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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그,그치만... (웃음을 터트리는 네 모습에 눈을 크게 떴다. 저도 분명 그럴리 없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사람이라는게 한번 생각하면 계속 떠오르게 되버리니까. 비죽 내민 입술 위로 가벼운 입맞춤이 지나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좋은지 배시시 미소를 짓고야 말았다. 어쩌면 자신은 영영 너를 이길수 없겠구나, 하는 시덥잖은 생각을 했다. 애초에 이기고자 하는...
※주의: 스포일러 포함. 소설이 아닙니다. 아이디어가 길어진다면 소설로 독립한 후 삭제 가능성 있습니다. ※신규 추가된 썰은 새 썰이 추가되기 전까지 ★ 표시를 해둡니다. - 서큐버스의 노래 듣고나니 생각난 서큐버스인 주밀레와 톨비쉬가 만나는 세계선.... 근데 감당안될 거 같아서 누가 그냥 이거 소재던져드릴테니 써주세요 하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톨비쉬...
이주연은 추락하는 항공기서 거꾸로 매달려 이재현을 만났어도 웃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 품에 투신하려 하늘을 날았구나. 그렇게 여길 수 있도록. 탄피가 나는 법 a 이주연 이재현 동쪽 하고도 남쪽으로 치우친 아시아 땅덩이의 건기는 생살이 익을 만큼 뜨겁다. 날이 밝자마자 골목을 울리는 왁자한 소리에 절로 눈이 떠졌다. 알아들을 수 없는 이방 말이 작살마냥...
2020. 03. 17.~2020. 03. 27. 왓챠에서 디지털 의사소통에 대해 쓴 부분 위주로 쓰인 리뷰를 읽고 트위터 과몰입으로 힘들어하는 나에게 해답을 줄까 싶어서 읽어보았다. 작년(2019)부터 독서를 시작했는데 철학서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아직 없어서 더 읽고 싶기도 했고. 그런데 한 2~3년 전 쯤에 <피로사회> 읽기를 시도했다가 어...
한밤중 잠에서 깼다. 악몽을 꾼 것 같은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옆자리를 더듬었다. 텅 빈 이불에 한기가 느껴졌다. '어딨어?'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암흑 속에서 무언갈 볼 수 있을리가 만무했다. 이리저리 흩어진 물건들에 걸려 넘어지며 허겁지겁 스위치로 기어갔다. 달칵. 순식간에 밝아진 허공에 눈을 질끈 감았다. 시린 눈을 억지로 빛에 적...
피어나는 봄 (본편) 외전 二. 잠행 “위영.” 운몽 팔황제 출신이며, 작금은 고소의 남이왕자비로서 운심부지처의 사람이 된 위무선의 하루는 언제나 같은 식으로 시작되었다. 그의 부군 되시는 남이왕자 남망기께선 어젯밤 잠들기 전에 몇 시진간 어떤 야한 짓을 하였건, 종소리가 알리건 알리지 않건 묘시에 몸 일으키신다. 아침 명상 후 냉수로 소세한 뒤에 머리부터...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피어나는 봄 (본편) 외전 一. 신체발부 수지부모 올 것이 왔도다. 파발마를 타고 달려온 황제의 사신이 금사 연꽃 수놓인 자줏빛 비단 두루마리를 받들어 올렸을 때, 고소의 왕 남계인과 왕세자 남희신의 심정이었다. 청혼서와, 망기가 직접 함께 보내 달라 부탁하였다는 초상화까지. 집무실 뒤편을 차지하고 있던 병풍을 챙겨 보낼 때부터 말 못하고 속만 태웠던 예감...
* 고등학생이 등장합니다. 해당 주인공이 곧 어른이 되지만 해당 내용이 불편하시면 피해 주세요. “ 손가락을 이렇게....” 정국이의 손가락 위치를 잡아주다가 기타 줄을 누르다 말고 내 손가락을 살짝 잡았다. “ 와, 쌤 손가락 진짜 하얗네요. ” 그냥 무난하게 넘겼으면 됐는데, 파드득거리며 손가락을 빼내는 행동 때문에 꼴이 좀 우스워졌다. “ 쓸데없는 소...
그런 머저리 같은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다. 멍청해 보이니까. 어라라, 가 다 뭐야. 마지막으로 한마디라도 했어야 했다. 저놈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면. 진정해, 라던가. 괜찮아, 음, 이건 좀 그렇고. 하다못해 안녕, 작별 인사라도 했으면, 너희가 덜 놀랐을까. 한 번은 견뎌. 그렇게 말했는데, 담뱃불이 튀고, 그 묵직한 공기가 제 앞으로 닥쳐오...
"너를 좋아해, 마리네뜨." 아드리앙은 예의 그 꿈같은 미소를 지으며 꿈결처럼 말했다. 아, 세상에. 이런 광경을 몇 번이고 거듭해서 꿈꿨었다. 옆자리에 앉을 때, 그가 나에게 웃어줄 때, 옆 자리에 앉았던 기차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나란히 길을 걸으면서, 그의 눈을 볼 때. 물론 그 꿈 속에서는 주로 내가 사랑을 고백하곤 했었지. 뭐, 한 번도...
(부제목참고) 를... 시도했으나 장렬히 실패한(가장 큰 이유: (전문은 못 읽었지만)Q&A 도토리를 주워듣게 됨) 오타쿠... 그래도 시도한 흔적이 갸륵해서 혼자 백업하기로 했습니다.(썰위주+러프조금) 아무튼, 적폐·날조 한가득입니다. 그래도 괜찮다면↓ 여기까지 러프 했는데 Q&A봄(ㅋㅋ) 아무튼 날조 대충 정리 날조기때문에 커다란 틀을 말...
20살, 대학교를 들어오면서 학교 근처에 자취를 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꽤 괜찮은 가격에 마음에 드는 원룸을 얻었다. 완전 근처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하철로도 가까운 거리였기에 만족하고 있었다. 문제는 대학교 시간표를 굉장히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것이고, 하루 공강을 지켜낸 대신 1교시 수업이 3일이나 있다는 점이었다. 1학년 1학기부터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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