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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지? 너랑 내가 태어난 시간이 3분밖에 차이 나지 않더라도 난 네 누나고 보호자야. 」 「 …알았어. 」 「걱정 마! 보호자 몫은 톡톡히 할거니깐. 」 집중력이 강하고 머리가 좋지만 감정조절이 부족한 내 동생. 3분차이로 태어난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불만이 많았었다. 지나치게 많은 관심이 아닌 오히려 그 반대가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사춘기가 ...
오늘따라 이상하리만치 푸른 하늘은 내게 묘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는 감이 있었다. 나는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며 내게 남겨진 기억의 파편들을 또다시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울지 마~ 예쁜 얼굴이 다 망가지잖아~? 음... 사실... 우는 모습도 예쁜건 마찬가지지만... 기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잖아?" ...이 모든 감정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던 걸까. 도서관 ...
*가비지타임 지상고 성준수 드림 "준수햄, 인스타그램 해요?" "아니."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 길목에서 만난 희찬의 뜬금없는 질문에 준수가 고개를 젓는다. 진짜 아무것도 안 하세요? 재차 묻는 말에 진짜 안 한다고 답하며 미간을 찌푸리니 준수와 나란히 체육관으로 향하던 몽조가 툭 끼어든다. "내가 저 얼굴이었으면 맨날 셀카 찍어서 만백성을 거느렸을 거야....
*원래 트윗 주소(트위터에서 쓰던 썰도 모두 옮겼어요. 트윗 안 봐도 무방함!) 갑자기 생각난 건데 주술 오프레에 배우 듦주 끼얹어져 보고 싶다. 토종 한국인 배우 듦주. 한국에서도 나름 입지를 잘 다지고 있었으나 빵 뜨는 작품을 만나지 못해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였음. 애초에 연극판에서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선 거의 못 봐서 잘 안 알려진...
고전 AU그저 평범하게 고죠 사토루와 하교하는 드림 "그냥 기숙사 신청하라니까. 어차피 방은 넘쳐나는데 인원도 적은 데다 기숙사비 없다고~ 너 신청하면 무조건이래도." "싫어~ 자전거 타고 20분이면 오는 데 왜?" "나 참 이해가 안 가네. 5분 만에 오는 거리를 굳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시겠다고? 너 오르막길은 타냐?" "타지? 내 근육량 장난 없거든?...
이 시간이 오면, 이 저녁이,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기를 빈다. 매일, 빈다. - 열을 내뿜던 아스팔트 건물 숲들이 땀 흘리기를 멈췄다. 도쿄의 여름은 덥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끔찍하다. 그래, 끔찍하다. 그렇게 표현하는 게 옳다. 그렇지만 구월의 중턱을 넘어서면 꽤나 빠르게 차가워지는 것도 도쿄다. 도시는 의외로 차갑다. 회색을 가진 것들은 그렇다...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R은 인내하는 법을 아는 사내였다. 격투가 R은 눈앞의 고통을 이겨내고, 다음 공격을 예측한다. 그런 그마저 곤욕을 치를 때가 있었는데, 바로 지금이다. 모처럼 휴양지의 호텔에서 함께 맞이하는 하루, N은 아침부터 옷을 골라달라 성화였다. 벌써 다섯 벌 째다. 짧고, 자극적이고, 화려한 옷들은 지극히 N의 취향이다. 등이 깊게 파인 홀터넥 나시를 내려다보는...
오버워치1, 2: 트레이서 "안녕 자기! 나 다시 돌아왔어!" 활기찬 트레이서의 목소리에 소파에 앉아있던 당신은 고개를 돌려 트레이서를 바라봤어. 세상에 드러난 탈론과 위기. 그리고 트레이서는 윈스턴과 함께 바쁘게 이전 오버워치 맴버들을 수소문해 다시 오버워치를 재결성 하고 있었지. "다쳤냐고? 음...~ 이정도야 별거 아닌걸?" 분명 둠피스트의 건틀...
새벽 무렵, 그녀의 방에서 깬 고죠 사토루는 조심스레 방문을 열었다. 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자다가 깰 수도 있는 그녀를 위해 최대한 발소리를 낮춰 걸었다. 바닥에서 잤다는 걸 알려주듯, 걸을 때마다 근육들이 살려달라 아우성이었다. "하아-이 짓도 오래 못 해먹겠네." 작게 한숨을 쉰 고죠 사토루가 저택의 넓은 복도를 걸었다. 마치 이 곳에 사는 사람처...
할 말이 있어. R이 N의 팔뚝을 붙잡았다. N은 미간을 찌푸리며 팔을 빼내려 했다. 한창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방해였다. 그러나 할 말이란 게 퍽 진지한 내용인지, 팔을 붙잡는 손아귀가 단단했다. 심상치 않았다. 평소 R은 결코 쓸데없이 힘자랑을 하는 치가 아니었다. 특히 N의 앞에서는 발톱을 감추기 바빴다. N은 투덜거리면서도 순순히 R을 따...
재벌 2세 비술사 드림주와 나나미가 회사에서 만나서 사랑을 키워가는.. 그런 드림 보고싶다. 매일 맞춤 수트에 발*티노 하이힐 딱!! 신고 손목엔 까*띠에 시계 차고 다니는 드림주... 나나미가 취직한 회사의 경영진 딸이라는 것도 있지만, 나이에 비해 유능한 일처리 때문에 회사 내에서 더 유명했으면 좋겠네. 경영 1팀 팀장님 알고보니 임원진 딸이래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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