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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이 글의 배경은 2009년입니다. 졸업할 때까지는 거기서 외할머니랑 지내. 너희 외할머니 말 들어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 공기도 좋고 또 조용하고. 너 고등학생인데 그런 환경에서 공부해야지. 애초에 전 학교는 별로였어. 학생이 쌈박질이나 하고 다니질 않나. 아주 그냥 양아치 집합소야. 전학 잘 간다고 생각해. 엄마 말 듣고 있니? 사람이 말할 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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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3 자. 신청 감사합니다! 배경 음악과 키워드 / 플롯은 신청자 분께서 제시해 주셨습니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E는 학교생활에 있어 지각 조퇴 결석 삼 콤보 중 단 하나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할 수 없었다. 죽을 만큼 아픈 거 아님 참아야지. 지금 내가 여기서 손 번쩍 들어 버리면 모든 시선이 나한테 꽂힐 테고... 쌤들하고 애들...
"아니, 이마크가 없다고??" 우리 쫀떡, 마이 쏘울 메이트 넘버 원 이마크가 없다고? 세상 무너진 표정을 한 여주가 정우를 바라보자 그는 근엄한 표정으로 고갤 끄덕였다. 확인 사살을 받은 여주는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웠다. 말도 안 돼. 이마크 볼 생각으로 그나마 빨리 눈 떠서 왔는데-! 바닥에 엎드린 여주가 발을 동동 굴러도 도영은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
9 눈을 뜨니 밤 아홉 시다. 그러니까, 소파에서 울다 지쳐 깜빡 잠이 들었다. 바람 좀 쐬러 나간다던 너는, 세 시간이 지나도록 들어오지 않았고 연락도 없다. 이 추운 날씨에 대체 어디서 뭐 하는 거야, 너. 나는 손에 쥔 휴대전화를 내려다보며 망설이다가, 너에게 전화를 건다. 몇 번을 걸어도 받지 않는다. 전원을 꺼 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서 그냥,...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밑에 추가로 쓴 글들은 생각나는 것들만 쓴 겁니다. 없다고 재미없는 글이 절대 아니에요. 글 읽으시고 재미있으시면 작가님들 글에 좋아요 나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작가님들께 큰 힘이 됩니다. <센티넬버스> 이중인격 가이드 백수가 체질 정의불가 요즘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 일반적인 센티넬물은 아닙니당 컴백홈 죄인을 사랑하라 내가 키운 N급들 잘생긴...
고딩 때 중2한테 번따 당한 ssul 그리고 이게 바로 그 대출증. 방 청소하다가 발견한 건데 그때 개 웃겼지 하면서 커뮤니티에 쓴 건데 이게 이렇게 핫할 줄 몰랐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혹시나 다시 만나게 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만날 수가 있어야지.. 만나려고 학교 앞에서 기다렸던 적도 있었는데 애초에 학교 끝나는 시간도 다...
선우 안 본지 일주일이 지났나?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진 않았다.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선우 덕분에. 근데 괜히 나 때문에 그게 무슨 못 할 짓이야. 오늘 저녁엔 내가 나가야지. 근데.. 어디가지? 침대에 앉아 전화번호부를 쓱쓱 내렸다. 전화번호부에 남은 사람들은 학원 친구 아니면 선우친구들이었다. 결국 그냥 모텔이나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대충 짐을 쌌다...
부스럭- 희미해지던 정신을 깨우는 소음. 실을 잡아당긴 것처럼 고개가 비틀린다. 풀숲 밖으로 나타난 건 그냥 몸집이 작은 토끼 한 마리였다. 정체를 확인하고 안심하자 그새 꺼져버린 불씨가 눈에 들어온다. 제기랄. 마지막 성냥이였는데. 이렇게 된 이상 휴식은 물 건너 갔다.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낡은 가방을 어깨에 맨 채 걸음을 옮겼다. 뜬 눈으로 지새운 밤...
* * * "이번에도 동혁이 선물 따로 준비할 거야?" "응. 이번엔 따로 주고 싶은 게 있어서." 단축수업으로 오랜만에 일찍 마친 터라 아이들은 제각기 삼삼오오 모여 신나게 떠들어대며 하굣길을 걸었다. 나 역시 이제노와 곧 있을 이동혁 생일에 무엇을 살지 도란도란 떠들며 하굣길에 걷다, 각자 이동혁의 선물을 사기 위해 중간에 사거리에서 헤어졌다. 이동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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