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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팬텀은 멍하니 버스 창밖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봄이 다가올 시기라는 걸 느꼈다.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렀고, 둘의 중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또한 다가오고 있었다. 왼쪽 어깨에 느껴지는 무게감에 팬텀은 고개를 살짝 돌려 옆을 보았고, 루미너스는 피곤했던 것인지 살짝 졸고 있었다. 팬텀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얼굴까지 내려온 머리를 살짝 넘겨주었다. 오늘은 ...
“다녀왔습니다.” 꽤나 힘이 없는 듯한 목소리는 집 안을 울렸고, 보통 이렇게 말하면 나와야 할 사람이 나오질 않아 팬텀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어디 나갔나? 신발장을 열어서 신발을 확인해봤지만, 그의 신발은 그대로 있었다. 팬텀은 혹시라도 그가 아픈가 싶어 집 안에 급히 들어가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의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루미너스! 루미너스―!”...
“싫어……. 하지 마!” “후, 시발. 누가 얘 입 좀 막아라.” 누가 오겠어. 우악스럽게 입 안에 억지로 넣어진 것은 누군가의 와이셔츠였고, 루미너스는 자신의 앞에서 와이셔츠 단추를 풀고 있는 누군가를 밀치고 싶었으나, 자신의 손목은 또 무언가로 묶여있었다. 또한, 다리도 잡혀 움직일 수 없었다. 어두운 곳이라 눈앞이 깜깜해 자신을 범하려고 하는 이들의 ...
내가 눈을 떴을 때, 당신은 내 앞에서, 나의 손을 잡고 울고 있었습니다. 목소리를 조금 냈을 때, 당신은 기쁜 듯이 고개를 들고 여전히 울면서 당신은 나를 세게 껴안았습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나는,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 “루미너스, 루미너스!” “……왜.” 네가 깨어난 이후로, 난 너를 ‘샌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너를 잃은 줄...
“어젠 정말 고마웠어.” “뭘, 난 들어준 것 밖에 없는데.” 프리드는 루미너스를 데려다주기 위해 아침이 된 후, 같이 밖으로 나왔다. 혹시라도 추울 것을 대비해 자신의 집에서 외투를 가지고 나온 채로. 프리드와 루미너스는 더 이상 말이 없었고, 그 정적이 점점 질려갈 때쯤, 프리드는 입을 열었다. “저기……!” 루미너스가 프리드를 바라보자, 프리드는 말할...
* 현대 AU 여긴……, 어디지? 팬텀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보이는 것은 가로등,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자세히 보니, 자신이 서 있는 곳은 그것들보다 훨씬 위에 있는 곳이었다. 왜인지 몽롱한 느낌이라 이곳이 도대체 어딘지, 감이 잡힐 듯 잡히지 않아서 계속 곰곰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한 단어가 불쑥 떠올랐다. ‘육교’ 이게 생각이 안 나서 지금까지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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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 안 해, 안 해! 안 할 거야!” 소리를 지르며 뒤로 벌렁 드러눕는 팬텀을 보며 루미너스는 한숨을 쉬었다. 하긴, 두 시간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잠깐 쉴까. 그 말에 팬텀은 다시 벌떡 일어나서 고개를 크게 흔들었고, 루미너스는 그런 그의 모습에 헛웃음을 짓고는 뒤의 침대에 등을 기대면서 잠시 눈을 감았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루미너스는 하얀...
“……그냥, 너랑 오고 싶었어.” 거의 팬텀에게 끌려 다니기만 하던 루미너스가 처음으로 팬텀을 끌고 간 곳은 아름다운 호숫가였다. 주위에는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고, 그 어둠 사이로 밝은 빛들이 촘촘히 박혀있었다. 그 장관을 멍하니 보는 팬텀을 루미너스는 옆에서 살짝 미소 지으며 지켜보다가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풀밭에 털썩 앉으며 그 호숫가에 비친 그 풍경...
팬루(을)를 위한 소재키워드 : 목도리 / 살며시 감은눈 / 마음 깊은곳에서https://kr.shindanmaker.com/302638 추운 날씨 탓에 후두둑, 떨어져야 할 비는 포슬포슬한 눈으로 바뀌어 내려왔다. 루미너스는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다가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지각을 해버릴 것 같아 몇 번 감았는데도 길게 늘어져 있는 목도리를 한 번 더 감고 ...
“아주 밖에서 살고 오는 구나?”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루미너스를 향해 날카롭게 선 목소리에, 그는 몸을 움찔거렸다. 역시,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 루미너스가 속으로 절망하고 있는 무렵, 그 목소리의 주인은 루미너스를 향해 다가왔다. “물론 나야 그래주면 편하지. 그러니까 왜, 들어왔어.” 그녀는 루미너스의 팔을 억세게 붙잡고 들어올렸다. 차가워. 루미...
“루미너스, 오늘은 내가 너희 집까지 데려다줄게.” 가장 최악의 상황에 마주해버렸다. 이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루미너스는 그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고, 석양으로 붉어진 모래 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팬텀은 루미너스가 반응이 없자,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말했다. 응? 응? 루미너스는 계속 대답이 없었고, 팬텀은 루미너스가 이상하다고 여겼는지, 그에게...
루미너스는 웅크려 잔 탓에 굳은 몸을 일으켜서 원통 밖을 나왔다. 새벽과 아침의 중간 시간인건지 푸르스름한 색이 놀이터 전체를 덮고 있었고, 루미너스는 그 잔잔한 색을 바라보다가 무언가가 떠올라 어딘가로 발걸음을 올렸다. 루미너스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넓은 호수가 펼쳐진 호숫가였고, 루미너스는 호숫가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잔잔한 물결이 치는, 영롱한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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