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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시계를 새긴 것 마냥, 알람이 울리기 전 눈을 떴다. 다소 뻑뻑한 눈가를 지그시 눌렀다. 차가운 손끝이 닿은 눈꺼풀을 잘게 떨었다. 눈 위를 이리저리 누르며 대충 괜찮다 여겨질 그즈음. 눈을 떠 올렸다. 흐릿하던 초점이 제대로 맞춰지자, 상체를 일으켰다. 잔뜩 흐트러진 머리칼을 한데 모아 가볍게 묶고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온몸을 잔뜩 감싸던 온기를 걷...
얼굴을 간질이는 느낌에 깊은 잠에 빠져있던 의식이 조금 깨워졌다. 감긴 눈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보니 아침이었다. 무영은 반쯤 깼다가 이내 스르륵 잠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이마를 스치는 손길에 다시 깨어난 것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것 같다. 무영은 눈을 감은 채로 조금씩 잠을 내몰았다. 지난 밤에 한주의 전화를 받고 왔던 것이 떠올랐다. 그러니까 발톱을...
은은히 향기가 내린다. 크고 작은 향기 덩어리들이 산들바람에 실려 너울너울 흘러 떨어진다. 모르고 지나칠 만큼 약하지도, 신경에 거슬릴 만큼 강하지도 않다. 무심코 내민 손바닥 위에 파르스름한 덩어리 하나가 잠시 머물다 다시 나풋나풋 날아갔다. 보리지의 꽃이다. 보리지, 코리앤더, 바질, 히아신스, 라벤더, 이베리스, 루핀, 스타티스, 딜, 세이지……. 색...
W.KISS 스모커는 꽤나 길고 긴 시간을 바다 위에 있다, 해군 본부로 안전히 하선했다. 이번에 G-5가 하달 받은 일은, 웨스트 블루의 외딴 섬, 해군의 손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말썽을 부리고 있는 모거니아의 체포와 주민들이 입었을 피해를 수복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달 받은 명으로 군함 두 척을 필두로 출발한 지 어언 3주, 생각보다 뿌리를 깊게 ...
ㅎ, 하지마, 하지말라고, 제발... 가만히 있어봐, 좀. 기분 좋게 해준다니까? 몸에 닿이는 거친 손길, 그 손길이 싫어 발버둥치면, 어김없이 날아오는 폭력. 매일 밤마다, 그렇게, 엄마가 죽고 난 이후부터... “헉,! 하아.. 하아... 꿈, 이었구나...” 잠에서 깬 여주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석진의 집인 것 같았다. “일어났어? 뭐, 꿈꾼 것 같던...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주소지를 알 수 없는 꽃다발과 너의 이름이 담긴 쪽지. 생각이라도 정리할겸 씻고 나왔지만, 뒤죽박죽 엉켜버린 머릿속은 끝자락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아리스타, 내게 이 꽃을 준 이유가 무엇이니. 그는 한참동안이나 꽃다발을 바라보다, 깨끗한 유리병에 꽃을 꽂아둔다.
이번드씨듣고 뽕차서 쓴 글입니다 ㅠㅠㅠㅠ [스포]tdd코믹스와 세컨드 배틀씨디 life is what you make it의 스포를 전부 포함하고있으니 아직 듣지않으신분들은 피해주세요 ㅠㅠㅠㅠ 그리고 부탁입니다 진짜 지로이치해주세요 ======================================================================...
* 표시는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의 원문 인용입니다. 요한은 멍하니 제 앞에 재가 흩날리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황금을 녹여 곱게 자아낸 실처럼 아름다웠던 금발도, 루비를 박은 듯 찬란하게 빛나던 두 눈도 지금은 그저 새까맣게 썩어 문드러져 그저 잿가루로 휘날렸고 또 사라져갔다. 요한은 새하얀 장갑이 새카매지도록 바닥에 처참히 갈린 티테를 꾸...
지난 이틀간, 흘렸던 눈물이 얼마일까. 공포감에 짓눌려, 숨을 쉬지 못한 것이 몇번일까. 눈앞에서 되감아지듯 반복 되었던 자신의 나약한 부분이, 또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한심하게도 정신이 팔려 눈 속에 제 몸을 말고 숨어버렸던 것이 몇번일까.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고, 약해지고, 슬퍼하고. 역겹게도 다시 십년 전으로 돌아가버린 상황. 이제 자신에게...
오비데이와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데이다라에게 애정이 있는 오비토가 뒤죽박죽 그냥 가볍게 쓰는 뻘글이라 과격한 표현/ 욕설 아주 살짝 있어요ㅠ 난 오비토가 데이다라한테 죄책감, 미안함 갖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ㅠ 오비토에게 유일한 미련이 있다면 데이다라가 아닐까 싶음 절망밖에 없었던 삶에서 소소한 즐거움이 데이다라와 콤비였던거 아닐까 나이도 제일 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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