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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에게 고백을 한지 벌써 한달이지났다.나는 뭐 점점괜찮아지고있다. 그리고 도서부에들었었다.그애에게 차이고 수업시간빼고거의 모든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기때문이다.이게 고마운건진 모르겠지만 덕분에 난 도서부에 가입하게되었다. 그 이후에 도서부인 3학년이제노선배와 친해졌다.그 선배는 도서관에 매일가면서 점점 친해진것이다. 어느날 같은반 친구가다가오더니 3학년이제...
이 학교에 처음 전학왔을때부터 나는 대전에도 올라갔다 할정도로 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뭐 여자애들남자애들 구분하지않고 모두 나에게 잘해줘서 나도 모든애들에게 잘해주었다. 그러면서 여지애들이 고백할때마다 난 받지않았다.난 친구라는 생각으로 잘해준거였는데, 그러다가 한아이한테 관심이가기 시작했다.호감은아니었다.그냥 궁금한거였다 다른아이들은 친절을베풀면 ...
🎉 본 글은 무료이며, 약간의 욕설이 섞여 있습니다. 최악의 생일 최악의 생일 01. 오늘은 벌써 나의 생일이다. 넌 나에게 편지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오랫동안 어딘가를 갈 거란 이야기를 하였다. 난 그때까지도 몰랐다. 이 짧은 대화가 마지막이 될 줄은, 그날 티브이를 둘러보다 뉴스를 보니 남고생이 실종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주었다. 난 너의 실종과 함께 ...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 얼굴과 목소리는 그것을 꾸며내야 하는 순간부터 본질에서 멀어지고 만다. 그러니까 지금 서태은은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니다. 맞추지 않는 시선과 평소와 다른 톤의 목소리. 감이 좋은 편인 대협은 여자 친구의 불편한 기색을 어렵잖게 눈치챘다. “그게 다야.” “경태 누나. 정말 그게 다라고?” “가끔 인터뷰 오시고, 동생 격려 차 응...
“잠깐만!” 아차. 무턱대고 불러 놓은 다음에야 태은은 조금 후회했다. 다음으로 할 말을 정해두지 못했다는 때늦은 자각에. 긴 다리로 부원들과 함께 저만치 멀어지기 전에 붙들어야 한다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급해진 탓이었다. 정작 당사자는 자신을 부르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것 같았지만. 커다란 걸음으로 앞서나가는 남자애의 뾰족머리가 벌써 저만치 멀어지려 ...
처음이었다. 코트 위에서 남동생이 아닌 선수를 부지런히 쫓은 건. 어릴 때부터 귀여운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남동생은 그래도 코트 위에서 제법 빛나는 애였다. 평균을 웃도는 수면 시간은 마치 그 순간을 위해서였던 것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아붓는 서태웅은― 그래. 꼭 농구라는 스포츠를 위해서 태어난 것만 같았다. 혈육이라는 배경 따위는 상관없었...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잘했어.” 익숙한 목소리가 옆자리로 풀썩 내려앉았다. 어떻게 알고 여기에 온 건지 굳이 묻지는 않았다. 박경태. 아니면 그간의 경험이겠지. 대협은 수면 위의 찌에 고정한 시선을 거두지 않으며 입술을 뗐다. “뭐 하러 왔어, 이 멀리까지.” 어떻게 알고, 는 건너뛴 주제에 뭐 하러, 라는 말은 잘도 뱉는 얼굴이 매끈하니 태연했다. “남자 친구가 잔뜩 깨...
고시키도 근데 남고생이니까… 욕은 쓰지 않을까??? 그리고 또 운동부니까… 쩐다 개발려 고시키랑 드림주는 서로 선후배 사이임 만난 계기는… 쌤 심부름하는 림주와 복도에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걷던 고시키가 쾅! 하고 부딪힘, 그래서 고시키 “ㅇ어, 어, 어, 괜찮아?” 이러면서 막 바닥에 쏟아진 학습지 주워서 림주한테 안겨주면서 “으윽, 미안, 있는지 몰랐...
ㅡ 오공아, 온달이랑 잘 있지? 테이블에 올려둔 휴대폰에서 초코톡이 울렸다. 요즘 들어 연락의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서 내심 기분 좋은 한편, 파일럿으로서의 직감 때문에 불안했다. ㅡ 네, 무슨 일 있으세요? ㅡ 거래처가 좀 시끄럽네. 별 일 아니야. '과한 생각이야. 악당들이 아빠를 어떻게 안다고.' 괜히 휴면에 들어간 W의 이름만 읊조리고 있다. 온달이...
부활동 때문에 귀가 시간이 제일 늦은 료타를 기다려 함께 저녁을 먹은 후, 따뜻한 차를 마시던 카오루는 달력을 보더니 갑자기 생각난 것 같은 어투로 말을 꺼냈다. "유쨩, 미니바스 결승이 언제라고 했지?" "어~ 이틀 뒤니까... 목요일!" "평일이니? 어떡하지 엄마는 출근해야 하는데." 미야기의 학교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던 탓에 나름 잘 적응하고 있던 유타...
공언한대로 명휘와 명하는 혼인한 직후 둘이서 여행을 떠나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를 입양해왔다. 양가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보여드린 부부는 사문 어르신들께도 아이들을 데려가 인사시켰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어릴 적에 명휘를 유달리 예뻐하며 키워주시다시피 하셨던 현영 태상장로님의 처소였다. “아이고, 우리 손주가 증손주들을 데려왔… 쿨럭! 쿨럭!” “…...
“끼아아악-!!!” 뒤를 돈 여자는 비명을 질렀다. 음산한 분위기의 TV에 들어갈 것 같은 반질반질한 뒤통수가 보였다. 여름방학 중 한 주 동안 반짝 나타나는 우리 학교 아이돌이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고성의 비명이 난무하는 이곳은 산왕공고 근처 《산왕 슈퍼》였다. - 1학년인 나와 현철이는 선배들의 심부름을 나왔다. 매점은 정해진 식사 시간에만 열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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