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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가수 보아 선생님께서 그러셨다. 울어도 힘든 일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맞는 말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눈앞에서 꺼이꺼이 눈물을 쏟는 이준혁 어깨를 도닥이며 '그만 울어, 빨리 반지 달라고 해.' 하는 말을 5회쯤 반복했다. 운다고, 네 프로포즈 망친 게 회복되진 않으니까. 킬킬. 그래도 이준혁은 쉽게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바닥에 주저앉아 그저 흐느끼기에...
이모님의 화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화랑이었다. 1층, 2층에선 때마다 전시회를 열고, 지하에서는 주로 작업을 하신다. 1층은 일반적인 홀. 2층은 루프탑 갤러리였는데, 저번에 이준혁이랑 왔을 땐 날씨가 좋지 않아 1층에서만 전시를 하고 계셨었다. 나중에 날 좋으면 2층도 보자고 이준혁이 그랬었는데, 그 이후로 짬이 안 나서 와본 적...
이준혁이 체육대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늦은 오후였다. 안 그래도 종일 기분이 좋지 않던 터였다. 마음은 급한데 손은 느려서 프로포즈 준비가 자꾸만 더뎌진다. 이 와중에 홍여주는 화가 나도 단단히 난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만은 물러서고 싶지 않았다. 이게 하루 이틀 계획한 것도 아니고 그려 놓은 게 있는데 보여는 줘야 할 거 아냐. 하지만 종종...
이준혁은 끈질겼다. 밤새도록 반지 내놓으라고 난리를 피웠는데 단 한 번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다. 나같으면 귀 아파서 주겠구만. 이준혁은 내가 분에 못 이겨 제 머리채를 잡아다 스무번쯤 내던지고, 팬티를 한 오십번쯤 잡아 내리고, 죄없는 티셔츠 속으로 머리통을 밀어넣어도 꼼짝 안 했다. 그저 그런 나를 관대하게 품어주며 웃기나 했다. 이준혁도 개변태가 아닐...
차선임 오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했다. 올해만 해도 행사가 몇 개야. 산이며, 바다며, 질리게 쏘다니느라 업무 방해한 게 몇 회냔 말이다. 연구소는 안 그래도 일 바빠 사생활이 없는데, 현식이 자꾸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해. 현식이는 진짜 우리 회사 사람들 체력이 출발 드림팀 급쯤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현실은 엉망진창 와르르 맨션인데 말이야. 거북...
눈을 뜬 사련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까전까지만 해도 보제관의 주방에 서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축지천리라도 쓴 것 마냥 처음보는 장소에 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둘러보고 눈가를 찌푸려봐도 보이는것은 어두운 암흑뿐이었다. "... 삼랑?" 모정? 풍신? 아는 이름들을 차례대로 불러봐도 들려오는 대답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라 덜컥 겁이 난다.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하면된다 @lasswtosh Gender Critical Feminist. Proud dyke who was transmasculine non-binary. Aspie. Biologist. Atheist. C'est la freaking vie! 이건데 내가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 약간 뭐 보는 기분이냐면 본인 이메일 signature 밑에 본인이 보낼 이...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어른들은 곧잘 말하고는 했다. 도덕적인 문제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죄책감? 자랑은 아니지만 어린시절에도 제법 머리가 좋았던 나는 그 이유가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천진하게 웃으면서 세성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언니한테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러자 어린아이의 질문인 만큼 적당히 대답해줘도 괜찮았을텐데, 우리 언니야는...
다행히 여름이었다. 미련이 많은 사람은 어떤 계절을 남보다 조금 더 오래 산다 /황인찬, 무화과 숲 " 바보 같은 자식들. 좀비를 살려서 기지 내부에 들이다니 정신 나간 거 아니야?"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알지. 이름 구인영 나이 21세 성별 남성 키/ 몸무게 174/60 외관 고양이상, 삼백안, 스킨밴드, 문신, 홍안, 백발, 흉터 (사진 참고) 스탯 ...
옥상 정원은 오피스텔 건물의 꼭대기 층인 24층에서 내려, 1.5개 정도의 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갈 수 있었다. 옥상까지 엘리베이터를 뚫을 수는 없는 걸까. 언젠가 했던 푸념 같지 않은 푸념에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도현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옥상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옥상이 층수로 포함되니까 보통은 그렇게 안 하지.’ ‘층수에 포함되는 게 뭐 어때서...
각별은 여느때와 같이 아침 6시에 일어나 씻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바로 보이는 거울을 봤는데 귀신을 보는건지 머리가 하얗지만 자신과 정말 똑같이 생긴 거울 속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아니 그는 각별이 맞는가. 그 스스로도 자신을 의심해보며 거울에 손을 흔들어보기도 , 칫솔을 들어보기도 하며 저 거울 속의 하얀 남자가 진짜 자신이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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