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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의 아침이 밝으면 커튼을 걷고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태양을 맞이한다. 세상이 멸망하는 순간까지도 뜨고 지는 것을 무심히 반복할 빛. 문득 치밀어오르는 충동에 맨발로 복도를 내달린다. 굳게 잠기지 않은 정문은 더 이상 아무것도 구속할 수 없다. 나의 거처를 결정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스스로인 것을 체감할 때마다 설명하기 어려운 전율이 돋는다. 간밤에 이슬...
솔직히 말하자면 종현은 조금 당황했다. 속을 뻔히 꿰고 있는 것처럼 황민현이 그 이후에 형 그날 자선 행사 있잖아, 그건 다 빼고 오려는 거야? 아님 또 현우 형더러 찾아오라고 하게? 그건 민폐잖아. 하고 말에 일차로 놀랐으며, 어차피 나도 그날 여자친구랑 놀다 올 테니까 형도 신경 쓰지 말고 행사나 다녀와. 하는 말에 이차로 놀랐다. 너무 놀란 나머지 민...
* 네임버스 소재 * 엘리트 스토리 스포일러 외 여러가지 날조가 존재합니다. 요한은 제 오른손 약지를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았다. 유려한 필기체로 적혀 있는 이름은 가장 혐오하는 자의 것이다. 웃기지도 않은 일이었다. 운명의 상대이니 뭐니 하는 그런 거창한 미신 따위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몸에 조슈아 레비턴스의 이름이 꼭 반지마냥 새겨져 있는 모양새가 신경...
[ 작가의 후기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그 날, 붕대를 풀고 무미건조한 천장을 바라보면서 소년은 모든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루카 다이치는 수술이 없는 시간의 대부분을 그의 사무실에서 보냈다. 원래 병원 복도는 늦게까지 소등되지 않는 편이지만 이 고립된 정신 병원은 오후 열 시만 되어도 재깍 불이 꺼졌다. 완전히 어둠에 갇혀서 있으나마나한 비상구 버튼만 깜빡거리고, 간혹 몇몇 병실에서 허...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오마카세: 1층, 지하, 조경 화이트 우드 주력, 비에라가 사는 집, 식물, 나무, 원목, 분수, 물, 꽃. 1층은 조금 뛰어다닐 수 있도록 넓게 배치하되, 지하는 좁고 아늑하게. 조경을 최소화하는 대신 그림자를 이용한 은은한 빛 표현.
침실 통유리 너머로 새어드는 햇살에 여주가 잘게 뒤척였다. 그러자 미세한 움직임에도 그녀의 등을 감싼 굵직한 팔이 작은 몸을 끌어안아 토닥였다. 울컥, 여주가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울음을 터트렸다. 어린아이가 잠투정을 하듯이. 재현은 그녀를 깨우지도, 채근하지도 않고 가만히 등허리를 쓰다듬으며 제 품 안의 여자를 달랬다. 여주는 밤새 잠든 채 울고 ...
낙서하기
* 언제 올라올진 모르겠지만 다음 편이 마지막입니다. 황궁을 다녀온 뒤, 레이즈는 퍽 바쁘게 지냈다. 수도에 있는 아카데미 시절 친구들을 만나고, 오랜만에 승마도 하러 가고, 후작부인과 쇼핑도 나가고. 조금 오래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후작부인이 추천해준 사교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케이지가 종종 집에 들를 때 전해준 서신 속에서는 레이즈를 마지막으로 요즘은...
열차 안내방송이 이리저리 흩어졌다. 수술복에 의사 가운을 입고, 손등에 거즈를 꾹 누르며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사람을 행인들이 미친놈 보듯 봤다. 서울역 한복판에서 전광판을 훑은 민규가 출구를 향해 뛰었다. 역무원을 다급하게 잡은 그가 부산행 열차를 어디서 타냐 물었다. 가장 빠른 열차는 저쪽 탑승구인데요. 민규의 크록스가 삐걱이는 소리를 냈다. 석민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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