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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은 눈으로 듣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본다는 한여름 밤의 꿈의 명대사에서 따왔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는 것은 자신의 흑역사를 마주하는 것을 뜻한다. 그들과 함께 걷고 놀았던 일들을 말하다 보면, 토마도 입을 길게 늘어트리면서 웃고는 했다. 오늘은 후배인 이토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를 데리고 클럽까지 오게 된 토마는 ...
#. 프롤로그 “다했어. 내일 시안만 넘겨죠.” 새벽녘. 컴컴한 도로에 가로등 불빛이 잔잔하다. 그 속에 유미의 차가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다. “차질없이 해야 해. 몇 달을 고생한 거야” -알겠어. 나만 믿고 잘 다녀오세요. 내일 있을 디자인회의에 선보일 시안을 밤늦게까지 수정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날이었다. “고맙다. 너밖에 없네” -고마우면...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이곳에서 지낸 지 며칠이 지났다. 외갓집, 할머니, 엄마. 그리고 지금 이 고통까지도 나는 어렴풋하게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잠이 들었을 때마다 내 목을 조르는 검은 연기의 존재를, 그리고 그 연기가 왜 생겼는지를, 그때의 나는 아직, 알지 못했다. 아마도 1993년인 것 같은 10월의 어느 날, 나는 나의 외갓집에서 젊은 모습의 할머니,...
정말 지독한 꿈이라고 생각했다. ‘죽기 전에 엄마 얼굴이나 보고 가라.’ 뭐 그런 건가?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눈물 한줄기가 볼을 타고 흘러서, 무릎 위에 올려둔 손등으로 떨어졌다. “..엄마..엄마” 나는 내 앞에서 무릎을 잔디에 대고 앉아 있는, 엄마의 팔을 끌어당겨, 품에 얼굴을 기댔다. “흑..흑흑..” “어..저기..?”...
“재현아.” “나 네 아빠랑 결혼만 안 했어도 이렇게는 안 살았어.” 엄마가 나에게 지겨울 정도로 자주 하는 말이었다. 그래서 그날 내가 약속 때문에 나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식탁에 앉아 오늘도 술을 마시던 엄마가 그 말을 했을 때에도, 나는 ‘지겹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날, 엄마가 죽었다. 어릴 때는 엄마와 아빠의 사이를 내가 바꿀 수...
페페와 일론 머스크 3세는 중앙 제어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가장 빠른 우주선으로 가도 이미 발사된 미사일보다는 느릴 거야.” “검은눈에게 연락해봐요. 뭔가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요.” 일론 머스크 3세의 비관론에 페페는 검은눈을 떠올렸다. 검은눈이 항성간 통신기 화면에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는가? 인간이여.” “지금 당장 대피해야 해요. 지구에서...
화난 것 쯤은 알고 있다. 어린 애도 아닌데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상승했다가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기분. 이제는 곧 시영이 돌아올 시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예민한 감정에 괜히 펜으로 책상을 몇 번씩 내리쳤다. 틱틱거리는 소음마저도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 지경이다. 애꿎은 핸드폰을 노려보아도, 시영은 아직까지도 연락 한 통이 없다. 이 쯤 되면 괘씸하다 ...
나는 한해단의 어깨를 잡았다. "뭐하는 거야." 눈에 맛이 갔다. 동공은 영혼 없는 유리 구슬 같이 도르륵, 시선을 피한다. 옅은 목소리가 들린다. "너가 없으면 안돼." "왜, 나랑 사귀고 싶어?" 입술이 굳게 잠겨 있다. 그냥 맞다고 한다면 관계가 꼬이지 않을텐데. 대체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좋을텐데." 집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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