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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너를 기다리는 동안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뱉었다. 하얀 입김이 허공에 퍼져나갔다. 춥다. 얼마 전에 눈이 내려서 도로변마다 인부들이 밀어둔 탓에 도로가 지저분했다. 츄야는 다자이보다 이틀먼저 수험이 끝났다. 다자이가 시험 보러 온 이번 대학은 츄야가 원서를 쓰지 않은 대학이었다. 다자이는 자신의 말대로 문예 창작과가 있는 대학에 원서를 쓰긴 했지만...
쉽게 갖지 못할수록 더욱 빛나는 법. 그래, 어디 한번 달아날 수 있을 만큼 멀리 달아나 보게. 그래야 자넬 가졌을 때 더 가치 있을 테니까. ㅡ 다자이의 마음을 깨닫고서 세, 네 차례 잡힌 손목을 떼어낸 뒤 달아나는 츄야에, 조용히 말하는 집착 광기공 다자이도 보고 싶다. 다자이는 이미 츄야가 갈만한 곳이 제 머리 안에 있어, 이미 손바닥 안이라며 싸늘하...
1. 다자이가 츄야를 감금했다는 설정이에요. 민감한 요소이니 주의해 주세요! - 처음은 사소한 변화였다. 매번 투닥거리는 사이였지만, 너와 함께 있으면 어째선지 마음이 편해졌다.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순간부터 너의 노을빛 머리카락이 빛나는 것만 같았다. 네가 나를 바라볼 때마다 너의 눈이 별하늘처럼 반짝이는 것만 같았다. 새삼스럽지만 츄야의 눈은 하늘을 ...
1. 죽음을 갈구하는 츄야가 나와요. 2. 자살이랑 캐붕요소가 존재해요. 주의해 주세요! 3. 끝에 모리다자 요소가 조금 있어요. - 죽음은 또 다른 길의 시작. - "죽여줘." "뭐?" "죽여달라고." 나카하라 츄야. 요코하마의 어둠의 골목을 지배하는 흉악한 조직인 포트 마피아의 5대 간부. 성격이 거칠고 자존심이 강하며 마피아 내 최고의 체술사로 뽑히는...
*마지막 이마키스 단편은 키스북 앤솔로지에 실렸던 것이라 부분 유료공개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작 다자츄 / 학스토 다자츄 / 암흑시대 츄야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시점이 모두 다른 단편입니다. 꿈 (손등 키스) 누구나 한 번쯤 꾼다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세상에 덜렁 나만 남는 꿈이었는데 사방이 어두컴컴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캐붕,과거날조 주의 서늘한 바람이 귓가를 스쳐지났다. 주위는 이미 꽃의 색으로 물들어 완연한 봄의 색채를 띄고있었다. 그럼에도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하다고 느끼는 것은 어쩌면 그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공허하고 허전해서 일지도 모른다. 다자이 오사무가 떠난지 2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들을 나카하라는 버텨냈고 견뎌냈다. 시간이 ...
불꽃놀이 올 것 같지 않던 여름 방학도 끝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수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등학교 3학년들은 방학에도 학교에 남아 보충 수업을 해야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한 번도 여름을 학교에서 보낸 적이 없었다. 이미 고등학교 3학년을 몇 번이나 보냈지만 보충 수업은 이 번이 처음이었다. 다들 각자의 방법대로 여름을 치열하게 보내고 있었다....
※사망요소, 캐붕, 스토리주의 ※수정 후 재업 ※차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날붙이의 소음이 몸을 관통한다. 피와, 땀와 그 무언가들이 섞여 제 몫을 다하고 있었다. “흐으....” 다자이는 억눌린 숨을 가까스로 내뱉었다. 찢긴 폐부사이로 바람이 샜다. 숨이 가빠 호흡이 점점 빨라졌고 그럴수록 통증은 제 크기를 부풀렸다. 심장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그저 ...
진단 메이커에서 나온 결과를 약간 각색해서 썼습니다. 오늘 하루만에 다 쓴 연습글이라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진단메이커 : https://kr.shindanmaker.com/672558 아직은 차가운 바람을 막기 위해 닫아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온 포근하고 따스한 햇볕이 눈을 지그시 감은 상태로 편안한 얼굴로 잠들어 있는 이가 깨지 않게끔 조심히 머...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리 길진 않습니다. 4천자 정도..? 조각글 수준이에요(´・ω・`;) お正月는 일본의 설날입니다.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음력이라는 개념이 없어 사실상 가장 크고 중요한 날이라고 해요. 삑- "여보세-..." - 다자이-!! 지금이 몇 시냐!" "음, 9시잖나. 쿠니키다쿤-, 시계도 없는 겐가-?" - 너..!...
나카하라 츄야의 일상은 반복적이며, 한정적이다. 기상, 식사, 출근, 업무, 임무, 복귀. 그리고 기다림. 츄야는 중간중간 비는 시간이나 일을 다 끝내고 남는 시간에 호수에 가서 누군가를 한참이나 기다렸다. 아무리 늦은 밤이든, 이른 새벽이든, 대낮이든, 해가 지는 저녁이든. 눈이와도, 비가와도, 날이 덥거나 추워도 츄야는 언제나 그 호수에서 누군가를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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