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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편, 수도 곳곳에 설치된 무도대회 기념품점에는 오후가 되더니 갑자기 커다란 손수레를 하나씩 끄는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쓸어 담았다. 물건의 종류가 무엇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보지도 않고 일단 전부 주워 담는 모습을 본 가게의 점원들은 깜짝 놀랐지만, 그 점원 중에도 절반가량이 이미 예니치카 님 사랑의 모임 회원이었기에...
※ ※ ※ 바깥일을 아브라함 발렌타인 측에 맡긴 지 일주일이 지났다. 계획했던 것대로 시종과 시녀들이 부지런하게 밖을 돌며 왕자님의 소문을 전했고, 밤마다 수도의 나쁜 녀석들을 소탕하려는 움직임도 계속되었다. 예니치카를 위한 그림자 군대가 그 실체를 갖추고 이후에도 사람이 점점 모여들자 이제 수도 곳곳에서는 모임을 상징하는 붉은 천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
※ ※ ※ 프란시스가 본궁 복도에 나타나자 금 삼백에 넘어간 시종들이 평소보다 몇 배는 깍듯한 자세로 그를 맞았다. 그들을 뒤에 주렁주렁 달고 위풍당당하게 방에 입장한 프란시스는 자기 앞에 놀라며 고개 숙이는 행정관료들의 인사를 하나하나 받은 뒤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관료들을 옆으로 밀어내고 다시 자기 자리를 찾았다. “왕자님, 아직 이러시면 안 됩니...
※ ※ ※ 한바탕 소란이 지나간 후의 다음 날 아침, 발렌타인 공작가의 저택에는 아침 일찍 일어난 리오가 먼저 식사를 끝낸 접시를 치우고 있었다. “형은 아직도 자요?” “그런 것 같아요. 학교 가서 생활습관이라도 발전해 올 줄 알았더니…. 문까지 걸어 잠그신 걸 보니 늦잠 주무실 모양인데 도련님이 가서 깨워 오실래요? 식사 치우고 다시 차리려면 노동력이 ...
※ ※ ※ 한편, 소년과 헤어져 반대 방향으로 향하던 프란시스는 미리 정해 두었던 몇 개의 장소에 도착해 남들이 보기 전에 얼른 대자보를 붙이고 사라졌다. 그리고 지나가다 밤을 수놓는 건달을 만났을 때에는 지금쯤 소년과 아브라함이 하고 있을 것과 똑같이 그들과 싸워 기절시킨 뒤 붉은 수건을 매어 두었다. 그는 살면서 검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매일 지기만 해서...
※ ※ ※ 이윽고 별이 뜨는 밤이 되었다. 활짝 열렸던 덧창이 하나씩 닫히고 길거리에 사람이 줄어들자 골목길에 숨은 사람들은 조용히 시간이 더 지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다 뎅- 하며 수도의 통금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그들은 고개를 들어 자신들의 앞에 선 두 명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 두 명의 남자 중 하나인 소년 경비병은 뒤로 돌아 손가락을 튕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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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음 날 아침, 왕궁 시녀 중의 최정점이자 그녀들의 군기를 잡는 역할인 시녀장이 자기 사무실로 입장하자 시녀장 앞에 여러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시녀장은 그 편지들을 한 통 한 통 뜯어 보다가 그것을 가져온 시종에게 물었다.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지요?” “요즘 눈꽃 구경이 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들 휴가를 내고 놀러 가려는 모양인데, 고...
※ ※ ※ 왕국의 수도, 왕성의 주방 뒤편에는 옛날부터 창고로 쓰이는 어떤 2층짜리 건물 하나가 있었다. 하지만 오래전에 더 큰 창고를 짓는 바람에 이 건물은 그 쓰임을 다했는데, 이후에 버려졌던 건물은 언제부터인가 왕성의 고용인들이 건물의 관리를 맡는다는 조건으로 고용인 전용 휴게공간으로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1층의 너른 창고 공간에는 누군가가 ...
※ ※ ※ “싫습니다.” “아, 아니, 세자 저하, 저기, 프란시스 왕자님, 이것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오니…” “싫다고 했습니다.” 삼십 분 전부터 궁내부 영감님이 진땀을 뺐지만 프란시스는 눈길 하나 안 주며 그의 말을 매정하게 잘라냈다. 뒤늦게 나타난 왕자가 왕비 교체 건을 정면으로 부정하자 영감님은 후닥닥 달려들어 왕자님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그의 ...
※ ※ ※ 비슷한 시각, 수도의 마법사 전용 유치장에 갇혀 있던 아브라함 발렌타인은 자기 예상대로 하루 만에 풀려날 수 있었다. 죄목은 재산손괴, 폭발로 인해 홀 바닥에 탄 자국이 남은 것은 자기 집 재산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폭발시킨 드레스 값을 합치니 값이 꽤 나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마음만 먹으면 유치장행을 피하고 바로 훈방 처리되어 집으로 돌아...
※ ※ ※ “아오오, 사모님 때문에 저 이제 죽습니다. 나만 이게 뭐야? 맨날 고생만 하고.” 샹들리에 하나 매달리지 않은 예니치카의 집 거실에 선 소년은 투덜거리며 입술을 삐죽였다. 하지만 그는 과연 왕자보다는 사모님 편이어서 경비 하나를 속여 잠입해 그녀를 몰래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며 그녀의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었다. 그래도 그는 예니치카가 죽...
※ ※ ※ 프란시스가 예니치카의 방에서 쫓겨난 그 날 이후, 예니치카는 죽지도 않고 다시 살아났지만 프란시스는 두 번 다시 그 방을 찾아갈 수 없게 되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는 절망 속에서 홀로 헤엄치던 그녀는 기절과 깨어나기를 반복하며 여전히 죽음과 삶 사이의 줄타기를 하는 중인데, 프란시스를 만나고 그렇게 된 것이어서 그를 들이지 말라는 의료진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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