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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의 종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종말이 남긴 것은 비명도 원망도 아닌 고요와 폐허뿐이다. 언제나 그렇듯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적막이 가슴을 짓누른다. 들이마신 숨이 물기 없이 버석거린다. 모험가는 침묵 속에 가만히 서서 제 손을 내려보았다. 이 손으로 죽인 이들과, 놓친 이들과, 손뻗을 새도 없이 떠난 모든 이들을 생각했다. 돌아오리란 약속 하나 없이 ...
아가들의 키울 때 제일 무서운 말이 왜라고 했는데… 모비딕의 삼촌 고모들은 쌍둥이 조카들을 키우며 그것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왜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이었다. 답을 해도 끝이 나지 않은 왜의 물결에 모두 옹기종기 음침하게 모였다. “막내들 키울땐 안 이랬는데…” “그땐 누이랑 따로 살았잖아.” “맞아 그랬지.” 울먹이는 바보같은 형제놈들을 보며 ...
모두 조마조마한 눈으로 무거운 배를 가지고 갑판을 걷고 있는 누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무섭고 소름이 끼치고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은 연약한 걸음을 보고 있자니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전투보다 더 감각을 예민하게 세우며 모두 누이만을 훔쳐봤다.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거침없이 옮기는 걸음에 결국 심약한 이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다. 그렇게 쓰러진 ...
루피는 휘둥그레 눈을 뜨고 아기 침대 난간만 붙잡고 있었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고 평소대로 손부터 뻗을 수 없었다. 세상에 나리 누나보다도 약해 보이는 건 처음이었다. “나리 누나보다 약해!” 눈앞에서 숨도 함부로 쉴 수 없이 연약해 보이는 아가들에게 손가락이라도 댔다가 다칠 것 같아 침대 난간이 우겨질 정도로 꾹꾹 잡으며 루피는 외쳤다. 이에 에이스...
김유정의 <생의 반려>를 가볍게 이어썼습니다. 맞춤법은 일부러 지키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극의 설정을 조금 차용하였으니 문제가 된다면 즉시 뒷문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생의 반려>는 해당 텍스트를 터치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저자 사망 70년이 지났으므로 해당 저작권은 소멸하였습니다.) 이날 밤이 이슥하여 명렬군이 나를 찾아...
<<멤버십 가입하시면 2000원에 쭉 열람 가능합니다.>>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정신 차려보니까 천장을 보고 누워있었다. 축제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아서 궁이 소란스러웠다. 음식도 맛있었고, 불꽃놀이도 재미있었고. 다들 들뜨는 게 당연하지. “귀비, 자는가?” 나는 움찔했지만, 대답하지 않았다. 잔다고 생...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 카즈윈 x 밀레시안 - HL 드림요소 있음 - 트위터에 이미지로 올렸었는데... 이 길이면 그냥 포타도 괜찮겠다 싶어서요. 밀레시안은 풀잎이 뺨을 간질이는 감촉에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느리게 깜박이다가, 멍멍한 귓가를 타고 들어오는 소리에 반짝 정신을 차린다.난 분명히 그냥 성역을 지나가려고 했었는데...
“후….” 갇혔던 숨을 내쉬며 작업 내내 숙이고 있던 등을 피며 의자에 기댄다. 시야가 넓어지자 집중하느라 잠시 잊었던 디스코드 화면이 눈에 들어온다. 음성채널에 들어와 있는 자신과 또 다른 아이콘이 보였다. “…Amia. 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살짝 잠긴 목소리로 그 이름을 불렀지만, 에나의 목소리에도 꺼진 마이크는 켜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깨어있을...
고요하게 어둠이 깔린 세상. 회색으로 바래버린 문만이 덩그러니, 빈 공간에 세워져 있었다. 옷을 적시지 않은 얕은 물만이 무언가의 움직임을 잡아낼 뿐, 아무것도 없이 조용하다. 어쩌면, 아무것도 없는 세상보다 훨씬 공허하고 숨어있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그야 이 공간에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들어온 적이 없으니까. 단 한 명, 공간의 주인인 아키야마 미즈키를 ...
공격의 의미로 한 짓 아닌데, 이상한 오해를 해. (손을 놓는다.) ... 왜? 메쨩은 나 싫어해? (싫어해도 괜찮지만, 그래도...) 늘 그런 표정이라도, 슬픔보단 웃음을 보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내가 그렇게 안 만들 거니까 명심 할 필요 없어. (네 볼을 톡톡, 두들긴다.) 잊지 않고, 어기지도 않을게. 내뱉은 말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거든. 새끼손...
2022. 01. 19. 작성 그들이 살얼음판 위에서 평화를 가장할 때, 박문대는 그 이전의 회귀자에게 연락했다. - 무슨 일 있어요? 어. 시간 되냐. - 콩이와 산책하고 있어요. "이 시간에 어디 가게?" "그 놈 만나러요. 그 놈도 얽혀있으니까... 말해줘야죠." 배세진은 갑자기 주섬주섬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하는 박문대를 발견하고 말을 걸었다. 굳이 ...
딩동댕동- "다들 책 집어 넣어 쪽지시험 본다" -아아... "컨닝 금지고 볼펜으로 풀고 종치면 반장이 걷어라" "시작" 10분후 "어이 이치가야 고개 들고 문제 풀어라" "다했는데요" "찍지말고 풀어" "푼건데요" "보자" 선생님은 아리사의 시험지를 가져다 보더니 살짝 당황하며 시험지를 돌려주었다 "자 여깄다" 아리사는 시험지를 뒤집고 책상에 업드려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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