다 내려오던 중 운동을 끝내고 씻은 건지 머리가 젖어있는 서준과 마주친 이준. "보스 운동 끝나셨어요? 샐러드 준비해드려요?" "어." "아, 윤수 놀러왔어요. 오늘 개교기념일이라고... 지금 저희 방에서 세빈이랑 놀고있어요." "그래." 서준이 서재에 들어가자 이준은 방에 들어가 시끄럽게 게임을 하고 있던 세빈과 윤수에게...
十八戀愛史(십팔연애사) 요즘 애들의 요즘처럼 戀愛 시작하기 15. 김태형이 왜 이럴까 - 지민아. - 형. - 화해 못 했어? - 몰라. 어제도 사과하고 방금도 사과했는데. 나가래. 걱정한 것보다 목소리가 덤덤해서 그래도 그나마 괜찮나 싶었는데. - 화도 안 내. - 야, 지민아... 지민이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다. 남준이 놀라 눈이 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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