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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잠자코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시키는 대로 각종 검사를 받은 뒤 치료를 부탁했다. 상처를 분석하고 그것을 연구에 쓰겠다는 말에도 동의했다. 그러면 치료를 깔끔하게 해줄 테니까. 어느 정도 태도가 누그러진 뒤에는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기꺼이 전화기를 빌려주었다. 엄마는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
- “... 이게…. 맞나….” 하아…. “이것도 내보내도 되나….” 작업을 멈추고 화면을 바라보는 얼굴에 피곤함이 뚝뚝 흐른다. 이게…. 이 그림이…. 내가 원하던 게 맞나…? n년 차, 프로라고 불리는 저이지만, 이토록 편집이 어려운 경우는 처음이다. 좋은데 좋지 않다.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정말이었다. 그림이 좋은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
이민선에서는 특이할 것 없는 시간이 계속된다. 그저 끊임없이 시스템을 점검할 뿐이다. 전력 공급 체계는 원활한지, 우리가 올바른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제대로 잠이 들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는지 등. 물리적으로는 홀로 있음에도, 저 멀리 어딘가에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같은 삶을 이어 나가는 이들이 있기에, 나는 의지를 얻는다. 사람들을 아무것도...
하지만 나아가야 봐야 아는 거겠지. 그러니까, 도전을 두려워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라고 한다면 말야. 솔직히 못하는거 나도 알아. 아, 알고 있으니까 하는 얘기지! 반칙이라고? 그래 반칙 좀 썼다 왜! 근데, 해줄 말이 그것밖에 없어 내가. 뭐든 해봐야 아는거고, 내가 뭘하든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거니까. 그건 내 과거랑 대화한다고 해서 나랑 내 과거가 ...
오역, 의역, 직역이 다소 많을 수 있습니다.영어를 하실수있다면 원본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원작자의 허락을 맡은 작품입니다.후원 금지! + 20/12/6 수정 완료 + 22/11/30 수정 완료 원작자 Kyerian, LadyLilyAnne '아, 또 망쳐버렸네.' 세 번만의 행운 제1장.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 세계를 '위해서', 이릉노조 위무선은 ...
미리보기를 방지해주는 판교의 위즈덤씨. 맨 처음 아무것도 안보고 상상한 대로 그린 낙서. 1차 완독 후 생각나는 장면만 낙서하듯 슥슥 낙서했음. 점점 그리다보니 물컹물컹한걸 잔뜩 그리고 싶어져서 캔버스를 가득 채웠다. 솔직히 나라도 초원에 도마뱀이 상처입고 빌빌거리고 있으면 주워갔어. 이 낙서를 그리고 흑린에서 신성모독죄로 고소당했습니다. 이 밑으로는 짤방...
단장님은 되게 두려운 게 많으신 것 같아요. 백승수는 그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우희지는 무시 속에서도 생긋 웃더니 뒷말을 이어갔다. 백승수가 지금 간신히 침묵과 무시를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웃을 수 있었다. 다 먹고 살려구 하는 짓 아닌가. 단장님이 하는 일도, 제가 하는 일도, 사랑도? 우희지는 스포츠 기자였다. 딱히 좋아서 하는 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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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가 과거 천우맹이 머물렀던 장원에서 삯을 받고 일한 적 있다는게 참이니?“ 호정은 도대체 왜, 일개 어부인 제가 이곳에 끌려와 눈 앞의 남자와 마주해야 되는지 도통 이해 할 수 없었다. “으,으으, 사, 살려, 살려주-” 과할 정도로 몸을 벌벌 떨며 말 조차 제대로 잇지 못하는 호정을 보며 남자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내가 입만 떼면 다들 이리...
To. 형원이형 형. 나야. 잘지내지? 요새 형 생각이 자주 나더라고. 하늘을 볼 때도, 음악을 들을 때도, 사진을 찍을 때도, 그냥 있을 때도. 왜 형이 떠오를까. 난 그때 형밖에 몰랐던 것 같았는데. 고등학생때부터 만나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수능도 보고 과는 달랐지만 서로 학교도 같이 다니고 좋았던 것 같아. 내가 그 선택을 안 했으면 괜찮았을까 싶기도...
인증있음 화장품부터 유명 렌즈샵(오렌x, 렌x타운, 하파크xxx) 등 뷰티 관련 제품들을 몇년간 협찬받으면서 활동하고 있는 내가 어떻게 하다가 코덕 인플루언서가 됐는지 + 브랜드에서 연락오는 방식 + 디엠 목록들 + 까다로운 내가 쓰는 화장품 인생템들까지 추천해줄게 정말 꿀템들만 모아져 있음 손민수 환영
혁이에게. 와! 혁아, 8년만에 네게 이렇게 편지로 생일 축하 인사를 전하려니까 뭔가 새삼스럽기도 하고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ㅎㅎ 아, 이런 건 원래 첫문장을 잘 써야하는 건데! 글씨도 좀 더 정갈하게 쓰고… 이럴 줄 알았으면 필사 열심히 할 걸. 그래도 네 생일인데 문자로 축하를 전하기 보다는 이렇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 왜, 아까 말했듯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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